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무 의미 없는 3막의 존재: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연기가 대체 어떤 방향성이 있는지 이해가 가는가?
2. 핵분열/핵융합 - 컬러/흑백 중2병 수준의 대비: 분열과 융합이 가지는 은유는 설득력이 없으며 컬러/흑백 역시 두 타임라인의 구분에 자신이 없기 때문에 나오는 과한 대비이다. (전작을 생각해보라)
3. 소모적인 캐릭터의 존재: 너무 많은 스타 배우들이 나온 나머지 오펜하이머를 제외한 그 누구도 매력적이지 않다.
이 모든 것의 원인은 놀런의 여러 인터뷰 속에서 그는 오펜하이머에 대한 가치판단을 거부하고 있다는 데에 있다.
놀런은 오펜하이머가 영웅적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과거의 신화화로부터는 거리를 두고 싶어한다 - 그렇다면 이 영웅은 누구인가?
원작이 300배는 더 입체적으로 오펜하이머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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