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갤 자체도 일종의 메타버스라 생각하는게,
그냥 나 일반인 누구아무개가..
일상에서는 아무것도 아닌데, 미갤에서는 베드로란 아바타로 세상에서 못받는 관심도 받으면서 미갤이란 가상의 세상에서 놀다가..,
이거 갤질을 끊으려 하니, 내 안에 베드로란 역할에 심취한 인격이, 격렬한 거부반응을 보이는거..
"진짜 나"가 살아가는 "진짜 세상과 일상"이 무의미하고 가치 없이 느껴지고,
이 미갤이란 가상세계가 진짜 내가 있어야할 세상같고..
베드로란 이름에 부여한 나란 인격이, 진짜 나 같은 그런 환상 속에서 우리는 살아 간다는거지.
앞으로 메타버스 세상이 오면 무서울거 같다고 생각해봤어.
무엇이든 가능한 가상세상에서 아바타로 살다가.. 그것을 끊고, 진짜 세상을 접했을때, 진짜 나의 모습에 얼마나 큰 괴리감과 허무함을 느낄지와 정신적 혼란을 겪을지. 현실과 가상세계를 구분 못해 정신병으로 사고가 날 가능성도 생길거라 생각하고..
메타버스든, 게임속 아바타든, 갤질이든, 암튼 과도한건 현실의 외로움이나 마주해야할 문제들을 외면하게 하고, 자신이 만든 환상에 취하게 만드는 마약 같다는 생각을 했음.
암튼 갤질도 적당히 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은게 아닌가 싶음.
굳이 따지자면, 이드, 에고, 초자아 구분 정도는 해야지, 이드를 지킬수 있지 않을까?
암튼 뽀인트는 중도가 중요하다. 뭐든 적당히.. 적당히 하면 즐거운 거지 갤질도.
작작해 그런거.
정답. 못끊는 궁극적인 이유가 있다
비슷한 영화 있잖아 레프리컨트인가 - dc App
유동으로 하면 정체성 형성이 안되는데 - dc App
글쿤요
흐음..keep
저..미갤러들 어차피 다 가상아바타같은 것이라 여기고 제가 먼가 책임에서 해방되도 될까유? 현생살기위해 좀 현생에 집중해야할것같은데. 탈갤하고파도 뭔가 자꾸 걸리네유. 상대가 없다면 저도 탈갤각이네유
현생사는게 가장 좋습니다. 며칠 쉬다보면 마음도 편안해지고 그렇더라고요.
감사합니다 베드로님. 저도 해도진인보다 아이유가 더 좋아여
탈갤하기 전 확실하게 베드로님의 축복을 받고싶네요. 당신의 몇십초가 소비된 축복의 말 한마디가 절 구원해줄거에요. 저는 자유롭게 제 현생살러 가도 되겟지요?
네. 주님의 평화와 축복을 빕니다. 늘 평안하세요.
:) 축복을 비는 당신에게도 축복이 임하시기를. 고마워여
그래서 미갤 못끊는 애들이(특히 고닉으로 정체성 만들어놓은 애들) 나중에 현실하고 구분 안되는 완전 몰입형 가상현실 나오면 거기 들어가서 현실로 못나올 가능성이 높다 생각함
ㅇㅇ 그럴거 같더라. 메시아 증후군 같은게 고착화가 되버리면 그걸 버리는게 자신을 버리는 것만큼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됨.
그나마 현실에서 비슷한 걸보면 연예인들 부캐 정도??
너 연예인이니?
아닌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