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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용자들한테 당장 뛰쳐나가고 싶은 심각한 불쾌감을 조성하냐는 얘기냐면

나는 코노 알바 4개월 경력에 그런 손님을 딱 한 번 본 적 있음.

처음 들어갈 때부터 질문이 참 많았던 손님이었는데



초반에는 쉬즈곤을 열창하나 했더니

점점 노래소리가 지리멸렬해지면서, 내가 문 뒤로 보니까 노래랑 상관없는 소음을 막 지르고 있었음.


그래서 내가 문 두드리고 주의를 줬더니

내가 지금 가사랑 상관없는 소리를 냈냐, 이 노래가 어떤 노랜지 아냐 부터 시작해서

사장한테 직접 클레임 걸 테니까 사장 연락처를 달라고까지 하더라.


사장 폰번호는 줄 수 없다고 했고

각 방마다 계좌이체로 코인 충전을 요청하기 위해서 적어둔 사장 카톡 ID가 있어서

사장한테 할 말이 있으면 그 ID를 통해서 카톡으로 연락해봐라 라고 했는데

사장이랑 연락할 수 있는 창구를 알려줬는데도 그 쪽으로 연락을 안 하고 진상짓을 이어감.


그래서 사장한테 보고를 했더니 사장은 오히려 나한테 사과를 하라고 했지...


물론 저 사건에서 굳이 잘잘못을 따지자면

사장한테 먼저 보고하지 않고 내가 먼저 일을 저질러버린 다음에 사장한테 보고한 게 잘못이었던 건 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