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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장르가 첩보 액션 스릴러다 그러면

소재 자체는 다양할 수 있잖음

근데 진짜 문제는 매번 비슷한 캐릭터와 작품 분위기임

내가 지금 새로운 영화를 보고 있다는 느낌이 안듬


그리고 또 하나,

"배우 ○○○의 강렬한 연기 변신!"

이런 흔한 홍보 문구도 그 배우에게 관심 있는 사람들이나 눈여겨보겠지 난 별로 관심이 없음

차피 상업영화에서 배우들 연기는 다 좋음

문제는 각본이랑 연출이지

뭔가 독창적이고 신선하다는 느낌을 주는 시나리오를 쓰는 작가나 연출을 하는 감독이 진짜 손에 꼽음

매번 비슷한 문법 때문에 지겨운 것일 수 있음.

그러다보니 이 영화를 굳이 비싼 돈주고 영화관 가서 봐야 하느냐 이런 생각이 들게됨.



귀칼이나 체인소맨, 주토피아가 왜 흥행한거냐면

기본적으로 스토리와 아이디어 자체가 신선하고 독창적이고 연출이 잘된 애니메이션인데다가,

전작이 잘된 시리즈물이라서 관객들로 하여금 빨리 영화관 가서 보고 싶게 만드는, 말하자면 '궁금하게 만드는' 작품이었기 때문임



지금은 잘 만든 IP 하나가 관객들의 발걸음을 좌지우지하는 시대가 됐음

한국영화도 저런 IP가 나오면 오래오래 잘 갈고닦고 이어나가는게 중요함

"우리 영화 한편 만들었다" 에서 끝나는게 아니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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