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작 DC 플래시 영화에서

 

키튼뱃이 거울보며 씨익 웃잖아... 근데 사람들이 그부분 기억을 못하는건지 나처럼 배트맨 팬아니면 모르는거같음

키튼뱃이 러시아에서 한판후 다시 집에와서 옷벗고 거울보며 직접 총알빼고 피나면서 치료하는데

마지막에 씨익웃자나 그게 존나 명장면같음..

 

이미 그세계관에선 키튼뱃은 본인의 목적은 완수 - 고담시는 제일 안전한도시가됨 - 나라 자체가 안전해진거고 어쩌면 세계조차 안전해졌단걸수도 있고

 

한판후에 치료하는데 씨익 웃는건 본인은 이제 배트맨이 진짜 본체고 브루스웨인이 오히려 가짜란거임

 

그 웃음 하나로 키튼뱃 연기력에 30년 넘은 배트맨 자체를 한장면에 다담은거같음... 그 MCU엔드게임에서 캡아 혼자 VS 타노스 군대 장면처럼 

 

존나 씁쓸하더라 영화관에서 봤는데 나온진 2년됏지만 액션씬도 멋진데 다른걸 떠나서 그장면이 진짜 제일 인상깊고 눈에 띄어서 또 보고싶더라.

 

배트맨은 자신이 원하던걸 이뤘고 그렇기에 더이상 자신이 필요없어서 은퇴하고 혼자살며 말그대로 관리조차 안하고 알프레드도 이미죽어서 고독한데

 

그렇기에 본체는 배트맨이고 브루스가 가짜라서 더 고통스러웠을듯... 자신이 필요했지만 이제 필요 없어졌다는게 참 아이러니 하면서 씁쓸함..

 

그리고 뱃맨이 플래시한테 시간건드리는건 미친놈이라하다가 플래시가 부모를 살리기위해 그랬다니 오히려 그래 잘한거야 성공했구나 하는건

본인 부모님의 죽음이 트라우마였고 그로 인해 뱃맨이 된거지만 시간선을 건드려서라도 부모님을 살린것은 잘했다고하니 참 씁쓸한거지 

반대로 본인은 그러지 못했고 애초에 그럴수조차 없었고

 

하지만 만약 키튼 배트맨이 시간선을 건드리는게 가능했다고 해도 건드리지 않을 가능성은 100%임.

 

부모님은 살릴수있지만 그로인해 세계가 붕괴될수있으니 그냥 안하는거지...그게 배트맨이니까. 

 

배트맨이 처음에 플래시말을 듣고 도움 거부 하지만 나중에 Yes I'm Batman이라하며 복귀후  슈퍼맨 찾는건 도와줄테니 나머진 알아서해라 말은이런데

 

플래시가 아무말이나 하고 도와달라고 했어도 도와줬을 가능성 9999% 왜냐면 본체가 배트맨이라서 어떤소리를 해도 1프로의 명분이 필요했던거지

 

그저 배트맨으로 다시 활동하고싶었고

 

마지막은 종족자체가 다른 크립토인 남-에크 덩치큰놈 상대로 정보1도없이 인간이 폭탄4~5번 터트리고 본인도 죽고 상대는 다시 일어나는데

 

이건 배트맨이 단순히 한 인간이면서도 어찌보면 신적인 존재를 상대로 싸워 이긴다는게 그가 어떤 "인간"인지 보여주는거임.

배트맨 vs 슈퍼맨도 배트맨쪽이 보통 이기는게 많은데 다크나이트 리턴즈 만화 처럼

그의 복귀,거울장면 그리고 남-에크 와 싸우는거 그 3개가 그냥 배트맨을 다보여줌 어떤 사람인지

 

남에크에 대한 정보가 있었다면 진짜 이길수도 있었을듯 이거야 뭐 작가 맘인데 보통 이기는쪽이지.. 아니 조드조차 그냥 이기는 연출도 나왔을거

 

그리고 자기가 죽는것조차 감수하며 자폭하는것조차도 어찌보면 남일인데도, 게다가 배트맨이 시간선 얘기하는게 개연성 이상한데 말그대로 "배트맨"이라 가능하기도함

 

키튼뱃 세계관에는 초능력자나 시간선 내용1도 없다가 이번 플래시로 인해 멀티버스가 되서 합쳐진건데

 

플래시란 능력자가 자길 찾아오고 배트맨이 브루스웨인이란걸 알고있으니까 뱃맨이 딱 거기서 "아" 뭔가 세계가 뒤틀렸구나 이상함을 바로 감지한거고


이는 배트맨은 보통 인간의 지능과 조사력이 다르다는걸 보여주는거고 타임라인얘기 스파게티로 한줄이 부서지면 여러개로 나뉘니까

한개의 시간선이 바뀌는게 아니라 타임라인이 여러개 생긴다고했는데 -이것도 그냥 "배트맨"이라서 설명이가능하단거

 

그러니 플래시가 평도 별로고 좀 쥔공땜에 잘안되긴했는데 그것땜에 키튼뱃이 진짜 마지막출연인건 아쉽긴해..

그래도 다시나온거 만으로도 뭐 엄청좋긴했음

 

진주인공은 배트맨같다 아무래도 원래 예고편도 키튼뱃 안보여줄려했는데 쥔공 사건땜에 일부러 보여준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