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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이 매우 시원시원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 줌. 힛걸의 액션이 재현된 듯한.

12세 관람가를 왜 하드코어물 감독에게 맡겼는지 의아한데 액션 신들에 보여진 잔혹함을 생각하면 좋은 섭외라고 생각됨. Sf물들은 전반적으로 액션이 약한데 이 작품 만큼은 다른 sf물과는 매우 차별되는 성격을 보여줌. 이 차별성이 카메론의 의도였다면 진심 천재 감독이라고 아니할 수 없겠다.

카메론은 원작인 총몽에서 인상깊었던 스토리와 장면들을 부분부분 가져와 자기만의 스토리에 혼합한 듯하다. 일부 신들은 오마쥬라고 할 만큼 만화 컷을 화면에 그대로 보여주지만 등장인물들의 속성이나 이야기의 배경등은 새로운 것들이 많음. 개인적 견해로는 연재 만화 스토리의 질질끄는 특성상 만화의 구성들을 전부 가져오는 것은 영화의 재미를 깎는 실수라고 보기 때문에 카메론의 원작편집은 올바른 선택이었다고 봄.

영화의 아쉬운 점은 스토리전개에 비약이 있고 인물들의 감정표현이 너무 진부 하다는 것. 이는 아마도 감독이 b급 액션 전문인 탓인 듯.

만일 카메론이 감독을 맡았다면 영화가 어떻게 다를지 생각해봤는데, 현 작품이 보여준 재미는 좀 줄어들고 단점은 대부분 해소되는 작이 나오지 않았을까 함. 그러나 이것이 영화의 총론적 평가에 +일지 -일지는 판단이 쉽게 안선다. 이 영화의 매력 중 가장 큰 부분이 액션의 강력함에 있기때문에. 다만 속편이 나온다면 전편의 문제점은 필히 개선되어야 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