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이런 감성 좋아하는 사람이면 이상한 거 못 느낄 수도 있음.

근데 솔직히 오글거리는 편인 거 맞음. 대사나 상황 같은 게 너무 낡아있음.

강풀 본인이 각본 써서 그런지 특유의 오글거리는 감성이 가득 담겨있는 편임.

실제로 이웃사람 정도를 빼면 대부분의 강풀 만화가 다 그럼.

예를 들면 나 다운게 뭔데! 라던가 나는 선생이고, 너는 학생이야! 같은

이런 갬성이 한 트럭임... 당장 여주랑 남주랑 꽁냥대는 과정부터가 이거랑 비슷한 갬성이라고 봄.

그리고 강풀이 직접 집필해서 그런지 몰라도 아재 작가 특유의 유행 따라하기 감성이 좀 담겨있음.

요즘 쓰는 단어들을 넣거나 개그를 억지로 넣어놔서

아저씨들이 어설프게 MZ세대 따라하는 그런 느낌 좀 씨게 남...

일진이 혐창났다 이러고 있고 미용실 전투씬에서도 온도 어떠세요? 하니까 엉덩이 괜찮아요

이러는 것만 봐도 강풀이 어디서 주워들은 유행어나 개그들 대충 주워다 각색한 거 빤히 보임...

물론 그냥저냥 재미있게 볼 만한 건 맞음.

근데 좀 담백하고 차분한 분위기였으면 더 지렸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