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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염화가 중국 북쪽의 얼어붙은 도시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라면 와일드 구스 레이크는
남쪽의 열대성 폭우가 쏟아지는 도시에서의
이야기임
와일드구스는 한 평생 단 한명의 배필에 충실하고
배우자가 죽으면 평생, 남은 새끼를 키우면서
상대에 대한 의리를 지킨다고 함
어느 기사에서
백일염화를 찍기전 이미 와일드 구스 레이크를
구상하고 있었다고 함 글서 그런지 두 영화 모두
배우자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쥔공의 이야기가
중심소재임
이외에도 두 영화는 상당히 비슷한 구석이 많음
그들이 살아가는 장소를 둘러싼 고층아파트와
빌딩들
백일염화에선 노랫소리로만 들렸던 군인들이
와구레에선 행진하는 모습으로 나옴
글구 돈을 둘러싼 인간군상들의 아귀다툼과 배신들
와구레는 비 오는 거리
맞은편의 누군가를 지켜보는 쩌농의 모습,
그리고 그를 누군가 다시 지켜보는 모습에서 시작됨.
그리고 등장하는 인물 수영녀. . .
먼저, 아쉬운 점은
누군가를 기다리던 쩌농이
"내가 모든 이야기를 해 주겠어"하며 자신이 쫓기게 된
이틀전 사건의 전말을 보여 줌
그러자 수영녀가
"그녀가 오지 못하는 이유를 말해 줄게요"하고
하루전 벌어진 일들을 보여줌
그리고 나선 다시, 뉴스를 통해
CCTV 화면과 아나운서의 나레이션으로
앞에서 빠진 이야기를 소개해 줌 ㅋㅋ
뭔 '내 이야기 좀 들어보세' 시리즈도 아니고 좀 웃겼음
이 영화의 중국제목이
남쪽의 기차역 회합이라카든데
일케저케 기차역에서의 내 이야기 좀 들어보세 시리즈가
끝나고 나면 쩌농과 수영녀가 와구레로 장소를 옮기고
그들을 따라 갱들과 경찰이 이동하면서
본격적으로 존잼으로 흘러감
기차역보다는 와일드 구스 레이크에서의 회햡이
이 영화의 본편인 듯
사실 뻔한 결말을 예정하고 있음에도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 하는 빠른 진행과
변칙들이 이 영화의 장점인 거 같음
글구 특별한 이미지들
다른 사건 비슷한 주제의식,
백일염화 와구레 모두에서 사용되는 쫓으면서 쫓기고
깨어진 거울이나 유리에 비친 모습들
전편에서 머리에 구르프를 말고 늘어져 자거나
극장에선의 모습처럼
나무통 안 꽃병 위에 머리를 내밀고 동전을 던지면
노래를 부르는 인간오르골 등
가난과 자본주의적 발달이 묘하게 뒤엉킨 모습들이
인상적임
시각적으로.두 영화의 차이라면
백일염화가 하얗게 얼어붙은 장면이 이어진다면
와구레는 남쪽의 습하고 더운 기운이
붉보 푸르고 황토색의 진흙의 이미로 점철됨
백일염화가 얼어붙은 틈새로 조그맣게 세상을 바라본다면
와구레에서는 진흙빛, 비닐에 비친 실루엣과 그림자로
모호하게 보여주는 등
둘 간의 이미지의 차이를 보여주려는 노력이 보임
백일염화와 비슷한 주제의식이어서 긍가
거기에 더할 특별한 감흥은 없었지만
나름 빠른 전개와 스릴감 그리고 전편과 구별되는
이미지들이 좋았던 거 같음
여자 말할수없는비밀 여주 닮았네
ㅋㅋ 그.분이심 ㅎ
와 계륜미 키가 저렇게 컷나? 머리가 작아서 그른가
좋은글 개추!
감사합니당 ㅋㅋ
고쳤어 헤헤
누갤에도 올려
;;;
ㅇㅇ중국영화임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