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의
도무지 알 수 없는
그들만의 신비한 이유처럼
그 언제서부터인가 걸어 걸어
걸어가는 이 길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이 가야만 하는지
여러 갈래길중 만약에 이 길이
내가 걸어 가고 있는
돌아서 갈 수밖에 없는
꼬부라진 길 일지라도
딱딱해지는 발바닥
걸어 걸어 걸어 가다보면
저 넓은 꽃밭에 누워서
난 쉴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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