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를 준비하다가 OTT를 연출했다) "그게, 요즘 많이 달라졌다. 영화 <부기나이츠> 보면 그런 말이 나온다. 비디오가 등장하면서 포르노 산업도 바뀐 것을 이야기하는데, 진정한 포르노는 죽었다고 그런다. 그렇게 바뀌는 것 같다. OTT도 그렇다. 조금 더 재밌는 것 같다. 감독들도 긴 호흡의 작품을 하려고 할 것이다. 물론 그런 작품에 들어간다는 게 어려운 일이다. 저는 운이 좋은 사람이다.”
Q. 가장 감명 받은 장면을 고른다면.
▶박인제 감독: “7부에서 봉석(이정하)이 하늘을 나는 장면. 그동안 준비하던 제 영화가 엎어진 일이 있어서 그런 것인지 모르겠다. 같이 일했던 스태프들도 같은 마음이었을 것이다. 해보고 싶은데 잘 안되고, 계속 엎어지는 것이다. 그러다가 성공해서 하늘을 나는 게 각자의 감정을 건드린 것 같다.”
Q. 배우들이 날아다니는 장면에서 대해서. ‘안’ 멋있을 수도 있는 장면이다.
▶박인제 감독: “그게 바로 관객들의 익숙함이다.” (조인성이 날 때 너무 멋있었다) “그건 조인성이기 때문에 멋있는 것이다. 심형래가 날아다닌다고 생각하면 그렇지 않을 것이다.
Q. 강풀 작가는 이게 (영화/드라마로 만들어진 것 중) 최고 작품이라고 말했다.
▶박인제 감독: “이게요?
Q. 20부작 드라마로 만든다고 했을 때 부담이 되었을 것 같다.
▶박인제 감독: “어쩌겠는가. 계약을 했으니. 처음엔 16개(에피소드) 하려고 한 것 같다. 그런데 20개로 한 것은 이유가 있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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