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전성기때는 아이언맨 로다주처럼 미친 인기를 끌었어도 현재는 아무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이 작품에서 에드워드 노튼이 연기한 마이크처럼 미친 재능이 있어도 본인이 뭘 원하는지는 모른다. truth or dare, 자신이 현재 어떤 상황인지는 얘기할 수 있어도 감히 무엇을 원하는지는 얘기하지 못한다.
그들은 결국 자기자신을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은 사랑뿐이라고 생각한다.
가족에게서 받는 안정감, 대중에게서 받는 인정, 애인에게서 받는 애정. 결국 다 사랑을 통해서 인정받고싶어한다.
하지만 사랑이 정답일까. 주인공의 전처는 주인공을 아직 사랑하지만 다시 만나지는 않는다.

주인공의 딸인 엠마왓슨도, 온갖 약을 해오던 도파민(영화에서 표현은 아드레날린)중독자이지만 에드워드 노튼에게 매달리지는 않는다.
이 영화를 만든 각본가, 또는 감독은 .. 어떻게 삶을 살아가고있는가, 삶을 어떤 태도로 대하고 있는가가 너무 궁금하다.

주인공은 힘들면 뛰어내린다. 그러나 주인공을 제외한 우리 모두는 알고있다. 뛰어내려서 날아다니는 건 그냥 상상이고, 사실 죽고싶다, 또는 죽었다고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걸.
작중 엠마 왓슨의 말대로, 인간은 보잘 것 없다. 엄청난 대스타였던 주인공도 보잘 것 없는 인간일 뿐이다. 그러면 가족을 위해 살아가야 한다? 그런 메시지를 담기에는 가족에 대해 너무나 부정적인 상황이다. 이혼, 재결합 의지 없음, 가족을 rehap으로 보내버림, 임신했음에도 남의 일처럼 대함 등등 ......

그럼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가.
영화는 그에 대한 대답을 내놓고있지 않다. 뛰어내려라가 영화의 결말이라고 느껴질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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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싫다는생각을 하루에 몇십번씩 하는데, 그래도 사랑하는사람들을 위해서 살아가야겠다며 버티고 있었는데 이 영화 보니까 진짜 좆같아서 쓴 글인데요. 진짜 무슨생각으로 만든 영화일까요

숨겨진 메시지가 있는 영화인가요

아니면 제가 이 영화를 받아들이기에 덜 성숙한걸까요.

검색해보니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받은 영화라고 나오는뎌

감독상 촬영상은 인정합니다. 오히려 음향상 못받은게 더 신기하긴 해요.

근데 그만한 작품인지 각본인지는 모르겠네요.

관객이 버드맨이 되는 거로 완성되는 작품이고 각본인건가요.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