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때 같이 밥먹는 친구는 있었지만 그때도 하루에 열마디 이상 한 날은 손에 꼽았고 친구랑 학교 밖에서 재밌게 놀아본 기억도 없노 어쩌다 같이 외출한적은 있었지만 한 번 도니랑 놀고 난 뒤엔 다시는 같이 놀러가자는 말 절대 안했구 애초에 도니랑 밥먹어준것도 겉도는게 불쌍해서 끼워준거란거 알고 있었는데 그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해야겟죰
도니가 생각해도 도니같은 친구는 가까워지기 싫었을 것 같고 결국 다 자업자득이지만 나이 먹을수록 노무 외로워 머학 졸업반인데 아는 사람 한 명도 없고 뒤지기전에 친구 한 명이라도 생길지 모르겠노
그렇게 지내면 고독하진 않노?
ㅈㄴ 외로운데 이제와서 친구 사귀는 법도 모르겠고 여태까지 친구없는거 보면 도니 성격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거니까 친구 만들어도 금방 서먹해질것 같아서 포기했어
그래도 아직 겨우 20머 초반이잖아 언제 어디서 좋은 친구가 생길지 어떻게 아노.. 자연스레 생길거야
도니같은 사람이랑 친구되려는 사람이면 사이네 의심해봐야할것같노.. 위로해줘서 ㅋㅁㅋ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