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사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모종의 이유로


사이가 멀어졌고 뒤에 있을일을 변명하는건 아니고


현실적인 부분때문에 당장은 못 갈라서지만


헤어짐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친구들도 다 알고있었고요


여자친구때문에 스트레스받는일이 너무많으니까 친구가


하루는 룸가서 술이나 먹자고 하더라고요 태어나서 처음가봤습니다


어차피 첨엔 아가씨랑 무슨 연애냐고


코로나시국이니까 밤에 술집 못가니까


돈좀 더내고 술이나빤다는 마인드로 친구따라


간건데 아가씨 한명한테 꽂혀서 일주일에 한두번


갔거든요 근데 끝나고 나와서 밥사주고 연락계속 오면서


자꾸 들이밀더라고여 그래서 좀씩 저도 맘 열었는데


엊그저께 집에오는길에 전화통화하는데 저보고 왜케


간보냐고 자기 좋아하는거면 제대로 얘기해달라고해서


좋다고했더니 여자친구 정리하고 오라고 자기는 환승연애


싫어하니까 제대로 정리하고오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얘가 진짜 맘이있는지 가늠이안되니까 오빠 흔들지말라고


그냥 손님으로 대하는거면 괜찮은데 왜 자꾸 흔드냐니까


본인은 또 진심인데 오빠가 간보는거랍니다. 뭐에 홀린건지


이틀전에 그렇게 얘기듣고 이게뭘까 곰곰이 생각해보면서


입장을 정리해봤는데 웃긴건 그 통화 이후로 이틀동안


제대로 연락이안됩니다. 오후2시에 보낸 카톡이 오후10시에오고


전화하면 안받고 이런식. 답장은 당연히 잤다고오고요


근데 하루만 그러면 모르겠는데 오늘도 하루종일 제대로


연락이안되고 세시간네시간씩 텀을두고 답이옵니다 집에서


쉬고 출근도안한다고했는데 말이죠 여기서 구차하게 구는게


로진이잖아요? 근데 저는 이해가안되는게 분명히

흔들지말라고 말도했고 술이나 팔아주고 놀고 마는거였지


이렇게 굴 생각이 없었는데 자꾸 뭔가를 기대하게


대처한다음 왜 이런식으로 연락을 오래텀을두면서


사람을 찡달게하는지 이해가


도통 안됩니다. 무슨 심리인지 물어보는게 로진짓인걸까요


손님관리인데 그냥 제가 오바하는걸까요?


공사 이런거라기엔 앞으로 가게는 안갈거라고 분명히
못박아서 얘기했고 걔도 이제 가게 오지말라고 자기도
가게오는남자 싫다고 분명히 저한테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