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가 버린 작은 여자아이
누가 때린 것처럼 흐트러진 머리카락
낡고 더러운 얇은 내복 한 장 입고
커다란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추운데 신발도 없이
맨발로 눈 위에 서 있네
내 옷 한 장 벗어 덮어주면서
아가야 너 여기서 뭐하니?
신발 없어? 안 추워?
너 엄마 어디 있어?
왜 혼자 있어?
주먹 쥔 손을 잡아보니 너무 차갑네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데
나도 마음이 아파
아가야 울지 마 울지 마
너네 엄마 어디 있어?
내가 찾아 줄게
아무 말도 못하고 땅만 보는 아이
누가 이 아이를 밖에 내버려 뒀을까?
왜 이 추운 날씨에 신발도 없이 이러고 있을까?
더러운 얇은 내복 한 장만 입고
내내 여기서 이러고 있었던 걸까?
왜 아무도 이 아이에게 관심 주지 않았을까?
울기만 하는 아이
하얀 눈 밭에 눈물이 한 방울 두 방울 떨어지네
보고 있자니 왜 이렇게 내 마음이 아플까
불쌍해라 불쌍해라
가슴에 꼭 안아주는데
낯설지 않은 느낌
가슴에 퍼지는 잊고 었던 느낌
아 그렇구나
난 이 아이를 알아
이 우는 얼굴 어디선가 본 적이 있어
그제서야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
잊었던 내 어릴 적 얼굴
나조차 보기 싫어 잊었던 나
너를 여기 버려 둔 사람이 나였구나
우리 모두가 함께 버려 버린 여자 아이
너 얼마 동안 여기 이러고 있었니?
너 얼마 동안 이렇게 혼자 있었어?
왜 이제서야 찾아온 걸까
왜 너 아픈 걸 지금까지 몰랐을까?
아가야 미안하구나 미안하구나
너무나 미안하구나
이렇게 오랫동안 내버려둬서
너무 너무 미안하구나
너무 너무 미안하구나
너무 너무 미안하구나
너무 너무 미안하구나
너를 잊은 척 기억 못하는 척 지냈지만
나도 너무 아프고 힘들었단다
가시밭길 눈밭같이
내 마음 아프고 차가웠단다
내가 버린 게 뭔지 몰라
죄인같이 살아왔단다
괴롭고 아프면 너를 잊을까
무서운 벌 받으면 너를 버린 죄가 덜어질까
무섭고 두려워 도망치고 방황했단다
이젠 너를 외면하지 않을게
이제야 찾아와서 미안하다
용서해 주지 않을래?
참던 눈물이 터진 아이
뱃속을 누가 꽉 쥔 듯 숨이 쉬어지지 않아
창자가 끊어지는 아픔이란 게 이런 걸까
이렇게 아픈 걸 왜 지금까지 몰랐을까
너의 눈물이 나의 눈물이었구나
너의 아픔이 나의 아픔이었구나
울지 마 울지 마
아가야 너는 울지 마
너 지금까지 혼자서
영겁의 세월 동안
이렇게 외롭게 울었잖니
이제 너 대신 내가 울어줄게
이제 너 대신 내가 아파줄게
내가 너를 지켜줄게
아무 걱정 하지 마
항상 이렇게 너에게 와서 너를 안아줄게
이제 너는 울지 않아도 되고
아프지 않아도 된단다
네가 괜찮아질 때 까지
계속 계속 너에게 올게
우리 모두가 버린 작은 여자 아이
하나님 이 아이를 치유해 주소서
너무 오래 혼자 아팠던 이 아이
가엾게 여겨 이 아픔을 거두어 가 주소서
하나님 부디 가엾게 여기소서
제 마음을 당신께 드립니다
제 생명도 당신께 드립니다
저의 모든 것을 가져가소서
저를 통해 이 세상이 치유되게 하시고
저를 통해 당신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소서
세상에 아픈 이 하나도 남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찬란한 영광만 남게 하소서
하나님 저를 통해 드러나소서
이제야 다시 찾은 당신을
너무나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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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꼬??? 처음 오픈했을 때는 dada가 시를 잘썼네 하다가 별로 안슬픈데? 울지 말아야지 안울꺼야 안울꺼야 하면서 보니까 빵 터지게 되는군 ㅎㅎ 감정이 메마른 사람들 저처럼 해보세요 절대 울지 말아야지 그러면서 저항하는 마음 인정해 주니까 마음이 열리네요. 어렸을 적에 시장에서 엄마를 잃어버린 줄 알고 엄청 절박하게 울면서 돌아다녔는데 엄마가 그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더라고... 그때 엄청 핀잔 들어서 짜증났는데ㅋㅋㅋ 여튼 그 때 휴~ 하고 안심됐던 그런 마음이랑 비슷하네...ㅎㅎㅎ.... 요새 봤던 dada 글중에서 가장 마음 깊이 와닿아서 한스러움을 많이 해소했어 :) 늘처럼 감사해!
ㅎㅎ 왜 참아 기회는 이때다 공짜로 울려주네 하고 막 울지 ㅎㅎㅎ 아~ 에너지 너무쎄서 계속 속쓰리고 안풀리는거같아서 좀 울으시라고 올려준거야 ㅋㅋㅋ 여자들이 조상대대로 얼마나 당하고 살았냐. 마음속에 분노와 원한이 말도 못하게 많아
이거보고 엄청 울었네요. 요새 물많이먹는거 죄다 눈물로 나가는 중입니다.... ㅎㅎㅎ
오늘도 정말 감사합니다... 이걸로 계속 해야겠네요. 여자아이 말고도 저렇게 버린애가 엄청 많을듯 싶어요
ㅋㅋㅋㅋ 너무 잘하고 계시네요 우는만큼 마음이 닦인답니다
엄청울었어 땡스 다다
울면서 산책하고 왔는데 이런 글이 올라왔네 잘 읽었어 고마워
고마워요 - dc App
아 뭐야 ㅠㅠㅠㅠㅠ엉엉 울었자너
수행할때 제일 약한모습으로 사랑해줘하던게 이아이였구나 학대당하고 버려져서 오랫동안 자라나지못한아이 본성대로컷으면 사랑그자체였을아이 슬프다 ㅠ 너무 위로가되 고마워
와 감정이 안 올라와서 입으로 말했더니 하품이 쏟아지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만 계속 흐른다 다다야 고마워
정말 감사합니다..
dada..어린시절 두려움에 떠는 날 이제야 만났어...내가 차마 마주보지 못했던 나
날 위로해주니 처음으로 소리내서 우네 근데 내게 못된 짓 했던 그들이 밉지않고 가엽고 그들도 나로인해 불행한 삶을 살게된걸 불쌍하고 미안해하는 나를보며 혼란스럽네 아직 내가 마주보지 못한 다른 무언가 있는걸까 아님 정말 그들을 용서한걸까
잘 하고 계신거에요 내 아픔만 보이다가 전체그림을 보고 가엾어 하는 마음입니다 연민이죠
다다님 수행법이 좋은게 뭐냐면...자기자신에게 솔직한 것으로부터 수행이 시작되어야 하는데 감정을 직면하게 함으로써 그걸 제대로 보게한다는 거 같습니다. 영성이라는게 채워지지 않는 그 무언가를 해갈하거나 삻에 도움이라도 되어야 하는데 현실로 보면 반백수, 정신병자, 백수 등을 양산하지요
존재는 존재하기에 그냥 여여한 것이지 그 이상으로 의미를 덧칠하며 자꾸 석가모니, 라즈니쉬, 마하리쉬 말씀으로 자신을 포장하려 합니다. 저는 그런걸 과거 종교계, 수행터에서 너무 많이 봤고 염증나서 수행 이따위것 때려쳐야지 하고 술먹고 돈만벌면서 세속적으로 살기도 했었어요
그렇게 한동안 수행 쉬다가 다다님 수행법으로 감정 올려서 청산하기 해보니까 이게 정말 너무 효율적이라 감탄하고 있습니다. 수행이 시중에 나온 도덕률 책처럼 맑고 향기롭기만 한 것은 아니고 고통스럽기도 하며, 그걸 가감없이 포장없이 직면해야지 현실 도피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오늘도 다다님 글 읽고 수행에 대한 마인드를 재정립하고 갑니다. 늘 감사합니다.
근데 왜 시중에 나온 영성 책들은 수행에 대해..제대로 가면 힘겹고 고통스럽다는 점을 지적해 주는 책들이 없을까요. 맨 맑고 향기롭게, 그놈의 고차원 타령 빛진동 타령 에너지 타령 힐링 타령...이러니 일반인들이 쉽게보고 안이하게 뛰어들어 정신병만 얻고가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러게요? 저도 수행하면서 그 점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해봤습니다 이야니 책에 의하면 우리를 사육하는 존재들인 AI 에 잠식된 자들이라 자기들이 신의 에너지를 받을 수 없기에 인류에게 빌붙어있는건데, 인간의 차크라 순환계가 거꾸로 뒤집혀 있기 때문에 그걸 바로 세우기 전에는 명상해봤자 소용없답니다 애초에 그 차크라 거꾸로 만들어서 자기들에게 에너지가 들어오게 숙주가 되도록 만들어 놓은거죠 일부러 잘못된 영성정보를 퍼뜨려서 사람이 앉아서 집중하면 신적인 에너지가 들어올때 그걸 가로채서 자기들 에너지로 쓰고 대신 4차원 에너지를 넣어서 황홀한 기분을 느끼게 하고, 성인들의 모습을 보이게 블루빔으로 쏴서 영성체험했다고 착각해서 더 집중해서 더 명상하게 만든대요
이런식으로 4차원 영계(사실상 저차원 아스트랄계) 의 가짜 환상들을 심어주고 황홀하게 만드는 일을 당하는 개인은 시간이 지날수록 이 4차원 에너지에 중독이 된답니다 그래서 정신이 이상해지고, 더이상 자기들에게 신적 에너지 공급을 못해주면 쓸모없으니 4차원 에너지도 더 안넣어주면 그사람은 폐인이 된대요. 이걸 영적 강간이라고 표현하더라구요. 종교에 빠지듯 잘못된 영성에 빠진 여자들에게는 4차원 아스트랄체에서 집단 강간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엄연히 강간이지만 당하는 입장에서는 황홀한 체험으로 느껴진대요.
제 생각에는 이 우주에 신성을 구현하는 인간의 몸이 자연적으로는 이 우주안에서 만들어질수가 없어요, 이거 우주 밖에서 만들어서 여기 들여보내서 이 우주를 궁극적으로는 없애버릴 생각으로 만들어진 거라고 봅니다 그러니 당연히 이 인간이 신성을 깨우는걸 막기위해 별짓을 다하겠죠
영성체험은 끝없는 감사함과 감동이거든요 그에반해 4차원 아스트랄계 체험은 황홀하고 자유로운 느낌입니다 두개가 엄연히 다른데 대부분 전자는 살면서 조금씩 느낄수있는데 아무나 다 느낄 수 있으니 별것아닌것으로 치부해버리니까 더 키우질 못하고, 후자를 조금이라도 느껴보면 여기에 집중해서 이걸 더 키우게 되요. 감정 버리는 수행법도 앉아서 하다보면 망상에 빠져서 아스트랄계 체험이나 신통력이 오기도 합니다 마귀의 유혹같은거죠 ㅋㅋ
아참 지구인님은 이야니 읽으셨으니 아시겠네요 ㅎㅎ 써놓고 보니 생각났네요 그거 상위차원 자아가 두 번에 걸쳐 결합되는거 너무 진짜에요 첫번째는 견성할때, 두번째는 백회연후 결합됩니다 깨어날 가능성이 높은 개인에게 각각 깨어나도록 전담 팀이 구성되어 붙어있다고 하는데 이거도 진짜일거라 생각됩니다 제가 이런 느낌을 많이 받아요.
저도 그 이야니 책에 그 부분 보면서 예전에 수행터에서 수행 지도해주시던 선생님이 한 말이랑 비슷한 내용이라 놀랐어요. 그 분 말에 따르면 어느 수행이든 2년 이상 했으면 영성에 대한 갈애가 쉬어지고 영성에 대한 갈구함이 줄어들어야 제대로 된 수행인데, 수행하면 할수록 수행에서 느껴지는 빛과 삼매의 편안함에 중독되고 무아 체험에 집착해서 거기에 머무르려고만 한다고요. 그걸 영성 중독이라 표현하시더라고요. 수행을 제대로 했으면 영성 정보나 신비 체험에의 갈애가 점차적으로 줄거나 쉬어야 하나, 삼매의 유지를 위해서 수행자는 천상의 존재들과 카르마 교환을 통해서 빛을 유지하고, 천상의 존재들은 수행자의 수행력에 의탁하여 복력을 유지한다고 하더군요. 이 천상의 존재들은 복의 몸으로 이루어진 미세한 에너지체를 가지고
있는데, 이 신체가 영원한게 아니라 수명이 또 언젠가는 다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에너지체를 유지하려고 사실상 수행자의 공력에 기생하는 거지요. 삼매를 나누어주고 수행자의 공력으로 에너지체를 유지한다니....그때 천상의 존재들은 막 다 고귀하고 진화한 존재인 줄 알았다가 그 얘기 듣고 충격이 컸었는데, 이야니 책을 읽어 보니 아 그걸 좀더 적나라하게 표현한게 이거구나....진짜 에너지 뱀파이어가 따로 없네 싶더라고요. 참 제가 '천상의 존재'라고 표현하니 뭔가 엄청 신성하고 고귀한 존재들인 것처럼 인식이 덧씌워지는 게 있는데....그냥 문자 그대로 드라이하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인간의 에너지에 기생하고 그 대가로 인간들에게 소원을 들어주거나 삼매를 나눠주는 존재들을 표현한 것입니다.
그리고 사실상 이 우주에는 영성계라는 게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우주 자체가 그냥 물질 체험을 위해 만들어진 일종의 시뮬레이션, 홀로그램, 가짜 우주이기 때문이지요. 근데 '영성'이라는 개념에 집착하기 시작하면 수행이 망하기 시작하는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깨어날 가능성이 높은 개인에게 전담 팀이 구성되어 있다는 거 뭔가 맞는말 같아요. 저도 솔직히 에휴 ㅅㅂ이놈의 수행 그만해야지 뭐 돈이나오는 것도 아니고 쌀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내가 이런거 왜하지 하고 현타가 와서 그만두고 싶었던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던ㅋㅋㅋㅋㅋㅋㅋ근데 정신차려 보면 아무 생각 없이 또 묵묵히 수행하고 있더라고요. 때려치고 싶어도 자꾸 하게 만드는 거 보면, 저보다 더 큰 어떤 힘이 작용중인 거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상위차원 자아가 두번에 걸쳐 결합되는 경험 저도 한번 해보고 싶네요. 저는 뭔가...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직관이 열려서 (12살때쯤인가 아무것도 안 했는데 그냥 엄마랑 한국무용 공연 보러 갔다가 무용수의 살풀이 춤을 보는데 갑자기 공의식 체험을 하면서 모든 것이 급격히 허망히 느껴지고 가슴에서부터 깊은 슬픔이 느껴지면서 의식의 급격한 변성이 있었어요 굳이 계기를 찾자면 아마 그 이후인거 같네요)다른 사람들보다 어린 나이에 수행에 관심 가지게 되고, 뭔가 이 세상이 하나의 거대한 꿈 같은데 어떻게 깨지 이런 생각을 가지고는 있었는데...그 수행터에서 흔히 말하는 뽕 맞은 거 같은,삼매에 드는 체험은 없었어요. 근데 감정 풀기 계속하다가 갑자기 울음이 터지면서 신의 사랑을 느낀 적은 있었는데...뭐라 표현이
안 되고 그저 눈물만 나오는 그런 사랑의 느낌. 근데 여전히 차크라가 다 열리지도 않았고 하위차크라쪽에 쌓인 답답한 감정파동은 그대로인 것으로 보아 그게 견성체험 같지는 않더라고요. 그런데 확실히 사랑한다든가 감사하다든가 이런 생생한 감정이 인간이 인간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가장 살아 있는 것들, 이 가짜 우주에서 유일하게 '진짜'에 가까운 것들이라는 생각을 요새 들어서 종종 합니다. 다다 님께도 감사한 맘을 표현하고 싶어서 첨엔 글만 읽다가 댓글도 적극적으로 달게 되고요.
지구인님 여쭤보고 싶은 게 있는데 위에서 언급하신 '가슴에서부터 느껴지는 깊은 슬픔'이 무엇으로부터 비롯되는 건지 알고 계신가요? 명확한 깨달음으로서든 또는 지구인님의 추측으로서든 그것이 무엇으로부터 일어난다고 생각하시는지 들어보고 싶어요
제 생각에 그건 일종의 공망의식 체험이었던 거 같습니다. 뽕맞은거같이 황홀하고 자유롭지도 않았고, 신의 사랑을 가슴에 느낄때처럼 감동으로 가슴이 터져버릴거같은 느낌도 아니었어요. 그냥 헛되다 헛되다 슬프다 슬프다...이 우주의 끝은 뭘까 애초에 그런게 있기는 한가 싶은 생각, 허무, 공허감이었거든요. 공망에 대해 저는 공의식에 대한 인간들의 관념이 모여
만든 거대한 사념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그냥 다 공허하고 헛되다고 느껴 놓아버리고 싶지만 놓을 방법이 없음에, 우주와 윤회에서 벗어날수 없다는 깊은 절망이 그런 슬픔으로 나타나는 것 같아요. 인간들에게 잠재된 일종의 거대한 집단무의식일수도 있지요.
자세히 이야기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지구인님과 같은 체험은 아니지만 저도 어릴적부터 주변에 아무도 없이, 아무런 방해 없이 홀로 고요함 속에서 세상과 삶을 느낄 수 있게 될 때 깊은 슬픔을 느끼곤 했는데 그 깊은 슬픔의 정체가 뭘까 궁금했었거든요 지구인님께서는 그것이 우주와 윤회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깊은 절망으로부터 나오는 것 같다고 생각하셨군요. 저는 아직까지 우주나 윤회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어 저와는 다른 방향처럼 느껴지지만 저의 경우 어렸을 때 느꼈던 감정은 비유하자면 지는 노을을 볼 때 드는 느낌과 비슷한 감정이었는데 그때가 아마 학교도 들어가기 전일만큼 어렸을때였는데 마치 생의 끝에서 내 삶을 뒤돌아 바라보고 있는 느낌과 같은 느낌의 그런 슬픔이었어요.
삶의 끝에서 느낄법한 나와 내 삶에 대한 그리움과 내 삶과 나를 잃음에 대한 슬픔 같은 느낌의 감정이었던 것 같은데 왜 그런 슬픔이 느껴지는지 이유를 몰라 궁금했고 지금까지도 의식과 감정이 깊어질 때면 왜인지 뭐때문인지 모를 깊은 슬픔이 느껴져서 대체 이 깊은 슬픔의 이유가 뭘까, 이게 무엇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인가 너무 알고 싶었는데 오늘 지구인님 댓글에서 깊은 슬픔을 경험하셨다는 글을 보고 궁금함에 여쭤봤어요. 이야기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저에게는 여전히 의문이 풀리지 않지만 저만 느끼는 것이 아닌듯한 걸로 보아 지구인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거대한 집단무의식 아래에 깔려있는 감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그러셨군요. 저는 그게 잔잔하고 고요하게 올라오는 슬픔이랑은 조금 달랐다고 느낀게 진짜 그냥 허무감이 너무 압도적으로 강했어요. 뭔가 이 우주의 끝을 봤는데 진짜 아무것도 없어서 절망한 느낌? 저는 그게 수행자가 사로잡히기 쉬운 공망 트랩이라고 보는데 그 사념체에 잠식당하면 무묘앙 에오 같이 되는거 같아요.
어린 나이에 느낀 거였다면 감정체나 아스트랄체에 새겨진 전생의 정보가 깊은슬픔으로 드러난거일수도 있고 그냥 어떤 사념체에 접속한것일수도 있겠는데요(어린애들은 어른들보다 열려있어서 그런게 잘 되거든요) 크게 의미두거나 집착하지 마시고(그럼 사로잡혀요)그냥 일상생활 잘하시면서 하시는 수행 있으시면 계속 취미처럼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압도적인 허무감과 깊은 절망감으로부터의 슬픔이었군요 그런 깊은 허무와 절망에 빠졌던 수행자를 저도 과거에 본 적이 있어서 어떤 느낌을 경험하셨던건지 얼핏 감이 오는 듯하네요 제가 느끼는 감정은 어렸을 적에 한 번 느꼈던 감정이 아니고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혼자 고요함 속에 머무르며 의식과 감정이 깊어질 때마다 늘 느껴온 감정이었는데 그 슬픔에 대해서 크게 골몰하여 생각하거나 매달렸던 건 아니고 그런 감정이 느껴지는 것을 보며 요즘 들어 삶의 밑바닥, 본질 또는 근원에 있는 무언가는 혹시 깊은 슬픔인걸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어 그런 슬픔이 무엇으로부터 비롯되는건지 궁금했던 것 같아요. 아무튼 함께 이야기 나눠주시고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다의 글과 더불어 지구인님이 남기시는 댓글에서도 얻을 것도 많고 흥미로운 이야기도 많아 잘 보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편안하고 좋은 밤 되시기를
오랜만에 댓글하는 김에 하나 또 물어보고 갈게ㅋㅋ 위에 했던 얘긴데 혹시 너도 (외부로부터의 어떤 자극에 의한 게 아닌, 의식에 아무것도 담겨있지 않은 순수하고 깊은 상태일 때) 깊은 슬픔을 느껴본 적이 있는지, 만약 있다면 그게 무엇으로부터 비롯되는 거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너한테 물어본다면 '무의식의 신에 대한 그리움, 신을 버리고 떠나왔다는 착각으로부터 오는 슬픔' 같은 답변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어떻게 생각해? 내가 말한 슬픔이 무엇으로부터 오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드는 게 있는지 궁금하네
혼자 간직해왔던 기억이라 역시 혼자 간직하고 싶어 좀있다가 댓글 지웟었는데 너의 댓글 달려있었네 미안하지만 그 사진 관련한 이야기는 너의 댓글도 지워주지 않겟어? 그 슬픔에 대한걸 이야기하자면 글쎄? 지구인님 말도 맞고 네말도 맞을거같아. 수행하는 사람들의 허무함 의식장에 접속했을 수도 있고, 한 이라는 슬픔이 무의식속에 있는것도 맞고. 허무함과 슬픔은 두개가 좀 달라. 전자는 실체가 없이 허망한 껍데기같이 느껴지고 후자는 절절하고 무겁고 무거운 실체감이 느껴지는 감정이거든. 네글을 보면 무의식속의 한 이라는 감정을 느끼고 있는거같은데? 물론 한이란 신을 떠나온 슬픔을 말하기도 하지. 그 슬픔이 엄청 두꺼워서 수행을 하려면 초반에 한 2,3년 울어야 돼.
그랬구나 그래 지우고 싶은 댓글 있을 수 있지. 답변해줘서 고맙다. 참고가 됐어. 좋은 하루 보내~
글도 댓글도 넘 감동이야 넘 좋아
dada야 너 글이 하나씩 사라지고 있는 것 같아. 내가 가끔씩 공부하려고 "dada 네사라" 이렇게 검색하거든 미정갤에서 메드배드(5편) 빼고는 안보이는데 너가 지웠어?
난 안지웠어
엇 다시 찾았다!!! 착오 미안~ 근데 예전처럼 검색하면 안나오고 미정갤 들어가서 글쓴이 검색한 다음에 뒤로 한참 가면 또 나오는군;;; ㅎㅎㅎㅎ
그리고 너가 작성한 글들 중 어떤 게시물을 클릭하면 "해당 갤러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뜨는데, 다시 눌러보면 될 때도 있고 또 다시 안되고 그러는데... 나만 이상한건가? 치루트 블로그 게시물도 삭제되었다고 뜨네 ㅜㅜ
나도 원본 저장을 안해놓는편이니 필요하신분은 저장 하세요 ㅎㅎ
이럴 때를 대비해서 글을 빨리빨리 긁어놨어야 하는데... 지금이라도... 오늘 밤은 ctrl c ctrl v와 함께 ㅋㅋㅋ
해당 갤러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건 디씨 시스템 오류인거 같아요. 다른데도 그러더라구요 ㅠㅠ
아~ 이건 다른 데도 똑같았군요 ㅋㅋ 괜히 똥줄탔네요 근데 이기회에 중요한 글을 긁어 저장했으니 뭐 ^^;
dada님 글들을 정말 …모두 긁어모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저장하고서 하나하나 수행해나가려고 정리하고있어요…ㅎ뭐든 계획을 세우고서야 행동하는 스타일이라 이제야 하나하나 글을 이해하며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진짜 초반에 올리신 글들부터 보면서 수행법을 정리하고 있는데 아직 새로운 프로그램 탑재를 하기위해 되고싶은 사람과 인생관에 대하여 작성하고
내일은 자기비난을 깨는 법에 대하여 저의 대한 좋은 점들 리스트를 작성하려구요! 용서하는 법도 빨리 해보고 싶은데 여러개를 갑자기 하면 너무 복잡할까봐 하나씩 해보려하고있ㅇㅓ요 근데 예를 들어 나는 아인슈타인처럼 모든 지식을 알고있는 굉장한 천재다.라고 자신에게 명령을 내리는건 너무 과한걸까요? ㅎㅎ…. 공부를 하다보니점수가 잘 나오지않아 나는 엄청난 천재
다! 라고 자기 암시를 ㅎㅏㄹ까하는데 이런 말도안되는 건 효과가 없나 궁금하네요…ㅎ무ㅜㄹ론 그만큼의 공부와 노력이 있어야겠지맘 ㅜ
자기가 믿어지는 만큼 한번 만들어 보시지 그래요? 나는 집중력 좋고 핵심을 잘 파악해 결과도 잘 내는 우수한 학생이다. 이러면 아인슈타인같은 엄청난 천재다 보다는 더 잘 믿어질 거 같습니다.
다다야 이야니 책 읽어보려고 하는데 뭐부터 읽으면 될까
이야니 1,2 시리즈 먼저보면 좋을듯 근데 그냥 재미로 봐 알지?
안녕하세요 우연한 기회로 유입되어 작성하신 글 모조리 읽어보고 감사한 마음으로 댓글 달아요ㅋㅋ 전 7-8세쯤 직관적으로 이 세상이 가짜라는 걸 알았었는데 주변인들이 아니라고 하여 의아했어요. 성인이 된 후 여러 차례에 걸쳐 깨달음이 왔고 또 흐르는 대로 살다가 코로나 이후 본격적인 수행을 해보는데 오히려 알쏭달쏭한 상태가 된 케이습니다 ㅋㅋ
어릴 때 부모와 사이가 안 좋아서 말썽을 많이 부렸는데 20대 이후 어느날 마음을 돌아보고 바꾸니 관계가 개선되었고 가정 문제가 좋아지는 걸 보면서 제가 옳았구나 했고,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다 짜증이 나고 분노가 올라오는 순간을 거쳐 용서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니 타인들도 바뀌더라구요. 그러면서 1-2년간 세상이 아름답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필터가 걷히고 사진의 해상도가 높아지는 기분이었는데 ㅋㅋㅋ 진짜 나뭇잎이 귀엽고 햇살이 눈부시고 모든 이가 내게 친절하고 원하는 게 다 이루어지고 그래서 참 신기했어요. 그럴 수록 욕망은 사그라들고 혼자서 완전해지는 기분이라 또 감사했고. 그러다 또 암흑기가 오기도 했지만요 ㅋㅋ
오히려 본격적으로 정보를 찾아보고 그러면서 기현상(이마 저임 현상, 소리가 들리고 진동을 느끼고 빛이나 환영을 보는 것)에 현혹되더라구요 ㅋㅋ 체험한 날엔 괜히 우쭐하면서도 이러면 안될 것 같아 혼란했는데 영적 에고를 키우는 일을 주의하라는 얘기에 방향을 잡고 갑니다. 명상은 하는 게 아니라 일상에서 되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ㅋㅋ
최근 고민은 심장 쪽이 많이 답답하다는 거예요 호흡도 불편하고.. 가득 차있는 에너지를 뚫어야 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 유튜브의 가이드를 보고 따라해봐도 뭔가 개운하지 않습니다. 혼자서 진짜 많이 울고 싸우고 풀어내고 화해하고 그랬는데 아직도 남았나?? 싶으면서도 고구마 줄기 얘기하시는 거 보면 또 그러려니 해야되나 봅니다 ㅋㅋㅋ
안녕하세요 재밌는 댓글 즐겁게 봤습니다 ㅎㅎ 영적 자각이 오고 수행이 깊어지면서 초반에 아스트랄계 체험이 옵니다 마귀의 유혹 같은거에요 ㅋㅋ 심장쪽 에너지는 그거 조금 풀어서 깨달았다 이렇게 말하는사람들 자기들이 도중에 그만둬서 그런겁니다 이 에너지가 풀다보면 하나의 지점이 나오는데 제가 10년째 풀고있는데 아직 다 못풀었어요. ㅋㅋㅋ 그정도로 많습니다. 너무 잘하고 계셔서 뭐 그냥 반가워서 댓글 달아봤습니다 ㅋㅋ 담에 또 안부 남겨 주세요.
dada님, 제가 요즘 갈증이 나요. 생수+죽염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아 알칼리 이온수기를 사려고 하는데 이온수기 회사가 참 많네요. dada님 알칼리 이온수기 어느 회사 제품 쓰시나요?
바이온텍 씁니다 젤 오래된 회사라고 해서 구매했는데 좀 디자인은 촌스러워요. as 는 좋아요
감사합니다~
오 덧글 확인했습니다 지금 계신가요?
너무 늦었죠? 다음에 아무때나 댓글 주세요^^
어제 링크 걸어두고 잤는데 썰렸나 봅니다 허허. 여기가 외부링크는 허용되는 것 같은데 오픈 카톡이라 문제가 되었던 걸까요? 아무튼 새로운 수행법 올려주신 것 저녁시간 동안 해봤고 꽤 효과를 봤어요 ㅋㅋㅋ 많이 울었고요. 초반 분노가 진짜 빠르게 올라왔는데 집단의 이기심과 배신하는 마음을 많이 느꼈어요. 결국에는 연민으로 귀결되었고.. 전 뭘 보면 그렇게 짠하고 그러네요. 이번에도 고맙습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것과는 달리 수행이 깊어질수록 몸에 맺힌걸로 느껴지는 에너지가 약해지지 않고 더 많아지고 더 강해진답니다 나중에는 그 에너지가 몸 일부분이 아니라 몸보다 몇배나 큰 덩어리라는걸 알게되요 그 덩어리를 다 없애야합니다 댓글 보니까 그냥 지우는거 가능하실거 같은데 마음으로 에너지 맺힌거 그냥 한번 지워보세요 지워지나..
바로 안지워지면, 좀 집중해서 그 부분에 의식을 쬔다는 느낌으로 지우면 지워집니다
와 맞아요. 그리고 특정 대상을 보고 화가 나지 않고 거대한 감정의 덩어리에게 화가 나요. 화를 유발하는 대상에 화를 내지 않게 되는 것도 타인이 타인이 아니라는 것 때문인 것 같습니다. ㅠㅠ 하나 궁금했던건 댓글을 보니 에너지를 녹인다, 블록을 깬다, 알이 터진다 ㅋㅋㅋ같은 표현에 공감하시던데 저는 그냥 줄줄 울다보면 휘발되는 느낌이었어요.
이런 느낌은 각자 다르게 느낄 수도 있는 걸까요? 감각이 예민하긴 한데 그런 신나는 느낌은 못 느껴봐서 괜히 서운 ㅋㅋ 하 참..수행인지도 모르고 시작한 수행이어서 여러 이미지들을 다시 떠올려보는데 속에 있는 에너지를 두려워했던 장면이 생각나서 웃겼어요. 그걸 뱀이라고 생각했는데 꿀렁거리고 그게 저한테 안좋은 것 같다고 느끼면서도 끌리긴 하고 그랬던ㅋㅋ
한번도 꺼내본 적 없는 이야기였는데..쓰신 글 보고 공감하고 반가움도 느끼고 감사함도 느끼고 그랬습니다. 내면의 의식이 글쓰라고 이끌었다고 하셨죠? 무한한 감사 ㅋㅋㅋㅋ 저도 어떤 의식이 반복된 일로 이끄는데 이게 풀어야 하는 굴레인지 일종의 소명인지 궁금하던 차에 이곳에 왔어요. 계속 해보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그 궁금해하시는 인용 부분은 그분이 쿤달리니 각성해서 그런거고요 쿤달리니는 일반적인 에너지 덩어리 제거할때랑은 느낌이 제법 다릅니다. 쿤달리니는 차크라가 한번에 모두 뚫려 백회까지 열리면서 한번에 다 나가는게 정석이고 그분처럼 차크라가 대부분 닫혀있는데 열린데로 쿤달리니가 계속 나가는 건 유쾌한 경험이 못된답니다. 어쩌면 쿤달리니가 아니라 그냥 하복부 차크라 에너지가 나가는걸 기감이 예민해서 그렇게 느끼고 있는걸수도 있어요 왜냐면 다른 차크라가 막혀있는데 쿤달리니 각성이 된다는거가 원래는 불가능한일입니다.
헐!! 저 오늘 아침에 수행하면서 등허리부분에 꿀렁이는 무언가를 느꼈어요 처음 느껴보는 감각이라서 이게 뭐지?싶었는데 그냥 무시했거든요 그런데 외출준비하는 동안 또 한 번 약하게 꿀렁이더라고요 님글을보니 이게 에너지가 뭉친건가 싶네요 요즘 자고 일어나면 항상 등근육이 아팠었는데 그 이유인가 싶고요..
dada//다다야 나 요즘 머리주변이라고 해야할지 이마라고 해야할지..아무튼 바람이 살랑살랑 부채질하듯이 불어.어딘가 바람이 부나 싶어서 창문도 다 닫고 방문도 닫고 있어봤는데 그래도 똑같네 이것도 아스트랄계랑 연관있나 싶어서 관심 안갖으려고 했는데 차라리 궁금증을 없애버리는게 나을 것 같아서 글 남겨
에너지 통하는 증상이야 다 신경 안써도 돼 가면서 이래저래 별 감각 다 느껴지니까 다 무시하면됨
너무 감사합니다 위로가 되는 시네요 감동이에요 ㅠㅠ 저는 죄인이고 슬픔을 느껴요
dada 수행글모음 1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cim&no=2&page=3 dada 수행글모음 2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cim&no=3&pag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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