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언어학자들의 논문을 보면, 

한국은 유독 TV 에서 자막의 사용이 눈에 띄게 많다고 하는데


여러가지 추측이나 가설이 있지만, 

한산을 보니까 답이 나온다.


한국인이 한국영화를 보면서

극 중 한국인이 한글대사를 말하는 것을 한글 자막을 통해 이해해야하다니,

이 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포탄이 터지는 소음과 전쟁상황에서 의사를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예능 방송처럼 자막을 사용했다는 말이 있고, 

한국영화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한국인조차 못알아들을 소리 녹음과

배우의 발음 문제 등을 지적하곤 하는데.


나에게는 이것이 한국어의 한계다라고 느껴진다.

한국 내부적으로 한국어가 얼마나 훌륭하니 어쩌니 하는데

자음과 모음으로만 이루어진 음절언어인 한국어는 

음성학적으로 보면 어떻게 표현해야할 까? 그 기능자체를 못하는 

"저질"이 아닐까 싶다.

Don't take this the wrong way.

It's supposed to mean just literally "Low Quality" by 저질


전세계에서 외국어 습득력이 가장 떨어지는게 한국인인 것이 우연의 일치는

아니다. 


대부분의 언어들은 장음, 단음, 고음, 저음, 꺾는음, 목이울리지 않는 음, 

탁음(Ear 과 Year는 완전 다른 소리) 등이 섞여

음절을 이루는데 반해 한글은 자음, 모음 단 두개로 끝난다. 

외국어는 이 중 한 두개를 놓쳐도 구성 요소가 많기 때문에 이해에 문제가 되지 않는데

반해, 한국어는 짧게 터지는 자음 또는 모음을 한자라도 놓치거나 잘못발음하면 무슨 소리인

지 추측 불가. 6개 중 2개를 놓쳐도 특정할 수 있지만 2개 구성 요소 중 하나를 놓치면 ?


외국인은 다른 외국어를 들을 때 얼마나 긴가 짧은가 높은가 낮은가를 구분할 수 있어서

타 외국어의 습득이 빠르다.

미국인이 한국어배우는게 빠를까, 한국인이 영어를 배우는게 빠를까? 

비유를 하자면 춤추며 노래하던 애가 노래만해야 하는 상황은 미국인

평생 노래만하던 한국인이 춤까지 배워야하는 상황.


유튜브들어가서 보면 미국현지에서 10년산 한국인의 발음을

미국 커피숍 점원이 tall 사이즈를 못알아들어서

한국인은 항상 스타벅스에서 그랑데 사이즈를 주문하는 영상이 수두룩함.

스타벅스의 동양인 차별이고 상술이라는 괴담이 

미국 모든 주마다 한국인 커뮤니티에 퍼져있는 도시괴담처럼 존재하는 말임.


너희들은 한산 자막보며 어떻게 생각하냐 ?


I think this is just the beginning.

If this film make a success, 

you'll see many K-movies with K-subtitles for K-oreans


저질이라는 물음에 이렇게 방어해왔다.

"한국인끼리 의사소통 아무문제 없다"라고, 


한국인들은 이렇게 불평해왔다.

"한국영화에 녹음 상태의 기술적 문제라고"


그래서 대배우라 불리는 배두나, 송강호, 이선균의 대사가 안들리는 거라고.


사실은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어왔고, 

외국영화들이 특별히 기술이 좋아서 해당 국민들이 이해못했다는

불평이 없었던게 아니라.


애초에 한국어자체가 문제라는 것이. 

이번 한산의 자막사태를 통해 드러나버렸다.


이것이 내가 내린 잠정적 결론이며, 

국민의 89%가 국수주의에 빠져 객관적 사실을 애써 외면해왔던 문제이며,

그런 그들 조차 딴지 걸지 못할 궁극적 결론임을 자신한다.


PERI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