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80년대 남북관계 기본적인 역사적 맥락도 파괴하는 북한 친화적 성향


한국이 냉전이 한창이던 79년에 88서울올림픽 유치를 계획하면서

종전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차원의 체제 경쟁이 벌어지게 되고

북한의 어머어마한 초대형 테러 공작들이 쏟아짐

정보가 철저히 통제된 하나의 거대한 강제수용소였던(그리고 지금도 그러한북한에서도 

사람들에게 올림픽이란  엄청난 국제 행사고 개최국의 국력과 입지를 보증한다는  정도는 숨길  없었거든


한국 입장에선 남북대립 상황을 고려했을  공산권이 서울 유치에 격렬하게 반발할 것이라는 현실은 명백했고

75년에 베트남이 공산화되고 '미군의 패배' '월남의 패망' 보며 '진실' 승리에 희열을 느꼈던 김일성이

상비군을 백만이 넘는 규모로 확장하고 수천대의 소련제 탱크를 도입하면서 

국가적으로 생존의 위기에 봉착했을  오히려 허를 찌른 셈이지


그런데도 한국 좌파 영화에선

북한에 일방적인 린치를 당해가면서도 참을인자 새기며 국제사회에서 외교적 여론전으로 응수하던 한국 대신

남북이 서로 공작을 주고 받는 식으로 묘사하면서 당시 북한 정권의 악랄함을 희석시키는  기본 필수요소로 들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