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가 복잡한거 같지만, 아주 간단하게 알수 있는 선들을 영화에 감독이 심어 놨음.
설현이 교복을 입었을때는 뉴스에서 고등학생 여자애의 시체가 발견되었고
설현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되었을때, 갓 20 대가 된 여성의 시체가 발견됨.
그리고 누나가 있던 다시 찾아가니 수녀원은 폐쇄되어 버렸고,
이게 뭘 뜻하냐 하면 간단함. 연쇄 살인마들의 특징중 하나가 리셋 증후군이 있는데. 이게 치매하고 겹쳤기 때문에
자기가 살인했던 대상은 모두다 자기가 마음에 들어하던 대상이었음, 그들을 죽이지만, 그들과 가족이었다고 착각하고 사는거임.
그니깐, 설현을 이미 죽여 놓고, 설현을 딸이라고 생각하면서 부성애를 그린 아버지 모습을 하고 있고,
김남길을 연쇄 살인마라고 착각하는건, 자신의 책임을 경찰에게 전가하고, 딸을 지키는 시나리오를 만드는거임.
마지막에 설경구가 신발을 바로 신는걸 보면 알고 있듯이 이 미친놈은 모든 살인을 저지르고, 수사하는 형사에게는 지랄 앰병을 했던거고
치매가 온거는 맞지만, 그 욕구를 살인을 통해 풀었기에, 살인욕구가 끝나면 제 정신으로 돌아온다는것을 신발을 똑바로 신으면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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