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노래가 좀 들어있습니다 노래를 시키셔서..ㅋ)


시작은 스케일로 목을 푼 뒤
인터벌스케일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인터벌 - 음과 음사이의 간격 ex. 도-솔 5도인터벌)

"아"로 먼저 시작했습니다.


간격이 넓어지니까 너무 불안정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후두의 위치가 급상승하면서 압력유지도 안되기에
그냥 소리가 어긋나버린겁니다.

이에 따라 급약처방으로는
"어"스케일로 후두를 잡아놓고 "아"로 바꿔서 해보기 입니다.


(실패) - "어"(성공) - "아"(성공)
느낌으로 이어졌다.

이유는 발음으로 후두가 내려갔고,
그에따라 성대접촉이 편하게 됐다고 말씀하셨다.
물론 가슴의 압력은 가져가야 한다고 주의를 주셨다.

이후 "어"의 느낌을 살려서 어~~~~~아~~~
로 바꿔가며 후두를 유지한뒤 바로 아! 로 가는방향의
연습을 해오라고 말씀하셨다.

한번에 아! 해도 그 위치가 잡힐 수 있도록 말이다.


이후에 선생님께서는 결국 발성을 배우는 이유는
노래를 잘하기 위함이기 때문에 노래를 해보자고 하셨다.

노래는 "김범수 - 끝사랑"
(이게 잘되면 나도 도움댓글을 쓸 수 있는건가...싶었다만...)



이걸 부른 뒤 나는 "하... 선생님 진짜 어쩜좋죠."하면서
절망했지만 쌤은 많이 좋아졌다면서 위로를 해주셨다.
(아 물론 곧이 곧대로 다 잘한다 뭐다 내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여러가지 피드백이 있었다.

아 발음에서 힘들어 보이는건 아와 어 사이의 발음으로 충분히
힘을 가져갈 수 있다. 또한 후두가 계속 올라가려고 하는것도
연습이 아직 부족하기 때문이니 괜찮다.

이후 조금 더 높은노래인
"김범수 - 오직너만"을 시키셨다.



중간중간 혼자 절망감에 빠진 한숨을 쉬곤 한다.
그랬더니 선생님이 잘하셨는데 왜그러세요?

나는 "김범수는 이부분을 조용히 표현하는데 전 안돼서요.."
선생님 : 김범수처럼 10년 이상 부르면 가능할거에요

....?! 아.. 네. ㅋㅋㅋㅋㅋㅋㅋ해결

걍 18주따리 병신이라 안됐던거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돼서 오늘 교육은 끝났었고

인터벌스케일 연습은 꾸준히 한 주 해오라고 숙제받았다.

하.....노래 배우는거 너무재밌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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