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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얘들아 형이야

이제 나도 언 40살이야.

성인이 되고 자립한지 십수년이 지나
인생을 뒤돌아보면 허무함에
감당못할 우울감이 몰려올 때가 있어.

하지만 항상 기억해.



인생 아무것도 없다=아무거나 하면서 살아도 된다



그럼 살아가는 방법에
두가지 선택권이 있어.



하나는,
죽는 그날까지 즉흥적으로 쾌락을 쫓아가는 방법이야.
내가 지금 당장 이 순간 행복하면 끝이고
죽을 때까지 나의 쾌락을 탐구하고 찾아가는 삶.

이유는 타인의 인생 역시 아무의미 없기 때문에 남의
시선, 윤리, 사회질서따위도 아무 의미없기때문이야.



다른 하나는,
어차피 나따위 상관없이 세상이 돌아간다면,
널 사랑해주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자신을 희생하고,
나아가 친구들, 소속집단, 국가, 인류애를 위해 희생하는 삶.



만약 허무주의에 빠져 길을 잃고 있다면
둘 중 하나의 방법을 생각해보고 한걸음씩 걷길 바래.



철학은 이미 허무함을 깨우친지 오래고
선택을 끝낸 자들만이 진정한 자유를 얻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