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래에는 스케일보다 다양한 발음이 사용됨


2. 보다 다양한 강약조절


3. 보다 자주 나오는 도약음


이 세가지가


아직 파사지오 음역대를 제대로 내지 못하는 초보자는 제외하고,

이제 그 음역대를 스케일로는 안정적으로 낼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으면

노래에 적용하는 훈련을 따로 해야 하는 이유임.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1. 발음


모음은 공기가 지나가는 통로의 모양을 조절해서 나오는 것,

자음은 공기의 흐름을 막거나 풀면서 나오는 것.



모음을 발음할 땐 공기의 흐름 자체는 일정하게 유지되면서 발음하기 때문에

발음하는 도중에도 소리를 조금씩 조절할 수 있음. 즉

모음 위주로 하는 스케일은 상대적으로 쉬울 수 밖에 없다.



반면 자음은 공기의 흐름을 막거나 풀면서 순간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발성기관들의 협응이 잘 안되면 어려울 수 밖에 없음.



물론 gug, mum, nay 등 몇몇 발음을 조합해서 특정 효과를 유도하기도 하지만

이건 특수한 경우지. 

대부분의 발음은 직접 노래를 불러보면서 편하게 발음하는 방법을 깨우쳐야 됨.



ㄱ, ㄷ, ㅂ 에 ㅎ를 섞어서 ㅋ, ㅌ, ㅍ로 발음하고

ㅡ나 l 같이 입술이 많이 움직여서 발음하기 힘든 발음은 

입술을 최대한 덜 움직이는 대신 혀를 이용해서 발음을 한다던지,


이런 소소한 노하우들은 직접 해보면서 익숙해져야 됨.






2. 강약 조절


어느 음을 강하게 낼 때와 약하게 낼 때.

같음 음이라도 부를때 몸에서 느껴지는 차이는 꽤 크다.


노래 연습을 할 때

이미 잘 아는 노래를 부르니까 무의식적으로 노래의 강약을 따라가려 하는데

스케일은 한가지 세기로만 연습 해놨으니 안될 수 밖에.


스케일을 할 때 약하게도 해보고 강하게도 해보면서 

익숙해지는 수 밖에 없다.



추가로

노래 전체의 강약뿐만 아니라 한 음절마다의 강약도 신경을 써야됨.

이게 돼야 노래의 리듬감이 살아.





3. 도약음


학원에서 스케일을 할 때 

도약음 간격을 크게 넣어서 시키진 않아.

게다가 스케일 폭도

근데 연습해야 됨.


노래에서 3음, 5음 도약 정돈 자주 나오고

한옥타브씩 건너뛸 때도 있음.


결국 이걸 따로 연습을 해둬야

음도 정확하게 찍을 수 있고

호흡도 안흔들려.


스케일 할 때

막 3도간격, 5도간격씩 넣어서 해보고

스케일 폭도 한옥타브씩만 하지 말고

두옥타브씩도 오르락 내리락 해봐.

분명히 도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