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친구들


얼마전 글에서 아무 문제 없다 하라고 했잖아?

사실 수행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거 하나만 갖고 해도 되지. 너무 중요한거고

근데 이게 될 때가 있고 잘 안 될 때도 있을 거야. 작은 거면 좀 집착이 놓아 질 텐데

자기 인생의 핵심 카르마이면 복잡한 마음만 더 올라오고 잘 안되고 믿어지지 않기도 해.

마음 속 세계를 아직 볼 수가 없어서 눈에 보이는 것만 보이고 그거만 진짜같잖아.

감정 에너지를 풀어서 버려야 좀 덜 진짜 같으니 방법을 잘 모르겠는 사람은 작성글 눌러서 실전 편 참고해봐.


오늘은 때리고 맞는 관계에 대해 이야기 해볼거야.

문제가 있는 집단이나 조직, 가정에서는 폭군이 있고

그에 동조하는 동조자도 있고 희생양도 있기 마련인데 나는 가정 내 희생양 역이었어


일단 처음에 그걸 감정기억 청산을 시작할 때 뭐 그냥 감정 버리라고 하니까

마음으로 그 때로 돌아가서 가족들이 나한테 윽박지르거나 얻어맞았던 상황들을 떠올려서 마음속으로 재연을 해봤어

충격적인 기억들은 떠올리면 몸이 움찔 움찔 놀라고 어깨가 움츠러들고 식은땀나고 숨이 잘 안 쉬어 지더라고

몸이 앉은채로 펄쩍 뛰기도 하고 뒤틀리기도 하고 그러니까 한동안 누워서 했어 다칠까봐


맞은 기억을 떠올려 맞는 느낌의 파동을 끌어내서 몸에서 느끼면서 그게 뭔지 정체를 밝혀보면

그게 누굴 윽박지르고 겁박하고 때릴때의 포악한 기운하고 똑같은 거더라고?

그 분노한 기운이 비록 약한 아이의 몸 속에 있지만

너도 나처럼 비열한 인간이니까 너도 나랑 똑같은 인간으로 만들어버리겠다

날 때려! 날 때려! 자 빨리 날 때려! 내가 하라는 대로 해! 빨리 때려!

때리고 싶지? 화나지? 너도 나랑 똑같아 지는 거야! 날 때려야 내 편이니까

넌 나를 때려야 해! 안 그러면 넌 내 편이 아니야! 이렇게 외치고 있더라고.


무의식 세계란 알면 알 수록 변태들 집합소같은 곳이라네 ㅋㅋㅋ

머리로 아는 거하고 완전 반대로 거꾸로 뒤집혀 있어.

신체적 폭력 뿐 아니라 언어적, 성적 폭력, 미묘한 학대 등 모든 종류의 폭력이 다 이런 식이야.


당연히 맞는 아이로서의 당시의 내 마음표면에서 느껴지는 마음은

맞으니 너무너무 무섭다고만 느꼈었지. 몸이 굳어서 움직여지지도 않을정도로 무서운거

근데 두려움과 분노는 같은거, 동전의 양면이라고 했잖아? 두려움만 느껴지고 분노는 숨기는 거지.

그게 발각되면 둘 다를 보게 되고 온전한 파동이 드러나는거잖아? 들키니까 영향력이 없어지는거.


맞으면서 두려움을 강하게 느껴서 몸이 굳어버리면 상대방은 더 눈이 뒤집혀서 때리더라고

그게 당시에 맞으면서도 이치가 왜 그런지 궁금했는데 ㅋㅋㅋㅋ

나중에 수행하다 보니까 상대를 도발하는 그 파동이 더 쎄질수록 나는 그 정체를 감추기 위해 두려움으로만 느끼고

그게 너무 쎄니까 신경계 전체를 장악해서 몸이 굳어버리고 서러운 감정은 분리해버려서 저 멀리 보내서 느껴지지도 않고

상대방은 나의 무의식적 요구에 맞춰주고 있다, 정당하다, 심지어 그 요구에 맞춰주지 않으면 안된다 라고 느끼는거야

내가 (내 무의식 파동이) 그런 요구를 강하게 하고 있으니 맞춰주지 않으면 버림받는다는 두려움을 건드리는 거지

때리는 상대도 마음 속에 두려움이 있을 거 아냐? 겉으로 표현 된 건 분노지만 파동의 다른 끝이 있을 거 아냐

그 두려움은 버림받을까 하는 두려움이야.


버림받을까 하는 감춰진 두려움이 마음속에 있는 사람이,

무의식중에 폭력을 애정표현으로 착각하는 누군가를 만나서 때리고 맞는 관계를 연출하는거지.

그 무엇보다도 끈끈한 관계로 죽어야만 끝나는 관계다 라고 표현할 정도로 강력한 관계지.

너무나 사랑하는 마음을 숨기기 위해 너무나 미워하는 관계로 포장한다고나 할까.

그래서 보통 정상적인 관계보다 이런 비틀어진 관계가 청산을 했을때

큰 사랑을 품을 수 있는 넓은 자리를 발견할 수가 있어. 참 역설적이지.


전생이라는 환영속에서 나도 누군가를 많이 때렸겠지

맞든 때리든 피해 주든 받든 다 같은 파동인 건데, 우리 눈으로 보는 삶에서는 파동의 한쪽만 보이는 거지.

그 다른 한쪽을 찾아내서 온전한 모양을 보는게 수행이야.


어떤 여자가 결혼해서 남편한테 맞고 살다가 이혼을 하고 좀 지나서 재혼을 했어.

연애 기간동안에는 두번째 남편이 살갑게 잘해 주다가,

같이 살면서 점점 첫번째 남편처럼 아내를 구타하게 되는 그런 일이 종종 있거든?


이게 전체 판을 볼 수 있도록 저 멀리서 보면 에너지세상은 통째로 하나고 결국 다 판이 짜여져 있는 건데

좀 더 가까이 개별 에너지로 구분해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보면

얻어맞는 아내의 몸을 구성하는 에너지 파동은 얻어맞는 걸 관심 표현, 애정 표현으로 알고 있기에

새로 얻은 남편을 서서히 꼬드겨서 결국 자기를 때리게 만드는 거지.


얻어 맞는 걸 어째서 애정 표현으로 여기냐고?

상대가 나에게 폭력을 써서 비열함을 나타내면, 신을 배신한 자들끼리 뭉쳐서 한 팀이 되잖아.

그러면 내 속에 있는 비열함을 나는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없는 척 할 수 있잖아

결과적으로 상대방이 나 대신 (신계로부터 타락하며 얻어진 비열함으로 인해) 신에게 처벌 받고

나는 피해 받은걸로 보이니 덜 혼날테고, 따라서 이번 생에는 상대방이 날 더 사랑해주는 게 되는거지.

다음 생에는 내가 때리는 역할 해서 상대를 위해 신에게 처벌 받을 위험을 감수해 줘야겠지.


남편이고 아내고 둘 다 의식적으로 그러는 게 아냐. 의식적으로는 서로 아껴주며 행복하게 살고 싶지.

근데 무의식이 힘이 더 쎄거든.

그리고 무의식에는 인간의 머리로 생각하는 옳고 그름이나 윤리관 같은 거 없어.

그저 자기가 생겨먹은 파동 모양대로 노는 거 뿐이지.


저번 글에서 썼던 것처럼 이런 관계는 애초에 에너지상으로 발톱 박아서 멱살 잡고 함께 세트로 태어나는 거야.

그걸 전생이다 서로 배우게 하려고 역할바꾼다라고 하는 건

이 모든 게 다 에너지이고 사람은 단순 생체로봇에 불과한 걸 인정하기 싫어서 그렇게 말하는거지.

깨어나지 못한다면 모두 의미가 없어져 버리는 그림인거지. 다시 말해

깨어나는 소수를 위해 존재하는 그림판이라고도 볼 수 있어. 원래는 소수를 위한 판이었지만

언젠가 우리 다 함께 전체적으로 깨어나자 라는 약속을 했었고

지금은 그 초반부라서 사람들이 조금씩 깨어나고 있는거지.


어떤 사람들인 딥스니 카발이니 트럼프니 백신이니 하는걸 알아차리는게 깨어나는 건줄 알고 있는데

그게 아니고, 자기가 지금껏 렙틸리언의 노예였다 이걸 알아차리는 게 깨어나는 거다 라는 생각은

정신문명의 뿌리가 없는 서양 애들이 생각해내는 개념이고, 진짜 깨어남의 시기에서 깨어남이란

자기가 지금껏 이 가짜 에너지판의 노예였다 카르마의 생체로봇이었다 이걸 알아차려서 깨어나는 걸 말해.


오늘은 여기까지 ㅋㅋ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