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언제나 사랑해주는 앰이 너무 좋고 사랑하고 평생 같이 살고 싶은데 앰이랑 주공 탈출하려고 아득바득 적금 넣고, 넓고 방음 잘 되고 좋은 전세집 사서 앰이랑 행복하게 살고 싶고, 앰이랑 해외여행도 가고 싶고, 앰 띵품도 질리도록 쇼핑시켜 주고 싶고, 앰이 행복한게 너무 좋은데 나보다 앰이 행복한게 더 좋은데 가끔 이유없이 앰에게 신경질내고, 앰 빚을 내가 같이 까준다는 명목으로 갑질하려고 드는 내가 너무 이젠 없는 앱충이랑 똑같아서 혐오스러워 도니는 앰을 행복하게 하려고 살고 있는데 앰에게 도니는 두번째 앱충인게 아닐까 사실 이미 나한테 질렸는데 앰이 맹목적으로 앱충 사랑했듯이 나도 딸이라서 기계적으로 사랑하고있는건 아닐까 사실 그런건 상관없지만 앰한테 상처를 주고 있는 내가 너무 싫어 갑자기 사고가 나던 한남한테 묻지마 살해당하던 보험금을 타서 앰에게 주고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어 앰이 늙어갈때마다 죽기전에 행복한 삶을 주지 못해서 평생 후회하게 될까봐 너무 두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