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어제 정말 자기 일처럼 회초리 아끼지 않아주신 갤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어제 주신 피드백 기반으로
1. 말할 때의 성대 접촉 정도를 생각하면서 노래도 비슷하게 부르려고 노력하기
2. 너무 호흡을 내뱉지 않고 자연스럽게 머금고 유지하도록 노력하기
3. 목소리를 억지로 까는 것 지양하기
이걸 생각하면서 노래를 기깔나게 부르는 친구에게 키가 낮은 편이라 나도 부를만한 노래를 좀 추천해달라 해서 여러 곡을 추천을 받았고 그 중 들어 본 노래 위주로 골라봤습니다.
한 곡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편이 더 나을 거라는 생각도 해 봤지만 여러가지 불러보면서 어떤 노래가 연습해봄직한지 고민해보는 시행착오의 시간을 갖는다 뭐 그렇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팀 - 사랑합니다]
친구가 낮은 노래라고 추천해 준 건데 전혀 안 낮음 나한텐
음정 다 플랫된거 부르면서도 알았음... 어려운듯
피드백 신경써가며 부르는 것도 익숙치 않아서 어색했음
[이문세 - 휘파람]
호흡을 신경쓰다보니 호흡이 조금만 꼬여도 바로 음정이 전혀 유지되지 않고 풀려버리는 것을 깨달음
호흡이 중요한 것 같음... 왜 다들 호흡 호흡 했는지 진짜 조금이지만 무슨 말인지 맥락은 알 것 같기도 함.
사실 그마저도 잘못 이해했을수도 있지만 더 연습해보겠음 ㅠ
[조정석 - 아로하]
2곡 부르면 목 가고 호흡곤란와서 더 못부르는데 상태 괜찮아서 두어 곡 더 불러보는걸로 했음
근데 이것도 낮은 곡이라고 추천받은건데 전혀 안 낮고 특히
후렴에 '워어~' 하는거 이거 절대 안올라감
일단 노래 자체가 어려운 것 같다는 느낌 받았고... 목도 이전보다 덜 가긴 했는데 그래도 좀 나가긴 했던 것 같음
근데 확실히 당장 어제보다도 훨씬 목 덜 아프고 숨도 전혀 가쁘다는 생각이 안 드는데... 이게 피드백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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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녹음은 못 했는데 YB 흰수염고래가 자기 노래 배울 때 발성 연습한다고 엄청 불렀던 노래라고 좋다고 해서 불러봤습니다.
녹음 안 한 게 다행이었고 그냥 소음공해였습니다.
2옥타브 솔을 끌면 심각하게 불안정해지고
2옥타브 라는 안 올라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발성 연습에 도움은 안 된 것 같고...
여하튼 이렇게 오늘자 노래연습 기록을 공유드립니다.
짬 내서 틈틈히 기록을 공유드릴테니 모쪼록 많은 지적 부탁드리겠습니다.
금일부터 며칠간 많은 비가 전국 곳곳에 내린다고 하니 외출 시 우산을 챙기는 게 좋다고 하네요. 창문을 잘 닫고 주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보내십시오!
아로하 안낮음 친구 이상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