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몰입을 약속할 수 있는 심리 스릴러 소설 한편을 소개해 올립니다.


영화 시나리오로 시작된 작품이기에 용기를 내어 영화 갤러리에 올려봅니다.

본 소설은 2022년 부산국제영화제 주관 부산컨텐크마켓에서 한국 IP가운데 하나로 선정되었던 스토리를 소설로 쓴 것입니다.


페이백 - 슬픔마저도 (민도연)


이 소설은 법과 권력, 돈 위에 군림하는 자들로 인해 사랑하는 아내와 딸을 잃은 소시민의 처절한 복수극입니다.

이 소설의 특이점은요, 목차가 '나' '상담사' '추격자' '피랍자' 등으로 되어 있는데요, 철저하게 그 인물의 시점으로 소설 속의 세상을 바라보기 때문에

그 인물의 시점을 의식하면서 읽어보면, 등장 인물의 어깨너머로 소설속의 세상을 보고 듣고 냄새를 맡는 듯 마치 그 인물에게 빙의된 것처럼 몰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소설 본문 P 63~64 일부)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먼저 말씀드려둬야 할 게 있습니다."

"뭔데요?"

나는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한 채 눈을 부릅뜨고 상담사의 입을 응시했다.

으흠으흠, 두세 번 헛기침을 하며 잠시 틈을 두더니 상담사가 말을 꺼냈다. "김동현 님은 아내와 따님을 모두 잃으셨습니다."

"네? 내, 내 아내와 딸이 죽었다고요? 왜, 왜요? 사, 사고가 있었나요?"

심장이 거칠게 요동치기 시작했다.

상담사가 눈을 감고 숨을 깊이 들이마셨다가 내쉬고 나서 꾹 다물고 있던 입을 어렵사리 열었다. "두 분 모두 살해당했습니다......."

"내, 내 아내와 내 딸이 사, 살해당했다고요?" 심장은 당장이라도 뚫고 나올 것처럼 가슴을 두드려댔고 뇌는 얼어붙어버린 듯 시야가

까맣게 좁아지며 의식이 혼미해졌다.


일식집 요리사인 김동현이 넘사벽의 존재들에게 맞서는 복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m(_._)m


영화화가 결정되어 그 소식을 정식으로 이 갤러리에 올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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