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상담이나 레슨 받으러 와서 호흡 크게 한번 마셔보자 하면 속을 크게 벌리면서

숨넘어갈것 처럼 호흡을 들이키는데

이건 그냥 과호흡이 온거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하면 안되는 짓이고

그걸 가라앉혀 보자 하면

당연하다는 듯이 호흡을 빨간 부분에 채워

사람이 들숨을 할때 호흡기관 전체가 잘 통할 수 있게 싹 오픈이 되는데

그 오픈된 공간 어딘가에 호흡을 쳐 박는다는거야

폐에도 물론 호흡이 차지 근데 저렇게 세어 나가는게 있으면 온전히 찰 수가 없고

그렇게 해서 폐에 채워진 호흡은 쓰여지지 못하고 어디론가 다 세어버려 그 과정에서 성대는 제대로 떨릴 수가 없음

어쨌든 얇은 막이다 보니 떨려서 소리가 나긴 나는데


결과적으로는 힘없고 가볍기만한 나오게 되는거지

원래는


초록색 부분에 온전히 채워지고 거기서부터 출발을 해야 된단 말이지?

초록색과 빨간색 선이 크로스 되는 부분이 연구개야


그림만 보면 완전히 반대로 하고있지?

그래서 호흡을 '내쉬어'라 하면 내쉴 방법이 없기때문에 구강으로 후or하 하고 '내뱉어'버려

들숨을 할때 애초에 저길 통해서 뒤로 넘어가 빨간 쪽에 쳐박히는 걸 절대 허용 하면 안돼


저기에 처박히기 전에 채우는 방법은 최대한 '적극적'으로 채우는게 제일 중요해

뒤로 넘어갈 새도 없이 걍 쭈욱 채워질 수 있게 해야 된다는 말이야


그래서 저런 형태의 들숨이 채워지면


그제서야 호흡을 강하게 내쉬어서 성대를 붙게 만들어서 떨어 볼 수 있는 상황이 된거야

근데 거기서 구강으로 "하" 라고 하면서 내뱉어 버리면 결국 또 세어나가게 되는거고

입은 그냥 멍떄릴 정도로만 벌리고 구강의 도움 없이 내쉬고 싶은 욕구만으로 내쉬어 질 수 있게 해줘야돼

그랬을때 님들이 잘 아는 그런 속시원한 깊은 한숨이 나와

그런 한숨에 의해 성대가 붙어서 잘 떨렸을때 뜨지않고 깊은, 가장 베이직한 소리가 만들어져

그걸 가지고 점점 유연하게 만들면서 정리를 해나가는 과정이 필요하고


그 과정 안에서 고음은 자연스럽게 뚫린다

이 얘기 하니까 고음 안됐었던 증거 가져오라고 한새끼 생각나서 갑자기 빡치네 개새끼야

아무튼 기본적으로 호흡이 잘 통해야 좋은 소리가 나고 그래야 노래가 좋게 들릴 수 있는거다

호흡이 별로 안중요 하다고 하거나 대충 해도 된다고 하는 새끼들 하고는 얘기하지말고

소리만 가지고 답을 찾으려는 생각 하지마라 답 안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