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에서 다운사이징 뜨길래 봤는데


영화 초반부에 주인공이랑 아내랑 몸 크기 줄이는 시술 받으려다 아내년만 시술 때문에 눈썹 밀다가 현타와서 중간에 말 없이 토껴서 주인공만 다운사이징 됨


결말 마지막 부분에 주인공도 약 몇 백년 후 오는 인류 멸망 대비 벙커 들어갔다가(단순 생존이 목적이라기보단 인류의 존속이라는 대의적인 이유임) 11시간 걸어가야 된다는 말 듣고 현타 온 표정 짓더니 셔터 내려오기 직전에 그냥 빠져나와서 이혼 하고 만난 여자랑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감...


뭐 직접적으로 아내처럼 특정 인물에게 피해를 줬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뭔가 은유적으로 보자면 묘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