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때 남들 다 입고다니는 옷들 맘편하게 한번 못사보고 신발은 2년넘게 다 헤질때까지 신고 조금만 비싸도 눈치보이고 옷은 맨날 돌려입어서 친구들이랑 놀기 부끄럽고 항상 남들이랑 비교만하는 열등감 병신으로 살아서 이렇게 된걸까 왜 내가 주체적으로 정해도 되는 일을 집안사정 걱정해서 그지랄을 해야 되는거지 그리고 언제까지 조금 가난하지만 행복한 우리가족 행세를 해야 돼 다들 소소하지만 행복한척하지만 속은 아니잖아 언제까지 이럴건데 씨발 그와중에 가좆들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고 돈 벌 생각만 하는 내가 너무노예개병신같아서 한심해 근데 가좆들 다 떠나면 나 혼자 남겨질거 생각하면 너무 무서워 삶의 이유가 사라질거같아 앞으로 길면 10년이라고 생각하고 혹은 5~6년 안팎 아니면 바로 내일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후가 너무 무서워서 노예짓하는거에 집착하는거같아 상상만해도 눈물만 나와 어떡하지
[일반] 내 열등감이 왜 가난으로 시작됐어야했노
익명(39.7)
2019-12-27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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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삶의 이유가 있어서 다행이노 온냐처럼 의지있고 상냥한 사람이면 뭘하던 잘될거야 힘들더라도 자취를 시작하고 어느정도 안정되면 동물을 키우면서 사는거야
솔직하게 말하자면 스트레스 근원 자체를 치워버리는게 나음 가족들? 사람 안변함 가족중 너만 "돈벌어서 가좆 행복하게 해줘야지"생각할거 같은데 가족들 집안 사정 나아질정도로 열심히 일하는 사람 0명 아냐? 너 가족들 때문에 니 인생 갈아버리는거 아깝지도 않음? 막말로 가족보다 너 자신이 더 중요해
남 위하다 보면 자존감 떨어짐 너 자신에게 신경쓸 수록 자존감 높아지고 스트레스 안받고 멘탈좋아짐 비겁한 사람이 내가 과거에 한 고민들 가지고 폭언한거 들어도 멘탈안깨지고 멀쩡하고 그니까 너 자신을 위한다면
가족이랑 연을 끊어 정 연을 못끊겠으면 더 돈벌어야지 어쩌겠노 뭐 이 글만으로 온냐네 가족이 나쁘다고 단정지을 수가 없으니...좋은 사람들이니 온냐가 희생하는 거겠지 가족들이랑 함께할거면 내 생각에 자존감을 높여야 할거 같음 안그러면 스트레스 갈수록 심해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