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떠나가 멀리 달아나
맘에도 없는 좋은 말 들로
괜찮을 거야 넌 잘할 거야
철없는 위로를 했어
나 그렇게 널 보내고 다시 어둠 속을 헤매다
한참을 울다가 네 이름만 부르다
네게 달려갈까 봐 
아프지 말고 울지 말고 잘 지내야 해
거짓말 같은 인사라도 말해줄 걸 그랬어
사실 난 말이야 
여전히 난 그 자리에 남아
한참을 서성이다 우두커니 울고만 있어

규현 좋은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