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시간 가창 실기 때였음
구라 안 치고 애들이 웃을 정도로 개씹음치였다
근데 음악 선생님이 나 보고 합창부 할 생각 없냐고 물어보심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합창부 꼭 들어오라고 하시대
나는 당시 노래를 존나게 못부르는 게 컴플렉스라 그냥 남들 앞에서 노래를 하고 싶지 않았음
노래하는 게 부끄러워서 거절했는데도 두 번이나 다시 권유하시더라
그래도 결국 거절함
근데 요즘따라 존나 후회가 된다.
우리학교 합창부가 유명해서 입부할 때 가창 시험 보고 들어갈 정도였음
차라리 그때 부끄러운 거 좀 참고 합창부 들어가서 혹독하게 지도 받았으면 지금쯤 자신있게 마음껏 부를 수 있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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