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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공정하다고도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

우선 위의 인물 사진들은 전부 실제 세상에 존재하는 인물들이 아니고 인공지능에게 맡긴 가상 인물 사진 제작 작업인데

보다시피 제아무리 성능이 뛰어난 A.I라도 어딘가 나사가 빠진듯한 불안정한 결과를 보여줌

이것이 겨우 간단한 단순 사진 작업에 끝나는 것으로 그쳤지만

만약 군사, 정치, 역사 등의 고려할 것이 많고 민감한 체제에 쓰인다면 어떤 결과를 초래하게 될까 한번쯤 생각도 해

간혹 구글에서 쓰이는 인공지능 봇 색출 시스템 일명 캡챠는 이런 식으로 인공지능의 오점을 걸러내 사람인지 로봇인지 걸러내는 작업으로 잘 알려져 있지

일종의 인공지능의 학습 효과로도 걸러낼 수 없는 인간만이 가진 자유의지에서 출발한 경험을 토대로 하는 테스트랄까

고 스티븐 호킹 박사가 쓴 저서 시간의 역사였나 호두껍질 속의 우주였나 두 책 중에 하나인데 한 번 언급된 적이 있는 문단인

그 엄청나게 똑똑한 인공지능의 자유의지 수준은 실제로는 지렁이 수준에도 못 미친다고 그러더라고

무생물이 제아무리 엄청난 고도의 지능을 갖춘다 한들 생물의 자유의지라 불리는 무언가의 의식에는 도달할 수 없다는 것이라는 것이지

이쯤되면 그 자유의지란 것의 정의는 과연 무엇인가?라는 궁금증도 생기는데 거기까지는 이 대노인의 머리로도 복잡하고 깨달음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쉽사리 말하지를 못하겠어

단지 알 수 있는 것은 인공지능이 점점 정밀해져서 인간의 의식이나 감정을 묘사해내려는 치밀함을 갖추더라도

결국은 그 의식 행위를 하는 것처럼 계속 추려나가 더 정확하게 묘사해낼 수 있을뿐 완전한 생물의 영역에는 영원히 도달할 수는 없다고 생각함

누군가 숲 속의 나무를 만들겠다고 이런저런 재료들을 모아 만든다 한들 그것이 완벽에 가까운 나무처럼 보일 수는 있어도 그 나무 자체는 될 수 없듯 뭐 이런거겠지?

예전에 어떤 글도 본 적이 있는데 인공지능이 판사가 된다면 단순 사건으로도 사형 선고를 내릴 수도 있다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고 하더라고

그게 마치 인간이 청소 작업을 할 때 주변의 개미나 벌레들이 같이 휘말려 죽는 변수들을 감정 이입도 없이 고려하지 않고 행동하는 것과 비슷한 과정이라나

사람 목숨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변수를 인지하지 못 한다는 것이랄까(자유의지 - 감정의 무인지/무자각 상태)

뭐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은 인공지능은 인간과 달리 시간이 갈 수록 발전하는 속도가 엄청 비약적이라는 점인데

인간이 하나의 역사를 세우기까지 약 100년이 걸렸다면 인공지능은 오늘은 1년치 역사, 내일은 6년치, 모레는 24년치... 일주일 뒤엔 260년치 이런 식으로 산술급수적이 아닌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한다더라고

컴퓨터도 바보는 아니기에 계속해서 정밀한 알고리즘들을 추가시켜서 학습하게 만듦으로서 인간의 의식에 점점 치밀하게 99.99%에 근접 수렴하는 특이점을 만들어 내려고 한다고 하네

그런데 이것은 해결 방법이 아니고 여전히 해결을 못 한채 문제를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 생각함

인공지능이 완벽에 가까이 도달했다고 하더라도 영원히 해결되지 않는 문제는 자유의지가 여전히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 아니겠어?

겨우 이거 하나가 뭐 그리 중요하겠냐고 할 수 있지만.. 재판과 같은 판사의 의지가 담긴 재량과 고려할 변수들이 많은 민감한 경우에 투입되면

인공지능이 판사라면 양형 기준에 따른 공정도는 높을 수 있지
만 수학처럼 매우 논리적이라서 엄격하기에 기준대로 처리하는 논리 파트는 기계적으로 처리는 정확하게 할 수 있겠지만

반성문 제출의 효력, 사회적 유대 관계, 현재의 심신 상태 등의 가중/감경 사유 등의 기타 미미한 감정과 관련된 변수들은 고려하지 못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무서운 이면도 생길 수 있다는 말이지

이렇게 되면 억울하게 누명을 쓴 피고인은 양형 기준대로 괜한 징역형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말이야

아무리 재판이라도 판사도 인간이기에 너무 양형 기준으로만 책정하지는 않는 것은 다들 알잖아?

양형의 기준에 따라 시작하기는 하지만 판사의 적당한 자유의지의 판단으로 하는 재량이 저울처럼 양쪽에서 유지되어 판결을 선고하는 것인데

뭐 이런 것을 보면 감히 쉽사리 판단은 못하지만 인간이 아름다울 수 있다는 이유는 적절한 논리와 감정이 섞인 존재라서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다네

위의 판결 사고실험을 좀 더 쉽게 비유하자면 하나의 빈 구역을 미분법으로 계속해서 작게 추려나가도 그 구역의 어느 구간에서는 적당한 미분 처리를 못 해서 그 영역 부분의 정보를 통째로 버린다던가 그런거지

애초에 디지털로 아날로그의 모든 정보를 담겠다는 시작부터가 오점이야

이는 근대부터 현대의 저명한 수학자, 과학자들에게서 지적되어 온 부분이기도 하고

디지털은 아날로그의 필요 수단으로 작용해야지 아날로그의 정보들을 역으로 통제하거나 제압하는 수단으로 이용되면 안된다고 생각함

왜냐하면 아날로그>디지털 이 공식이 우리가 사는 세상과 자연의 물리법칙의 가장 기본이거든

다들 중학교 수학 1학년 과정 공부 해봤을 것 아닌가? 무작위적인 실수의 바다(아날로그) 안에서 규칙적인 특수값인 정수(자연수 - 디지털)가 발견된다는 사실을

뭐 양자 역학적 미시 세계 관점으로 보자면 또 이야기는 달라지지만 양자 역학이라는 학문은 불확정성에 근거한 기반이라 머리가 아프므로 생략하겠네

외전으로는 리만 가설이 있지 뭐 요약하자면 리만 제타 함수에서 1/2영역에서만 제로 포인트가 찍히는 기현상이 존재하는데

그것들 값 하나하나가 솟수(소수 아님)인데 이것들이 전자의 에너지 준위 값을 결정하는 값과 무서울 정도로 일치한다고 그러더라고..

최근에는 실제로도 방정식하고 일치가 되는 현상도 발견되고 값들도 전부 1/2영역에서만 발견되는 특이점이 나타나거나

우리 우주 세상에서 가장 완벽에 가까운 도형이라는 구체의 원주율 값이 나온다거나 그래서 다시 수리물리학자들이 연구에 몰두하기 시작했다나

이게 왜 중요하냐면 무작위적 질서 상태에 가까운 우리 세상의 자연에서 저렇게 유달리 특수한 영역의 구간에서만 특수값(솟수)만이 도출되는 경우는 정상적인 자연 상태에서는 존재하거나 발견되는 사례가 없거든

이 세상에서 무언가 특수하다는 의미는 어떤 목적(현재와 같은 결과를 발생시킨 사건을 의도한)에 대한 무언가를 암시하는 의미인데 이 점을 보면 또 안맞는 게 아이러니하기도 하고 머리가 복잡하군 그래 괜히 또 철학적인 이야기로 번질 것 같아서 생략

뭐 쓸데없는 말이 길어서 미안했소만 어찌보면 인공지능 이거 예상보다 무서운 일이 일어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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