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어렸을 때라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주구장창 봤던 어린이 애니메이션 영화 하나가 있었음. 근데 최근에 갑자기 생각이 나서 찾아보려고 하는데 제목을 모르니까 찾지를 못하겠더라. 등장인물들이 다 바다에 사는데 주인공은 인어임. 춤을 졸라 잘 추는데 트라우마 때문에 춤을 출 때 사람들이 자기를 보고 있으면 몸이 굳어버림. 그러다 뭔가 트라우마 해결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어떤 인어의 도움을 받아서 친구들이랑 모험을 떠남. 중간 스토리는 다 기억 안 나고 후반부 쯤에 주인공 트라우마 원인이 댄스 대결에서 질투에 눈이 먼 친구가 신발끈을 이상하게 묶어놔서 춤을 추다가 넘어진 충격으로 트라우마가 생긴 거였음. 근데 그 신발끈 친구가 사실 뭔 악명높은 크라켄 딸임. 결말은 서로 화해하고 주인공은 트라우마 극복했던 걸로 기억함. 영화 느낌은 생각나는 애들 외관 생각하면 뭔가 미국 하이틴 느낌이었던 것 같음. 외곡된 것 같은 부분이랑 기억 안 나는 거 다 빼니까 쓸 게 이거밖에 없더라. 솔직히 이따구로 써놓고 큰 기대는 안함. 그래도 이거 보고 아는 사람 있으면 댓글로 알려줬으면 좋겠다. 진짜 재밌게 봤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