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중음악은 팝 쪽 트렌드와는 어느정도 멀어질꺼임. 왜냐하면 우리나라 팝 트렌드 따라가게 된 것에는 아이돌 힘이 존나 큰데 정작 아이돌업계는 방탄이후에 대형아이돌 안 나오며 고사해가는 각 나오잖아. 사실 아이돌이 문제없는 건 아닌데 아이돌로 가공돼서 해외 팝사운드나 장르, 특히 힙합도 대중들에게 죤냐 잘 먹히게 들어오고 한 거 생각하면 얘네 역할 존나 컸던 거 맞아

그렇게 아이돌을 통해 여러가지 팝 사운드가 들여오다보니 그에 맞춰 팝 사운드 트렌드 따라가며 대중적인 인지도도 얻는 뮤지션도 나오고 했지. 아이돌이 현재 한국 대중음악 사운드가 팝트렌드와 그렇게 차이 그리 안 나게 된거에 한 역활이 크다고. 근게 큰데 얘네가 빠지면? 얘네를 대처할만한 뭔가가 없어. 그러면 뭐 예전 느낌으로 가기 쉬울 거 같음. 특히 요즘은 딘 크러쉬같은 좀 트렌드한 음악하는 대중적 인지도 하는 사람 안 나오고 있잖아.

임영웅이 확 뜨고 음원 쓰는 것도 이 영향이 클 꺼고. 사실 임영웅이 트렌디한 보컬은 아니잖아. 거기에다가 애들 수도 주니 더 과거로 갈꺼고. 느낌상 결국 현재 대중음악 트렌드서 내가 음악하려면 해야하는 거는 그냥 90, 00년대 음악을 현재에 맞게 새롭게 변형시키는 일이 될 꺼 같음. 애들 수 줄면서 00이나 10보다는 8090년대애들에게 트렌드 주도권이 좀 넘어올 필이라. 실제로 싹쓸이인가에서 이럴 가능성이 보였기 때문에..

이런 시대에 뜰 수 있는 보컬은 무슨 형태일까... 궁금하네. 사실 그렇다해도 대중들이 힘있게 흉성으로 워워하는 그런걸 듣지는 않을꺼임. 소몰이에 워낙 질렸던 대중들이니. 그렇다고 락처럼 쨍쨍하며 힘있는 질감도 대중들이 선호할리는 없고. 실제로 임영웅 이번곡들도 걍 존나 정석적인 부드러운 소리느낌이더라.

그렇다면 정석적인 거가 갖춰진 채로 부드러운걸 하는 보컬을 선호하게 될려나.. 아니. 난 솔찍히 이무진같은 보컬이 대중들에게 잘 먹히는 시대로 갈 꺼 같음. 임영웅이 워낙 사기고 미스터트롯에서 떠서 그렇지. 그 싱어게인 솔찍히 미스터트롯에 비하면 듣보출신인데도 차트1위 잘 찍은거 생각하면 말이야.

그리고 이렇다고 완전히 대중이 팝사운드와 멀어지진 않을꺼야. 한국 대중음악 차트에 팝음악 올라오고 했었으니 어느정도는 대중들이 듣게 되겠지. 대신 좀 말랑한 사운드만 남게 될꺼야. 2002, stay, peaches 최근에 한국에서 한 인기했던 팝들 다 말랑하고 사운드의 팝이잖아. 이런 수요가 있으니 팝음악쪽의 말랑한 사운드 들여와서 뭐 하는 건 계속 되겠지.

사실 신호등이 사운드가 말랑한 팝쪽과 좀 통하는 면 있는 거 생각해보면 매우 가능성 있지. 이무진보컬도 이런 말랑한 팝사운드에 매우 잘 맞는 보컬이기도 하니까.

이런 말랑한 팝사운드에 한국 90, 00년대 음악을 접목시켜서 하려고 할까? 모르겠네. 어쨋건 락이 어쩌구할 일은 없나? 그래도 이번에 여자아이들 tomboy 1등 먹은 거 보면 락도 아이에 희망이 안 보이진 않고 90, 00년대에 락 나름 있었으니 희망이 있을지도. 뭐 현재에 맞게 엄청 말랑해지겠지만. 한국 인디쪽에 계속 말랑한 록들은 나오고 있는데 거기서 뭐 나올수도 있고. 요즘 인디 안 쳐 들어서 누가 뜰 거 같은지는 전혀 모르겠다.

하.. 음악하고 싶다. 이쪽 할 것도 아닌데 트렌드 예측을 왜 하고 있냐 시발ㅋㅋㅋ 하여간 이 트렌드는 2020년대 중반이후부터 제대로 올 거라고 생각함. 이런 트렌드가 제대로 자리잡기 전까지는 한국 대중음악은 지금같이 대중에게 외면받는 형태로 갈 거 같고. 물론 해외에서 아이돌 돈 잘 버니 한국 음악시장 자본들이 이런거 안 하고, 그러니 한국 대중음악시장은 더 외면받고 하는 형태로 갈 수도 있지만.. 에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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