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얘기하면 맞다.


괜찮은 킬링타임이지,


잘만든 킬링타임인가에 대해서는


갠적으로 글쎄?라는 생각이..


난 1회차 극장가서 보고 나왔을때


실망감이 다소 높았는데


주변에 대부분이 걍 재밌다더라


심지어 1보다 재밌다는 사람도 있고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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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는 애초에 범도1이 너무 완벽한 밸런스로 만들어 졌기에


범도1을 넘는 후속작은 절대 나올수가 없다고 보고,


또 굳이 넘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


본인들도 그거 다 알고 관람객도 다 안다.


통쾌함,마동석,쩌는빌런 요런 니즈만 대충 잘 버무려서 나오면


박성광이 감독해서 만들어도


관객들은 계속 봐줄거다


앞으로 최소4까지는


손익분기점은 가뿐히 넘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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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새끼들 좀 얄미운게


작정하고 마동석빨 떨어질때까지


돈은 졸라 안쓰면서


후다닥 찍어서


뽕뽑겠다는게


영화 퀄리티로 고스란히 드러나기 때문이다


내가 그걸 범도2 처음봤을때 느꼈는데


그 이유를 세가지만 대자면





1.제일 첫번째로 밸런스가 별로다


유머,말장난의 비중이 범도1에 비해 엄청 쏠린다.


범도1의 말장난은 2시간 내내 안고가는 긴장감속의 감초같은 느낌인데,


범도2의 말장난은 영화의 긴장감을 툭툭 끊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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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말장난의 퀄리티도 많이 떨어진다.


범도같은 영화의 유머는 아까말했듯


긴장감 속의 감초일때 빛이 난다


-예로 손석구가 그 회장하고 통화끊을때 '매너가 좆같네 이새끼'-


요런 고오급진 유머가 부랄을 탁 때리는데


(1은 그런의미에서 모든 유머가 영화 흐름에 잘 녹아져있다)


범도2는 전반적으로 퀄 낮은 유머들이 남발된다


'웃음'이 아닌 '실소'가 나오는 유머들..


예를 몇가지 들자면


반장캐릭터의 쉴새없는 오바


휘발유같은 존잼 캐릭터를 졸라 허무하게 낭비


마지막 엔딩씬 술자리는 도대체 왜 넣은건지


지들끼리 쫑파티에서 낄낄댈만한 영상을 낑겨넣은 느낌이다


인삼주가 그리 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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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제작비가 100억이 넘게 든걸로 알고있는데


도대체 어따가 쓴건지


코로나 핑계로 베트남 로케도 안하고 ,


한국배우 선텐시켜서 대충 베트남인 역할 떼우는거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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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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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도2는 사실상 손석구가 하드캐리한 영화다


빌런 하나 잘 골라서


진짜 3,4편은 고사하고 나락갈뻔한거 살렸다


이후 시리즈의 퀄은 둘째치고


손석구를 뛰어넘는 빌런이 나올까 의문이 들정도





근데 얼마전 집에서 OCN 영화 보듯이


가볍게 2회차로 봤더니


되게 잼있더라ㅋㅋ 타격감 지리고


내가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듯





이 시리즈가 존윅처럼 쭉 잘나오길 바라는 팬으로서


밸런스만 좀 잘 잡아서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돈 많이 벌었으면 돈 좀 팍팍 쓰고 시발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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