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영리갤 인수하기 전에 이글 바로 쓰고 싶었는데 머리속에서 솔직히 정리가 잘 안되어서 미뤘는데 때마침 삼프로에 최신에 영상이 떠서 보게됨. 아래 내용인데 정말 이딴게 사실인가 싶을정도로 충격적이었다
청룡 영화상이라는게 있는데 얼마전 지나가다가 유투브에 청룡영화제 아니라 그냥 청룡배우제 아니냐 하는 쇼츠를 본적이 있다. 근데 압권 영상이 있어서 대충 라디오로만 밥먹으면서 듣다보니 하도 어이가 없어서 좀더 듣고 생각해봤다. 영상의 내용은 간단한데 몇가지가 섞여있다. 본래 주제는 영화판이 몰락이아니라 개차반이 되가는 부분을 지적하는데 '스태프에 대한 최소한의 대우'도 잃어버리는 몰상식한 행태를 보인다는것. 세부내용은 기자 조사라 4가지가 섞였는데
1 시상식의 주객전도와 스태프 홀대
2 한국 영화시장의 위기와 관객수 추락 = 이건 근데 참고삼아 언급한 내용이고
3 ott 플랫폼 구조상 수익 구조의 주도권을 넷플릭스 등이 가져가게 된다는거
4 양극화된 제작비 현실과 배우 출연료로만 몰빵되서 최소한의 근로계약 수준도 안되는 스태프 노동 환경
물론 개인적으로 스태프들이라는 방송 혹은 영화촬영자들의 개같은 행태는 너무 유명해서 그냥 자기들이 사인한걸 내가 개선해달라고 하고 싶지도 않고 시장에서의 임금은 본인의 선택이니 떠날거면 떠나라고 하고싶다. 하지만 1,4에서 보듯이 영화가 좋은 걸작이 나오지 않게 만드는 기본구조가 깔려있다. 2,3번은 뭐 이미 아는거다. 한국 영화 관객 수는 그동안이 아주 거품 천국이었고 비슷한 외국에서 한국과 같은 인당 영화 관람 횟수를 기대하기도 어렵고. ott가 대두된지도 어느새 10년이 되어가는데 이전과 같기를 바랄수가 없다. 근데 한가지는 이해가 안가는데,
왜 한국은 과도하게 배우에게 의존하나????일단 앞서서 스태프의 개같은 행태를 지적했는데 그것도 스태프가 그만큼 저 페이를 받는 하급 노동자를 데려오기 때문일수도 있다. 저임금을 받으니 그냥 알바같은 게약직 스태프를 데려와서 찍고 그러니 촬영협조나 기본 세팅도 제대로 개념없는 무개념한 방송촬영자들이 널릴수도. 가령 민속촌이나 기와집에 못박는거나, 응급실 병원을 막고 촬영하는 미친 정신나간 놈들등등. 만약에 제대로 월급 받고 급여를 받는 스태프라면 자기가 짤리고 박제되면 영구히 업계에서 제명된다는걸 아니 그런짓을 할수가 없으며. 만약에 출연료가 총 제작비 비중에서 낮고 제작 촬영 세팅 비용이 책정된다면 제대로 절차를 거쳐 넷플릭스처럼 촬영장을 구해서 촬영을 했을거다. 당장 넷플릭스의 그 오겜 촬영장은 어딘지 모르겠지만 돈을 아주 개떡칠을 했다는걸 비하인드 영상만 봐도 알수 있다.
그래서 다시 돌아와서 1,4번에서 이 압권 기자가 말하는건, 왜 한국은 시상식에서 주객전도를 하고 스태프를 홀대하나? 시상식은 영화 업계의 사람들이 작품성으로 상을 나눠갖는 곳인데 왜 초대가수나 화사 박정민 쇼를 보고있고 그런거냐. 게다가 스태프 노동환경은 개차반이 되어가냐
시상식이라는게 원체 지루하고 솔직히 예술인 아닌 시청자들입장에서는 ㅅ발 저런거 왜하나 싶다. 솔직히 난 관심없다. 난 내가 상받는것도 아닐뿐더러 팬심이 있는것도 아니고 난 작품을 보고 감동받는거지 감독이나 배우가 상받는게 감동받는게 아니며 진정한 예술인이라면 상에 목매기보다는 자기 작품으로 모든걸 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마 상을 못받았다고 하더라도 한스짐머는 세게 최고급의 음악감독이자 작곡가이고 상을 못받았어도 놀란감독은 현시점 할리우드 최고의 감독이고 신성이다. 그래도 아카데미 시상식은 가치가 있고 권위가 있으니 본다면 여기 상은 되게 보수적인데 나무위키 카피하면 시상부분은 이렇다
| 작품 | 작품상 · 감독상 |
| 배우 | 여우주연상 · 남우주연상 · 여우조연상 · 남우조연상 |
| 제작진 | 캐스팅상 · 각본상 · 각색상 · 음악상 · 주제가상 · 프로덕션 디자인상 · 분장상 · 의상상 · 촬영상 · 편집상 · 시각효과상 · 음향상 |
| 장르 | 국제영화상 · 장편 애니메이션상 · 단편 애니메이션상 · 단편 영화상 · 장편 다큐멘터리상 · 단편 다큐멘터리상 |
| 비경쟁 | 공로상 |
나무위키펌이다. 작품에 대해서 작품상과 감독상, 배우에 대해서 남녀 각기 조연 주연상. 비경쟁 부문에 공로상; 이게 그머냐 톰크루즈가 받은거고. 장르별로 주는게 국제영화, 장/단편 애니멘이션, 단편영화, 장/단편 다큐멘터리; 이부분 유명한게 지구온난화 관련 불편한 진실 이런거. 그 사이에 제작진으로 설정된게 아주아주 많은상이다.
영상에 따르면 미국 현지에서도 시상식에서 누구 노미네이트 불러주고 카메라 비춰주고 시상불러주고 그러는거 지겹고 너무 반복적이라서 이거 스킵하자는 얘기가 나왔다고 한다. 정확히는 스킵은 아니고 광고하는 시간동안에시상을 하자고. 그게 그거잖아. 근데 배우들과 감독들이 반대했다고 한다.
근데 냉정하게 반대를 안했어도 저거 스킵하기가 어렵다. 잘 보면 알겠지만 캐스팅상, 각본 각색상, 음악상, 주제가상, 디자인상, 분장 의상, 촬영, 편집, 시각효과, 음향까지. 이만큼이 죄다 스태프로 할당되는상인데 대략 배우한테 주는 4개 부문보다 개수가 압도적으로 많으며 실은 몇개는 더 중요하기도 하다. 당장 주조연상에 누가 받았냐 못지않게 줌고받는게 각본상이나 음악상 주제가상 시각효과 음향상 이다.
우리가 스태프라고 생각하니까 그냥 카메라나 마이크 들고 있고 편집한느 그런 사람들 생각하지만 저 스태프에는 한스짐머가 들어가고 한다는걸 생각해보고 각본상에는 각본 쓰는 크리스토퍼 놀란이나 조너선 놀란이 들어간다. 그니까 애초에 무시할만한 포션이 절대로 아니고 시각효과는 당대 그래픽 누가 제일 개쩌냐를 겨루는 상에 가까운데 배우상에 전혀 밀릴 짬 자체가 아니다. 배우들 감독들이 반대했다고 하는데 실은 배우 누가 상받느냐가 의미가 있을까??? 당장 오는 내년의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일단 우리가 확정적이라고 보는게 케데헌 혼문이 주제가상 거의 확정이라고 보고있고 음악상은 뭐 잘 모르겠지만 한스짐머 f1이 또 꽤나 표를 받지 않을까 생각한다. 근데 배우는 모르겠잖아 영화보고나서 올해 배우상은 이 사람이다 라고 바로 만장일치로 찍는 경우가 있을까?
그리고 나머지 상들도 이 보수적인 아카데미 상에서 비중을 차지하는거 자체가 이유가 있다고 본다. 지금 시점이 아니라 한 20년 전으로 돌아가보더라도 촬영 의상 분장 각본 각색 이런거는 내내 중요했고 편집은 미래에 더 중요성이 커질지도 모르고. 아마 오히려 아카데미상이 보수적이라는 상징이 아닐까 싶다. 만약에 현대적인 시상식이라면 cg상 액션상 스턴트상 이런거를 넣었을 테고 그랬다면 최근 시점에 톰크루즈가 액션상이나 스턴트상 최소 서너번은 받았을거라고 보니까. cg상은 앞으로 cg떡칠을 서로서로 더 많이 하는 시대가 될테니 누가누가 cg 잘헀냐를 두고 수상부문이 더 치열해질거고. 물론 아마 그게 지금으로서는 시각효과상으로 다 퉁쳐져서 cg아닌 크로마키 안쓴 영화가 주로 상을 수상하고 있다만.
물론 개인적으로 난 시상식 라이브 틀어주고 그런거 왜하는지는 의문이다. 시상식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그냥 시청자 입장에서 간결하게 몇날 몇시 자정에 짠하고 fomc 결과 처럼 누구 한명 나와서 15분 안에 다 브리핑하고 발표하고 그냥 끄는게 더 낫지 않나. 왜 굳이 모여서 축제를 하는지 모르겠다. 그들에게는 축제인지 몰라도 시청자 입장에서는 어쩌라고 싶은건 사실이다.
뭔소리냐면 당연히 영화는 배우가 찍고 배우가 나오는거지만 배우가 중심에 있는게 아니라 각본과 스토리 대본이 중심에 있고 배우는 그걸 수행하는 그냥 캐릭터 로봇인거다. 말하자면 영화라는 작품은 하나의 요리인거고 요리사가 감독, 배우는 식재료이고 스태프는 화기와 팬 접시 같은거다. 스테이크요리라고 한다면 주연배우는 한우 등심같은거고 감독은 고든램지씨 같은 사람이고 대본은 그 요리를 하는 레시피겠지. 근데 아무리 좋은 한우 등심을 가져와도 레시피가 없으면 그냥 생고기가 나오는거고 감독이 양아치면 탄 숯덩어리가 나오는거다. 배우가 아무리 좋고 출연료높은 쩌는 배우라고 해도 그걸 요리할 레시피인 대본이 개판이면 배우 혼자서 뭘 할 수가없고 요리를 수행하는 도구인 스태프가 없으면 그 배우가 잘 요리된 작품이라는게 나올수가없다. 압권영상에서는 영화라는 요리에서 한국 영화업게는 생고기를 사오는데 돈을 다 써서 정작 팬이랑 불이랑 레시피가 없는 생고기를 결과물로 내고 있다는거다.
스태프의 출연료가 어떠하니, 시상식이 어쩌니는 저 영상이 보고서도 아니고 통계와 숫자를 가져온게 아니니 평할수야 없다만, 그 근간에 깔린 인지나 관습은 그냥 개차반이라고 추정된다 외국에서 시상식 하는건 이해는 못해도 다양한 시상부문이 있고 오히려 배우상 보다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음악상이 더 주목받는건 그게 영화를 만드는 근간이자 뼈대이자 목소리라는걸 그쪽에서는 다들 인지하고 동의하기 때문이다. 가령영화에서 배우를 바꿔치기하면 영화의 수준이 크게 낮아질까? 뭐 연기력이나 그런게 다를수는 있고 외모나 느낌이 다를수는 있지만 대략의 스토리는 그대로 흘러간다. 아이너맨이 로다주가 아니라 톰하디여도 다른 느낌의 영화지만 흘러갈거고 반지의 제왕에서 레골라스가 톰 크루즈여도 뭐 다르게 어떻게 진행은 되겠지. 근데 대본과 음악은 대체가 안된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진짜 꽃은 배우상이 아니고 오히려 그냥 배우들이 얼굴마담해주고 참석해주니까 뭐 상 4개 만들어서 한번 비춰주려는거에 가깝다고 본다. 연기력을 뭘로 측정할겠냐 다들 이미 대배우고 욕먹을 배우는 아니고 받은 대본대로 하는거 뿐인데.
반면에 영화에 대한 진짜 상은 영화상 음악상 주제가상 각본상 그런거다. 감독상도 있지만 아마 영화감독도 감독상이랑 작품상 중에 고르라면 작품상을 고를거 같다. 아마 그런 거장이라면 자기 작품이 짱이라는 소리를듣는게 감독상 받는것보다 더 뿌듯하지 않을까. 그리고 음악상과 주제가상은 올해 가장 많이 재생된 영화ost는 ? 이라는것에 대한 답이니 연기에 대한 상보다 훨씬 직관적이고. 못믿겠다면 역대 주제가상 작품을 한번 찾아보도록 하자. 각본에 대해서는 뭐 더 설명이 필요할까. 유명한 각본가로는 위에서 말했던 조너선 놀란이 있는데 크리스토퍼 놀란 각본이 얼마나 한수 위의 스토리라인인지를 한번 생각해보면 될거다. 그리고 다른 시각효과나 편집 이런 부문도 사소한것 같지만 영화 촬영기법이나 연출같은거 예시 찾아보면 대단한부문이 많다. 오히려 영화를 만드는 뼈대라는 부문에서 시각적으로 컷신을 보니까 배우가 주인공이고 배우 두명 얼굴 클로즈업 된 장면으로 우리가 영화를 기억하지 실은 영화를 영화답게 만드는건 스토리라인과 주제의식 그런거다. 그리고 그 기반은 각본에서 나온다. 그런 각본이 안 갖춰진 영화가 어떠냐 는 뭐 최근영화를 한번 찾아보면 알거고 아니더라도 과거 007 퀀텀오브 솔러스 같은걸 보면된다; 이 작품은 내가 보면서 뭔 미친 망작인지 싶었는데 알고보니 작가 노조 파업으로 한번 영화가 터졌었다고 하네. 그리고 다니엘 크레이그는 이후 자기는 각본이 완성되고 맘에드는 영화가 아니면 절대로 찍지 않겠다고 이후 말했다고 한다
물론 있기야 많을거다. 그걸 채택을 안해서지. 근데 각본을 새로 쓰거나 참신한 뭔가를 가져와서 만들어서 영화로 만드는 감독이나 각본가가 있는지 잘생각해보면 그렇게 많지는 않다. 확실한건 당장 할리우드에는 크리스토퍼 놀란이 있고 각본에 있어서 인셉션과 인터스텔라 테넷이라는 21세기 최고의 역작을 낸바 있다. 말고도 전통적으로 서구권에는 여러 각본이나 뼈대있는 작품 원작들이 많이있고 그 기반으로 파생된것도 많다. 최근 인기있다가 말아먹은 마블 유니버스도 마블 코믹스, dc코믹스 뭐 등등 많으며 판권 팔아서 돈벌기도 하고 스탠리라는 얼마전 사망한 대가도 있고. 근데 그런사람들이 한국은 없다. 일본은 미국에 비하지는 못해도 지브리스튜디오를 기반해서 나름의유니크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걸 떠나서 애님 장르로 일애니가 보여준 그 여파로 여전히도 포켓몬 명탐정코난 짱구 이런거 찍고 올해도 귀멸의 칼날이나 진격의 거인 같은 영화로 오리지널 스토리에서 강점을 많이 보였다. 근데 그런 독창성 있는 각본이 한국은 없으며 그걸 잘 개발하지도 못한다
아마 있기는 할거 같다만 그걸 오히려 차용을 안하는걸수도 있다. 전에는 오리지널스토리가 많았었는데 언젠가부터 타성에 젖었는지 그냥 사극 무한 복붙, 있는 스토리 무한 복붙, 웹툰이나 애니 가져와서 그대로 다시 짜집기에 연출. 드라마 가지고 영화화, 외국영화 따랏해서 만드는 표절영화. 돈바르고 이미 있는 스토리 가져와서 영화화 등등등
전에 학교 선배랑 얘기하다가 아마 그당시 다크나이트 라이즈랑 도둑들이 비슷한 해에 개봉했던게 있는데. 그 선배는 자기가 볼때는 도둑들 영화가 닼나라보다 못지 않고 좋은거 같은데 왜 저평가되는지 모르겠다고 한적이 있다. 근데 그건 당연한거다. 만약에 둘이 아카데미시상식에 나오면 도둑들은 노미네이트도 안된다. 왜냐면 도둑들 영화는 원작 스토리가 아니거든. 이건 오션스 시리즈라고 2000년대 초반 오션스11, 12, 13 그리고 최근 오션스8이 나왔는데 이 시리즈에 나오는 팀 하이스트 무비 장르 대본을 많이 차용해서 한국에서 한거다. 말고도 한국의 많은 영화가 외국의 비슷한 각본이나 연출을 대놓고 차용하거나 나쁘게는 대놓고 표절하는 사례가 많다. 이거 가장 유명한 영화가 영화 안시성인데 나름 유명한 배우들 불러놓고 대본이나 연출은 킹덤오브 헤븐이나 반지의 제왕 연출과 전개과정을 대놓고 베꼈다. 이딴걸 영화라고 한국사에 주요한 사건을 빗대서 영화 개봉을 하겠다는 그 당당함이 ㄹㅇ 존경스럽다. 이거에 대해서 정말 적나라하게 까는 영상은 여럿있지만 내가 본건 아래 이거
근데 이제는 아예 시상식에서도 스태프 상 스킵하거나 영화시상식에서 배우들 얼굴 비추고 쇼하는거나 찍겠다니 그냥 영화의 작품성은 포기하고 영화라는걸 그냥 배우의 얼굴 보여주는 영상화보집 정도로 생각하는건 아닌지? 그리고 시상식은 영화배우로서가 아니라 그냥 미인선발 외모경연대회 인기상투표대회라고 생각하는건 아닐까 싶다
바로 애니메이션 영화다. 애니메이션 영화는 아예 배우의 목소리만 나오고 얼굴은 나오지도 않으나 영화로서의 작품성은 그대로 유지하고 어느경우에는 더 낫기도 하다. 디즈니 클래식이나 픽사 초기작들은 그 작품성이 거의 절정에 달했었는데 역시 유명한 배우들이 성우를 맡고 연기를 했지만 그사람이 얼굴을 까고 나와서 연기하는 실사영화에 비해 영화의 스토리나 작품성은 전혀 부족하다 느껴지지 않는다.
내 생각에 이걸 가장 잘 보여주는게, 한국에 흥행한 일애니가 아니라 그냥 클래식 느낌을 치중하는 디즈니 클래식이다. 최근에 디즈니에서는 과거 르네상스 시절 영화를 대거 실사화했는데 과거 애니메이션 때에 보다 더 처참하고 비참한 평을 받는다. 뭐 흑어공주 무슨 망작 등등등.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은 그냥 절정 그 자체였다. 아마 라이온킹 뮬란 타잔 등으로 이어진 절정의 작품성과 스토리라인, 완성도에 서정적이고 심금을 울리는 ost와 뮤지컬적인 구성등 디즈니 클래식은 그 이름 자체가 하나 장르 이름이라 할만한 그런 시대였지. 게다가 지금은 3d에 더 높은 해상도 위주인 겨울왕국이나 주토피아의 시대가 되기도 했지만 여전히 작품성과 스토리라인은 디즈니 클래식이 더 낫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뮬란이 대표적인 예시인데 어떤 영화인지는 설명은 아래 영상으로 대체하자.
두 뮬란 작품을 대등하게 놓고 보면 가장 큰 차이는 이거다; 애니메이션 뮬란에서 실사영화로 오면서 바뀐건 딱 이거다. 애니 캐릭을 실제 배우로 바꾸는 대신에 스토리라인은 개같이 바꿔버렸다. 그러니까 배우 외모를 얻는 대신에 스토리를 파괴했는데 작품성은 그냥 급락하고 무슨 3류 외국 제작사에서 만든 찌라시 망작 스토리로 바꿔버렸다. 사견이지만 이 두 뮬란 작품이 영화의 작품성은 배우 외모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다
디즈니 클래식 뮬란은 다양한 관점에서 주인공 캐릭터의 심정과 서사와 성장을 잘 그려낸다. 주인공은 주체적인 여자이지만 유교적 질서와 부친의 안전을 두고 고민하다가 머리를 자름으로서 자기 여성과 안위를 버리고 위험을 무릅쓰고 군인이기를 택하고 훈련을 거듭하며 성장. 이후 군인으로서 코믹한듯한 전투를 벌이고 뭐 대의를 위해서 나서고 영웅으로 인정받아 귀향, 그리고 가족은 그런 명예보다 딸의 안위에 감사하는 그런 감동적인 스토리. 근데 실사화되면서 유역비가 나오고 모든게 다망가졌다. 이 실사영화감독이나 각본가는 뮬란의 주제의식이 뭔지를 애초에 기본개념이없는건지 그냥 무슨 판타지 액션활극을 만들어놨고 기본 주제의식 중 단 하나도 남김없이 다 해치워버렸다. 누가봐도 유역비는 애니캐릭터보다 더 이쁘고 매력적이고 여성적이지만 실사영화가 더 명작이라고 말하는 제정신인 사람은 보질 못했다. 말고도 이 애니메이션 뮬란은 정말 대단히 훌륭한작품이다. 어떤 면에서는 90년대 모든 애니메이션을 통틀어서 가장 뛰어난 작품이기도 하다. 실사영화는 전혀아니다
전에 친구랑 이야기를 하다가 여자가 누가 더 이쁘냐를 얘기한적이 있다. 난 여자 배우보다 걸그룹 여돌 가수가 무조건 더이쁘다고 말했고 지금도 그렇다. 이유는 그때는 그냥 내 생각이 그러했고 직관적으로도 그렇다. 여돌 가수는 더 에너지가 넘치고 단시간에 더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목소리도 매력적이고 더 내 또래이고 그냥 피부로 슈퍼스타라는게 느껴진다. 반면 영화배우는 그냥 연기를 하는 아줌마구나 하는 느낌에 화면에 있는 사람이다 하는 느낌?
근데 왜 이상한건 왜 영화배우나 여배우를 한국에서는 이쁜 사람이라고 인식하냐는거다. 물론 가수도 이뻐야할 이유는 없다. 레이디 가가나 에드 시어런처럼 가수는 자기 천재성과 음악으로 말하는거지 얼굴로 말해야 하는 사람은 전혀아니다. 그냥 무대를 서니까 나름 꾸미고 하는거뿐이지. 하지만 아이돌은 말그대로 우상이라는 뜻, 그대로 외모나 공연으로 말하는거다. 그래서 지금 장원영 카리나가 인지도있게 불리고 유투브에 뜨고 광고를 찍는거고 여러모로 외모가 중요한거다.
이상한건 한국에서는 유독 배우는 얼굴이 잘생기고 이뻐야 한다는 인식이 많다는거다. 생각해보면 그럴 이유는 전혀 없는데. 배우는 그냥 자기 맡은 배역을 하면 되는것이고 누군가는 못생겨야 하는 역할이 있을 수도 있고 영화 속의 캐릭터를 맡아야 하느거다. 그게 꼭 이뻐야 할까 아니며 한국이 유독 배우의 외모에 중시하는걸까. 외국도 당연히 배우는 그 배역의 일반인 외모는 아니겠다만 최소한 코미디 장르는 코믹한 개그 느낌의 사람이 나오고 하느거고. 무엇보다 캐릭터에 잘맞느냐, 카메라에 잘 맞느냐, 배역에 잘맞느냐 등등
배우가 외모가 있어야 하는 이유는 대략 서너가지이다. 카메라 렌즈에 잘 담겨야하는거, 관객들에 대한 시각적 집중, 대중의 욕망이나 아이돌 역할, 마케팅 효과. 근데 한국은 영화적으로 왠지 후자에 더 집중되는 부분이 있다. 마케팅 효과가 특히 그런데 이 영화는 누구 배우가 나왔다 라는걸 마케팅적으로 밀고 그게 출연료로 대변되며 배우가 누구냐에 따라서 영화가 마치 보장됝것처럼 말하는게 있다. 마치 대중들은 그 배우가 나오는 영화면 뭐든지 소비할 것처럼. 그래서 영화배우가 마치 영상적인 아이돌역할이면서 마케팅 효과로의 비중을 많이 가져간다.
근데 냉정하게, 당신은 그냥 누구 배우가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영화를 볼수 있냐? 만약에 볼수있다면 그 잘생긴 이쁜 누구 배우가 나왔으니까 내용 스토리 싹다 알바노고 명작이라고 말할수 있나? 내 생각에는 쉽게 그렇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본다. 아니 그럴거면 애초에 대본은 왜있으며 연기력은 왜있으며 스태프나 감독 음악은 왜넣나? 그냥 한시간 짜리 영상 뮤비 찍어서 보여주면 되는거잖아. 최근 한국에서 영화 홍보하는거 보면 기가차는데 무슨 어떤 스토리나 뭐가 있는게 아니라 무슨 감독이 찍었다, 무슨 배우가 나왔다 이것만으로 마치 대단한 스펙인마냥 들이대는게 솔직히 그게 왜가치가 있다는건지 납득하기 힘들다. 마치 축구선수가 잘생겼으니 골하나도 못넣고 1인분도 못하면서 자기 주전시켜달라고 하는 거 같다.
외모가 아무리 중요하다지만 그것만으로 영화를 성립시킬 수는 없다. 이쁜 여자가 나오니까 한시간동안본다? 그러면 누가 영화를 보냐 장원영 카리나 나오는 예능이나 아이브 에스파 자체 컨텐츠를 보겠지. 영화라는 건 기본적으로 스토리라인과 개연성 등 작품성이 있어야 하는건데 한국영화 배급 측에서는 마치 그냥 한시간 영상화보라고 생각하는건가?
전에 영화제나 무슨 시상식에 아이돌 가수 축하공연을 하는일이 있었는데 유명한게 일부러 배우들이 박수 안치고 무표정 연기 연습하는 그런 장면이었다. 뭐 솔직히 상관은없다. 지들이 개그맨 불러놓고 웃음참기 연습을 하고 영화관 들어가서 안보고 자겠다는건 그냥 본인 돈낭비 하겠다는데 누가 뭐라하겟냐. 진짜 문제인건 그 안에 담긴 뭐 우월성이나 특권 의식이다. 그것도 한심하지만 뭐 혼자 착각하는건 자유니까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진짜 문제는 실제로는 배우들은 아이돌가수보다 냉정하게 말해서 열등하기 때문이다.
왜냐면 배우들이 자기들은 배우이고 연기자이니 고고하고 개그맨이나 가수보다 더 우월하다고 말하지만 실은 아니기 때문이다. 위에서 영화 홍보하는 논리나 비유에 따르면 한국의 영화배우나 연기자들은 그냥 영상화보 찍은 아이돌의 역할을 할뿐이다. 그렇기에 심도있는 연기력이나 스토리라인에 맞는깊이있는 배역을 소화하는게 아니라 그냥 인기와 외모에 기반해서 마케팅효과와 인기몰이로 자리차지하고 영화개봉하는거 뿐이잖냐. 그게 아니라면 어떻게던 개쩌는 각본 구하고 좋은 스토리대본 찾으려고 발에 불나게 뛰어다니겠지.
실상은 배우들이 특권의식을 가지고 깔본다는 그 아이돌 가수들이 배우의 상위호환이며 더 젊은 비슷한 버전이다. 그래서 한국에 유독 아이돌 가수 출신 배우들이 많은게 그런 이유다. 무대에서 연기를 하는 아이돌 가수가 이후 여기자로 전향해서 좀만 배워도 금방 따라가는거고 그정도로 깊이가 깊지는 않으니까.
배우들은 아이돌 가수를 깔보며 내려다봤지만 정작 10년 20년 동안성장한건 아이돌 음악이다. kpop은 과거 한국에서만 돈벌던 마이너한 장르에 표절이나 일삼고 뽕짝거리는게 아니라 저작권있는 음악을 부르고 월드투어를 하며 돈을 쓸어담고 빌보드에도 오른다. 한국에서만 유명한게 아니라 최소 동아시아 순회에 유럽 북미 남미까지도 돌면서 주 단위로 비행기 타고 돌아다니는 지경이었고 외국인들은 한국인 아이돌 가수는 알아도 한국영화는 모른다.
한국영화는 과거에 한국에서 개봉했는데 지금도 그냥 한국에서만 개봉하고 시청하는게 다수다. 한국영화가 아카데미 시상식에 올라서 상을 받았다고는 하나 흥행이나 작품성에서 거장을 배출한것도 아니며 지속적인 임팩트를 준것도 전혀없다. 근데 그 사이 단 10년만에 kpop은 외국을 쓸고 다니고 미국에서는 성조기에 김채원 얼굴을 박고 깃발을 흔들고 콘서트장까지 단체 행진을 한다.
가수는 무대위에서 공연을 하는 예술이고 영화는 극장에서 상영을 하는 예술이다. 그래서 영화는 복제해서 무한 재생이 되는 대신에 가수공연은 그건 안되서 복제성은 영화가 더 강하고 그래서 대작의 임팩트는 시대를 넘어서 계속 재생된다. 근데 한국영화는 그게 안되지 않나? 영화를 만든다는건 진짜로 정말 여러번 보고싶은걸 만들어야 한다. 가수 공연이야 뭐 같은 공연을 10번 봐도 또 보고 싶을 수도 있지만 같은 노래만 게속 들으면 질리겠지. 근데 영화는 정말 명작이라면 여러번 봐도 우와우와 우와 스러운 테넷 인터스텔라 인셉션 같은 깊이가 있어야 그 복제성이 더 임팩트를 가지고 특유의 가치 복제가 되서 수익을 극대화할수 있다. 가수공연은 어렵다. 장원영은 이세상에 한명이고 카리나는 한명인데 홀로그램 콘서트를 할수는 없으니까
근데 한국영화를 보러가기 싫어지는건 그 영화를 보는게 그냥 배우 팬사인회 홀로그램을 내가 보려고 가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장원영 카리나 팬사인회를 가서 보면 이쁘다는 생각을 하겠지만 무슨 어느 여배우가 나온 영화라고 개노잼인걸 내가 한시간 볼수있을까 난 딱히 자신이 없다.
가수가 가수인건 아무리 장원영 카리나가 이뻐도 무대에서 노래와 퍼포먼스를 하고 그걸 작곡하고 짜주는 사람이 있어서 그런거다. 근데 맨 위 압권영상에서 말했듯이 지금 저 배우들은 뭔 개념을 말아먹은건지 자기 밥상을 차려주는 스태프를 마치 연봉을 두고 경쟁하는 듯 상대하고 있다. 출연료로 제작비가 다 나가서 제대로된 대본 감도 안되는 영화를 찍고 스태프는 최소한이 보장되는 근로계약도 지급받지못한다.
뭐 카리나 장원영이면 코골면서 자는거 한시간 틀어줘도 보겠다는 팬이 있겠지만 최소한 그걸 가능하게 하는건 평소에 활동할 노래를 써주고 안무 짜주는, 그 뒤에 스태프와 프로듀서, 댄서크루팀이 다 받춰주니까 가능한거다. 당연히 월드투어하면서도 다 몰고 다니고 아이브 에스파를 무대에 세우기 위해서, 자체컨텐츠 찍기 위해서 뒤에서 준비하고 판을 설계하고 카메라 돌리는 사람이 있는거고. 근데 저 배우들은 자기 밥상 차려주는 스태프가 유지될 시스템을 지속해야 한다는 생각도, 좋은 감독이나 대본에 대한 필요성도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그냥 얼굴마담을 자처한다. 아예 시상식에서는 작품성과 깊이라는걸 전혀 말하지도 못하며, 대중을 그냥 똥멍청이로 보는건지 자기들끼리 웃고 떠들고 그냥 얼굴비추고 출연료 받는 방송프로그램 정도로 생각하는건지 의심된다
이세상에 노잼영화만 남고 깊이도 없이 그냥 복붙한 대본과 클리셰 떡칠하는 3류영화만 남아 아무도 영화를 안보고 싶어질 때가 되어서도 시상식에서 과연 희히낙락하고 서로친목질이나 할수 있을까. 좀 의구심이든다
멀 충격이야. ㅋㅋ 팩트가 고대로 전해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팩트긴 해 ㅇㅇ
전세계에서 배우따위한테 님님 배우님. 하면서 극존칭을 붙이는 유일한 나라. 미국으로 치면 sir브래드 피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스카도 스텝들 대우 별로야 몇개 상은 시상식전에 주거나 티비송출안함 감독과 배우 셀럽들을 위한 자리임
좋은 정보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