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마무리 못한 판결문 생각에 마음이 조금한 임 판사는 어느새 발표문 귀퉁이를 조금씩 찢어 엄지와 검지로 돌돌 말기 시작했다. 

뭔가에 몰입했을 때나 초조할 때의 버릇이다.


이거 그럼 꽃잎 점도 오름이한테 너무 몰입해서 그런거여?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