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 멤버 송종국이 네덜란드에서 뛸때 이야기다.
감독이 루드 굴리트였는데 굉장히 유명한 사람이고,오렌지3총사에 속하는 사람이다.
송종국은 한국에서 처럼 고분고분 감독말을 따랐는데,감독이 싫어했다는 것이다.
예스맨이라고 싫어했다는 것이다.
유럽은 서양이라고 불리기도 하고,그곳의 사회는 한국처럼 나이로 위아래가 철저히 구분되지 않는다.
유교적으로 위아래가 철저히 구분되지 않다보니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것을 좋아하고,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최대한 좋은방법을 찾는걸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마음속에 있는 말을 꺼내는걸 좋아하고,그래야 앙금도 안생긴다.
언쟁이 있어도 축구를 어떻게하면 더 잘할수 있을까에 대한 논쟁이기 때문에
큰 감정싸움으로 번지지 않는다.오직 축구라는 틀에서의 논쟁일 뿐이다.
하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다.
나이때문에 위아래 구분이 있고,자신의 의견을 말하것에 불편함이 있다.
선배말을 따라야지,감독님말을 따라야지 식의 분위기가 있거나
너무 강하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면 대든다고 하거나,싸가지없다는 소리를 들을수도 있다.
이강인은 어릴때부터 스페인으로 가서 축구교육을 받았고
기억하기론 초등학교 시절때부터 스페인에 간것으로 안다.
그러다보니 이강인에게 나이에 따른 위계질서와 소통의 답답함이 있었을것이다.
축구는 단체스포츠고 팀원간에 단합이 중요하지만
언제까지나 스포츠고 공놀이라고 볼수도 있다.단순하게 표현하면 공놀이일 뿐이다.
하지만 한국의 축구문화는 나이때문에,이강인이 느꼈을때 힘든 축구문화가 될수있고
즐거운 공놀이가 되지 못했을수도 있다.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게 힘들고,형이라고 부르며 축구해야 하는게 힘들고 답답할수 있다.
한국에서 축구하거나,한국국가대표로 축구하는건 즐겁지 않고 괴로울수 있다.
이강인은 전부터 국가대표에서 문제들이 있었다고 한다.
형들보고 말들 놓자고 하거나,형에게 비속어를 쓰는 문제들이 있었다고 한다.
한국의 축구문화는 나이때문에 경직된 축구문화일수 있다.
공놀이고,즐거워야하는 축구가 나이때문에 형들과 감독을 대하는게 힘든 축구가 될수있다.
이강인에게는 말이다.
이강인이 대표팀에서 손흥민과 싸웠다는 기사가 오늘 올라왔고
여론적으로 많은 비판을 듣고 있다.
하지만 나의 입장은 다르다.
한국의 축구문화가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유교적 나이문화때문에,한국의 축구문화는 경직되있고
즐겁지않은 축구문화라고 생각한다.
축구라는 팀스포츠를 잘하기 위해선
많은 소통을 하고,의견을 나누어야 하는데
나이문화가 중요한 한국에서는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게 어렵고,형들을 대하는게 어려워야 하고
감독님을 대하는게 어려워야 하고,이강인에게는 힘든 축구가 될수있다.
축구는 기껏해야 공놀이일 뿐이고 대단하지 않다.
즐겁게 해야하는 공놀이고,브라질을 보면 알수있다.
축구는 즐거운 공놀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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