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시나리오 쓰고 있다가

이맘때쯤 상받는 스탭들보면

그냥 기분이 좆같다

방에 굴러다니는 바퀴벌레들

우리집을 뚫고 들어 오려는 날파리들

어느샌가 방구석을 훑고 다니는 지네들

그 친구들보다 더 한게 없다 생각하니까

울화가 치밀어 오르고 좆같다

내 인생은 끝났나? 아니 다음스텝으로 진화중인가?

아니 그냥 좆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