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한것같아 잘지내냐니까 바쁘고 혐리해서 짜증난대 바쁘다는것도 일하는게 아니라 그냥 노느라 바쁜거면서 일하고 공부하느라 나가 사는 사람한테 말이라도 그냥 잘지낸다고 해주지 못하는걸까 다음달은 내내 못내려갈 것 같아서 안부전화한건데... 하는 일도 응원 안해주고 언짢은 투로 그쪽으로 갈거야? 그래서 일도 괜찮고 엄마 생각하는거랑 다르게 돈도 잘번다 회사 규모만 작지 프로젝트는 크고 괜찮은 일이다 검색만해도 나온다 머 글케 설명하는데 노무 변명하는 느낌까지 들고 주변에는 하는 일 얘기하면 멋있다고 해주고 오늘 만난 사람도 하는 일이랑 진로 상담하니까 더 얘기해준다고 연락달라고 명함 주고 갔는데 앰만 그래 남보다 앰이 더 나를 응원 안해주니까 너무 우울하노 설명하니까 내가 잘 몰라서 그런다 알아서 잘하겠지 하는데 말투에서 다 티가 나는데 어쩌라는거야 샘숭 헬지 해외취직 머학원 공무원 이런 얘기하는데 앰은 그냥 내가 어디 갔다고 남들한테 직관적으로 자랑할 수 있는 걸 원하나봐 일일이 설명해야하는 일 말고 자랑해야하는데 자랑못해서 싫어하는게 너무 티나잖아 머학원 공무원보단 내가 좋아하고 잘 맞는 일이고 솔직히 나는 그거 생각했던건 다 도피성이었어서 지금 온 기회가 너무 좋은데 앰은 자꾸 그런 소릴 하니까 너무 우울해 다음부턴 그냥 앱한테 전화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