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ed8877b2846af238ea87e34082717361363c2bbcc4e53b220ee25b324c

안데스 산맥의 호수에 추락했던 조종사 앙리 기요메의 경험을 다룬 영화 용기의 날개(장미의 이름, 연인, 베어, 에너미 앳 더 게이트 등으로 유명한 장 자크 아노 연출작. 러닝타임이 고작 50분이라고 함)

78ed8877b2846af238ea87e3408272739988a800e508e9e047996fcb49ba


어린왕자의 저자 생텍쥐페리의 친구였던 비행기 조종사 앙리 기요메는 안데스 산맥을 횡단하다 추락한 뒤 행방불명이 된 일이 있는데 구조대도 수색을 포기하고 모두가 죽었다고 생각할 쯤 멀쩡한 모습으로 나타났다고 함.
물도 식량도 없이 엿새동안 걸어서 산맥을 넘었다고.

비행기 추락사고에서 기적적으로 생환한 이 기요메의 경험담은 1939년에 발표된 생텍쥐페리의 소설 '인간의 대지'에도 영향을 주었지.

그 강인한 기요메조차 2차대전의 끔찍한 살육전에선 돌아오지 못했고(이탈리아 공군과의 공중전에서 격추) 이 일로 생텍쥐페리는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고 함.

생텍쥐페리는 친구를 추모하며 '인간의 대지'의 재판본 맨 앞장에 이런 문구를 남겼는데

78ed8877b2846af238ea87e34082737309dc8930681ba30a91b98b4cd0c0e4


4년 뒤 자신도 독일군 에이스 파일럿 호르스트 리페르트에게 격추되어 전사함

78ed8877b2846af238ea87e340827c73e72421efe0a829256108ccc31f2e

호르스트 리페르트와 그가 탑승했던 Bf-109(이 기체로 연합군 전투기 28대를 격추했음)

78ed8877b2846af238ea87e340827d73046fe2b6befb9834e6889436515a

78ed8877b2846af238ea87e340857473cebd5274b18fc03dcc32c1a481e0

43세의 늦은 나이로 프랑스 공군에 입대했던 생텍 쥐페리의 모습(당시 프랑스 공군의 입대 연령제한은 35세였지만 생텍쥐페리는 유명인사였기 때문에 예외적으로 받아주었다고 함)

뒤의 전투기는 생텍쥐페리의 최후를 함께한 F-5B-1-LO 라이트닝

아이러니하게도 리페르트는 생텍쥐페리 소설의 열렬한 독자중 한명이었다고 함


통피 대부분 차단해서 안보입니다 ㅈㅅ
농갤 딥무새 도배맨 씨벌놈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