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뭘 좋아했는지 뭘 싫어했는지도 다 잊어버리니까 행동하기가 힘들어 사실 좋아하는건 몇개나 있었는데 앰앱이 신경쓰는게 무서워서 싫어서 감추다 보니까 모두 흥미가 없어졌고 정말 하고싶었던것도 집안 사정 맞춰서 해도 되냐고 골라 물어봐도 몇번이나 빠꾸먹으니까 그냥 뭐가 뭔지도 모르겠어 가좆이 자꾸 어차피 너는 안할거잖아라고 말하니까 하기가 싫어지고 참견하지 말라고 도닐 멋대로 바꾸려고 화를 내도 그냥 의견을 말한거였다고 빠져나가니까 멍청한 도닌 그걸 믿고 좆같은걸 억지로 받아 들이게 되고 익숙해져서 시발 화만 늘어나고 흥미에 안맞으니까 안하게 되고 엉성하게 하게되고 그러다보니까 어차피 노한텐 기대하지 않았다고 안할거 아니까 하지말라고 초치는 말을 들으니까 힘들어서 포기하게 돼 다른 사람들은 이런거 잘 버텨내는거 아는데 도닌 그냥 정신력이 병신인가봐 하기가 힘들어
앞뒤가 안맞는 행동과 사고방식이 늘어나고 도니를 타자로서 객관적으로 보기가 놈 어려운거같아 목표가 어딘지 정하질 못해서 의미없는 시간낭비만 늘어나고 결국 쓰레기가 되어가는 과정 중에 하나가 돼버렸어
자기자신을 이해하질 못하니까 변덕이 죽 끓듯이 끓고 다른 사람에게도 도니가 이상한사람으로 보이는지 단기간의 얕은 판계만 가능하고 장기간의 깊은 판계는 만들수 없어 어쩌다가 도닐 뒷담까는 걸 들어버렸는데 알려고 노력해도 도닐 알수없어서 포기한대 그런 말을 들어버리는거 하는 행실상 어쩔수없다는것도 알지만 더 잘못하면 어떡하지 하고 상처받아버리는
상처받는건 여전히 무서워 어렸을땐 어른이 되면 나아질까 생각해봤지만 어른이 된 지금은 그게 더 악화된것같아
다른 사람한테 부끄러운 꼴을 보이기 싫어서 감추다 보니까 결국 이모양이 돼버렸는걸 도닌 어쩔수없는 쓰레기야 제대로 하는 것조차 없는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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