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여서 작은 방 세개짜리에 앱충이랑 옵충/앰이랑 도니 나누고 부엌딸린 방은 거실처럼 썼었구 옵충이 절대 앰이랑 도니가 쓰는 방에 들어올 일 전혀 없는데 도니가 자다 일어나보면 도니랑 엄청 가까운 자리에서 어딘가 부자연스러운 자세로 티비 열중해서 보는 척하는 걸 여럿봤었오 그때부터 도니는 낮잠 자다가 가위눌리는 일이 잦아졌었고 얼마 안가서 옵충이 도니 몸 더듬고 몰카찍어서 지폰에 저장하고 딸감으로 쓴단 걸 눈치 깠구 앰앱한테 말하기 노무 무서웠오 말해봤자 옵충 싸고돌기 바쁜 앰앱은 그냥 머충 혼내는척 하고 넘어가고 결국은 도니한테 없던일로 치라고 말할 게 뻔한테 그걸 실제로 확인사살받기는 무서웠오 그러면 진짜 세상에 도니편이 한명도 없는게 되잖오.. 그때부터 옵충이랑 한자리에 있는 거 피하고 낮잠은 안자고 꼭 앰 옆에 있는 거 확인하고 잠들고 되도록 옵충이 도니를 만질 기회를 안주는게 최선이었어욤.. 완벽히 피하진 못했지만 잠결에 만지는게 느껴지면 벌떡 일어나면 지가 알아서 후다닥 그만두고 티비보는척 하니까 차라리 그게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더 큰 사단이 일어났었구.. 초1짜리 사촌여동생이 명절이라고 도니집에 왔는데 어른들은 다 나가고 우리끼리만 남은거예욤.. 동생이 잠온다고 같이자자하길래 자려했는데 갑자기 옵충이 자기가 우리들 재워준다고 사촌여동생 중간에 두고 도니랑 지가 양옆에 눕자는 개소리를 했어욤.. 이새끼 진짜 미친거 아닌가 싶다가도 무서웠구.. 삼촌집은 도니집이랑 다르게 은수저고 이새끼가 지 발정 주체못해서 사촌여동생 만졌다가 들키면 우리가족이 다같이 좆되는 거예욤... 그리고 그렇게 어린애가 쓰레기같은 사촌옵충땜에 평생 못지울 트라우마 안고 살게하긴 싫었구 그래서 결국 내가 중간에서 잘테니까 사촌동생은 편하게 자게 벽쪽으로 보내자고 말할 수 밖에 없었구.. 사촌동생이랑 옵충을 되도록 멀리 떨어트려놔야했오.. 결국 옵충 옆에 누워서 도니가 절대 안자려고 하니까 이젠 옵충새끼는 별 좆도 안통할 수작을 부렸오.. 지가 잠들어서 잠꼬대로 손 잘못놀린 상황을 연출하려는지 자는척 우움~ 거리면서 도니 몸을 신나게 만졌구.. 지금생각해보니까 이새끼는 이미 도니가 눈치깐걸 다 알고 있었으면서 나중에 혹시라도 앰앱귀에 들어갔을때 보험용 변명거리로 쓰려고 일부러 대놓고 도니를 안건드린거지 사실 도니가 더듬는걸 눈치깠든말든 그 사실자체는 좆도 신경안쓰는 거였던거구.. 도니가 알아도 앰앱한테 암말 못할 걸 알고 그랬던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