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5714ab041eb360be3335625683746f00534520d6a4e3890b9df62c37a1c32bfe37615fd2775272486785761612bbe2c16e20013dd3bc


일주일 전에 다이아 달았다고 올린 뉴비인데 하다보니 미식이 되었네..

다이아 달 때 너무 고통(?), 고생 스러워서 미식은 절대 안 될 것 같았는데 내 덱의 문제였네.. 1코 장난꾼을 뺴고 2코 렌의 결의를 넣은게 너무 힘들었던 이유 같네, 군함말이 님의 말씀대로 2코 도주 중인 암호해독가 고블린을 빼고 불씨 심장 도전가를 넣고 굴리고 있었지 그래서 다이아 티어 2인가 3 중반까지 갔는데 더스크모언이 나왔음


적수맥 얘기가 하도 많아서 나도 적수맥 4장 만들어서 덱에 넣었었어. 미란의 악을 부수는 도끼도 4장 빼고 이번에 새로 나온 안팎 뒤집기를 4장 넣었어.


7ff3da36e2f206a26d81f6e74e81746c89


7cf3da36e2f206a26d81f6e74385706d4f


적수맥 4장을 어떻게 넣을까 고민 많았는데 안팎 뒤집기가 나름 드로우가 되는 거라고 생각해서, 2코 불타오르는 최고조 (+3/1 하고 서고 맨위카드 추방 후 다음 턴까지 사용 가능(나름드로우)) 2장을 빼고, 4장이었던 불씨 심장 도전가(드로우 능력을 공포구현이 대신한다고 생각해서) 1장 빼고, 사원쾌속창병 1장을 빼서 굴려 봤었어. 2코 주문 2장 빼고, 1코 생물 하나, 2코 생물 하나 빼고 적수맥 4장을 넣은 샘이지.

그렇게 굴렸을 때 10판하면 2-3판만 적수맥 손에 쥐고 시작하고 적수맥 깔려도 3판 중에 한 판은 패가 안 좋아서 이길 수가 없더라고..

다이아 티어1 1칸 위로는 절대 못가는 상태에서 그냥 적수맥을 다 빼고 원래 덱으로 돌아간 다음에, 그러니까 공지에 있는 모노레드에서 암호해독가 고블린을 뺴고 불씨심장도전가를 넣고, 미란의 악을 부수는 도끼 4장을 빼고 안팎 뒤집기 4장 넣은 것으로 바꿔서 다이아 티어1을 오늘 드디어 정복했네!! 적수맥을 쓰려면 랜드 4개 깔고 적수맥을 써도 괜찮은 덱을 해야 할 것 같어..



사실 나는 완전히 뉴비는 아니고 2001년인지 2002년에(찾아보니 2001-2002에 한 듯함) 중학교 1학년인지 중학교 2학년인지 때에 매직을 했던 사람이야. 그때 합정에 가서 했었는데 내나이가 어느덧 37살이 되었네. 친구들이랑 좀 하다가 친구들의 수준은 매우 낮았고, 인천에서 길드 같은 것에 가입해서 좀 하다가, 엘프덱 짜서 내셔널에 나갔었지. 그때 중학생이어서 돈이 정말 없기 때문에 가장 저렴하면서도 파워풀한 덱이 엘프덱 같아서 열심히 만들어서 같은 길드 형이랑 내셔널에 나갔어 ㅎㅎ 그형은 사이카(아)토그 덱을 굴렸는데 청흑 컨트롤인데 버티다가 업히발(6코 4청청)(모든 지속물을 손으로 올리고) 사이카토그가 나와서 패는 덱이었는데 나만 예선 통과를 했었지.


a15714ab041eb360be3335625683746f00534520d6a4e3890b9df62c37a1c32f63a70508af56c37ff89cba097e8c62496b05f7b0c7ec05


a15714ab041eb360be3335625683746f00534520d6a4e3890b9df62c37a1c32f63a7050faf55cc7ff89cba097e8c62496c60f14efdd5ae


그리고 그때는 카운터스펠이 청색에 기본카드 같은 거였는데 지금은 금지가 되었네.. 브레인스톰도 거의 기본카드 같은 것이었는데 ㅎㅎ 언제쩍 얘기인지..


본선이 아마 32강이었던거 같은데 본선 진출하면 내셔널 기념 티셔츠를 한 장씩 줬는데 아직도 집에 있어 ㅎㅎ 다음에 한 번 인증해 볼께(아무도 관심 없을 수 있지만 ㅠ) 내셔널 경쟁자라고 영어로 써 있고 매직 디자인이 약간 되어 있는데 ㅎㅎ

내 엘프덱은 엘비쉬 뱅가드, 웰위셔, 엘프+1/1 시키는 챔피언, 기타 등등으로 굴러갔는데 한 번 찾아보니 이런 카드 들이네


a15714ab041eb360be3335625683746f00534520d6a4e3890b9df62c37a1c32f63a7050eaf50c87ff89cba097e8c624970e1c09d588d7ce4


a15714ab041eb360be3335625683746f00534520d6a4e3890b9df62c37a1c32f63a7050daf54ce7ff89cba097e8c624996651e48852bdd


a15714ab041eb360be3335625683746f00534520d6a4e3890b9df62c37a1c32f63a7050daf51cf7ff89cba097e8c6249fc36caec420896


a15714ab041eb360be3335625683746f00534520d6a4e3890b9df62c37a1c32f63a70503af54cb7ff89cba097e8c62491986993b04bff2


a15714ab041eb360be3335625683746f00534520d6a4e3890b9df62c37a1c32f63a70503af56cd7ff89cba097e8c624977830069bf52c0


a15714ab041eb360be3335625683746f00534520d6a4e3890b9df62c37a1c32f63a70503af51cf7ff89cba097e8c6249db493c576db67d



본선에서 상대편이 흑색이었는데 종족 선택해서 -2/2 인가 -1/1 되는 카드를 2차전에서 사이드보드에서 넣어서 걍 졌네..1:2 였던 거 같아.

그때 뭐라고 하지 내가 돈만 있었으면 어떤 어떤 카드를 넣어서 다 이길 수 있었는데 이런 생각 많이했네 ㅎㅎ 어린 시절이라 뭔가 천추의 한이 되기도 하고 아직도 기억이 잘 나네 ㅎㅎ


a15714ab041eb360be3335625683746f00534520d6a4e3890b9df62c37a1c32f62a7010faf57ca7ff89cba097e8c6249fb510f34d4fa40

나도이런 거 넣고 다색덱을 짜고 싶었는데 랜드가 한 장에 2만원이었던 거 같은데 중학생신분으로는 참 멀어 보였지..


여세를 몰아서

온슬로트 만으로 덱을 짜서 상금인지 상품인가 주는 대회도 다음에 참가 했는데


a15714ab041eb360be3335625683746f00534520d6a4e3890b9df62c37a1c32f63a70502af54cf7ff89cba097e8c6249078091a6e112fc

이런놈을 이용해서 랜드를 잘 깐 뒤에


a15714ab041eb360be3335625683746f00534520d6a4e3890b9df62c37a1c32f63a70408af54ca7ff89cba097e8c6249ab7ada2d2f1986


a15714ab041eb360be3335625683746f00534520d6a4e3890b9df62c37a1c32f63a70408af50c27ff89cba097e8c6249e55a86b49ab49d


a15714ab041eb360be3335625683746f00534520d6a4e3890b9df62c37a1c32f63a7040faf50cb7ff89cba097e8c6249b92779408631cf

3색전설의 생물들을 깔아서 이겨 보려는 덱이었던 거 같은데 ㅎㅎ

금방 패했던 기억이 있네.. 지금 생각해 보면 그게 드래프트 였던 것 같기도 하고..

그걸 마지막으로 접었던 거 같은데.. 왜 접었는지는 정확히 이유가 기억은 안나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뭔가 아쉽다. 그 때 카드들이 아직 있으면 좋을텐데 한 장도 남아있지는 않네ㅠ 남아 있는 것은 내셔널 경쟁자 티셔츠 뿐 ㅎㅎ


여튼 미식 달아서 혼자서 어린 시절 매직 했던 얘기를 떠들었네


아, 나는 내가 매직을 엄청 잘할 줄 알았는데 내가 하던 2001-02시절에는 하는 사람도 많지 않았고 온라인 환경도 없었고 해서 조금만 관심 가지면 좀 잘해보이기도 했었던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었네..

지금은 즐기면서 하지만 잘하는 사람도 너무 많고 내가 알고 있는 것은 매우 적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 ㅎㅎ 그리고 난 참 재능은 없어 보이네 ㅎㅎ..


스타터 번들을 하나 사서 5-6천원으로 겜 한 것인데 정말 그 돈에 비해서는 엄청난 가성비의 행복을 주었네!! 블룸버로우 팩 안까고 돈을 모았는데 이제 더스크모운 팩을 다 까면 되나 ㅎㅎ 적수맥 4장 있는 관계로 적수맥4장이 잘 돌아가는 덱으로 이제 해보고 싶네!!


여튼 매더갤 형들 너무 고마워!!ㅎㅎ 정말 덕분에 엄청 즐겁게 게임했네!! 이제는 좀 편안하게 굴리고 싶은 덱을 생각해 봐야 겠네.. 뭔가 이번달에 미식을 꼭 달아야 한다 이런 엄청난 압박이 있었는데 그게 왜 있었는지는 모르겠네.. 여튼 안녕~~ 좋은 밤 되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