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 ★☆ (3/10)
연출 : ★★★☆ (7/10)
연기 : ★★★★ (8/10)
장르적 쾌감 : ★★★☆ (7/10)


일단 분명히 밝히고 짚고 넘어가겠다.
나는 이 영화는 호에 가까웠다.

전작 <남자사용설명서>가 완전 극호였던 나는
이작품도 개그타율이 꽤 높았던 편이었다.

애초에 이런 B급감성영화에 굳이 뇌를 장착할 필요가있나.
마치 재밌는 유튜브영상을 보는것처럼
때로는 오그라들더라도 그저 그 순간을 즐기면 된다.

어이없어서 웃게되는것도 제작자가 의도한 연출이다.
그러면서 빵터지게 되는것도 개그의 일종이니까.

물론 후반 20분은 좀 까여야된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20분은 뜬금없이 마무리된다.

솔직히 중반까지
'도대체 어떻게 마무리하려는걸까?' 의문이 들정도로
너무 많이 파헤쳐놓는바람에 후반이 걱정되면서 보긴했다.
역시나 후반부는 너무 얼렁뚱땅 결말을 맺어버린다.

전작 남자사용설명서에 비하면 확실히 별로이긴하나
그럼에도 병맛을 즐길수있다면
크게 웃으면서 볼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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