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노래 많이 부르고 녹음하고 듣는거 반복하면서 느낀건데 나는 2옥파~솔을 가장 깔끔하게 잘냄

물론 진짜 잘한다는건 아니고 내가 낼 수 있는 음중에서 가장 잘낸다는거임


나 같은 경우 2옥타브 파,솔을 내기 쉬운 이유가 그냥 압력 조절할 필요없이 가장 크게 들이 마쉬고 가장 강하게 밀어내면 딱 그 음정이 2옥 파,솔에서

소리가 잡혀서 나오기 때문에 호흡압 컨트롤이 딱히 필요가 없어서 내가 낼 수 있는 음,소리 중에 가장 깔끔하게 잘 나오는것 같음


즉, 내가 2옥타브 미 이하 소리를 깔끔하게 내기 위해선 들이마신 호흡의 압력을 컨트롤해서 max 보다 낮은 압력을 일정하게 걸고

뱉어서 소리를 일정하게 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음


솔직히 내 수준에서 두성이니 믹스보이스니 이딴거 습득할 생각하지 말고 그냥 진성으로 낼 수 있는 음들을 가다듬을 생각을 했어야 했는데

이 생각을 몇년이나 못했다는게 참 나도 대단한듯


노연갤 고수들이 나한테 중저음을 만들어라, 호흡에 신경써라는 말들이 아마 위와 같은 맥락에서 이야기 해준것 같음


아... 지금 이 깨달음은 진짜 좀 큰데? 나 발전할듯한 기대감이 갑자기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