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스터리 갤러리에서 벌어지고 있는 음모론의 형성 과정을 알아보자.


일단 지극히 상식적인 합리적 의심 과정을 먼저 살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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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발퀄 ㅈㅅ;


어차피 1회성이라 대충 만든 감이 엄청 크지만 대강 이해는 가능할 것임.


기본적으로 어떠한 현상이나 사건에 대해 의심, 의혹을 가지려면


이것이 합리성을 지니고 있는지, 이에 대한 근거나 단서는 명확한지,


충분한 검증으로 입증할 수 있는 종류인지 면밀히 검토 해야 한다.


또한 물증이나 뚜렷한 증거가 없다 하더라도 반박불가한 설명이 가능하다면 충분히 이론으로 받아들여 질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한 건전한 2차 창작 역시 가능함.


그런데 현재 벌어지고 있는 미스터리 갤에서의 음모론 형성 과정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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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검증조차 이루어지지 않은 주장과 근거의 음모론이 2차 창작을 낳고,


그 2차 창작물이 다시 음모론의 주장을 강화 시키는 단서로 이용되는


좇빠지는 루프에 갇혀 있는 형국이다.


검증이 되지 않은 근거를 폐기하고 다른 근거를 찾아야 하는데,


모순과 궤변이 또 다른 모순과 궤변을 낳는 역설에 빠져 무한히 돌고 있는 거임.



이게 무슨 말이냐면, 당장 오늘 올라온 글만 보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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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뮤직비디오에 148이라는 숫자가 등장했다고 여기에 의미를 부여하는 글들이 보이는데,


이미 음모론에 대한 확증 편향에 빠져 음모론을 위한 음모론을 재생성 하고 있는 것.


어떤 사실에 대한 근거는 지극히 사실적이며 반론의 여지가 없어야 한다.


해당 뮤직 비디오의 분위기를 보면 300이나 500과 같은 추상적인 수치로 그 이미지를 더 잘 그려낼 수 있을 텐데


굳이 저런 현실적인 숫자를 표현한 것으로 볼 때


어느 정도는 음모론을 저격하는 것이라 여길 수도 있긴 하다.


문화 컨텐츠 특성상, 대중의 관심을 끌 만한 요소를 첨가해서 화제성을 노릴 이유는 충분하다.


그리고 대중이 좋아하는 신비한 비밀은 어느 시대에나 특정 집단의 이목을 끌기에 아주 좋은 소재이기도 하다.


객관적인 사실 위주의 미디어도 아니고, 지극히 주관적이고 추상적인 저런 컨텐츠에서 나오는 숫자 하나하나


의미 부여해서 해석할 가치는 없음. 만약 의미를 찾았다면 그건 단순히 이슈를 이용해서 이슈가 되려는


전략일 뿐이다. 지금 너희들을 낚아서 조회수 늘리려는 단순한 전략.


만약 단순한 이슈의 도구로 이용되는 것도 달가울 정도로 의미를 부여하고 싶은 욕구가 크다면


컨텐츠가 아닌 컨텐츠 제작자를 분석하는게 훨씬 효과적인 것은 반박할 수 없는 사실임.


다만 이것으로 모든 것이 설명 되지는 않는 다는 거.


해당 뮤직 비디오에서는 폭주하는 인물을 중심으로 삼고 있는데, 사실 저 148이라는 숫자는


그다지 특별할 것도 없는 지극히 당연한 숫자임.




148 이라는 심박수는 인간이 가장 건강할 때 80%에 해당하는 고운동량에 대한 최고 맥박수를 의미함.


정확도와는 별개로 현재까지 가장 널리 알려져 있고, 특히 운동량 측정에서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1970년에 측정된 헤스켈과 폭스의 최대 심박 데이터에서는 인간의 최대 심박을 220에 놓고 나이별


운동량 증가에 따른 최대 심박 공식을 만들어 냈다.


그리고 80%의 운동량은 인간이 할 수 있는 최고 운동 임계점의 역치이다.


즉, (220 - 나이) x 0.8 을 계산해서 나온 수치가 최고 운동량의 시작 심박수이며,


148이라는 숫자는 35세 남성의 80% 운동량에 해당하는 심박수라는 것.


그런데 왜 하필 35세냐? 라는 의문은 당연하다.


그리고 이 답은 그만큼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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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훈련을 거친 인간이 가장 힘이 센 나이가 35세니까.


위의 내용은 세계으로 가장 힘이 센 프로선수들의 나이의 평균을 기록한 내용인데,


대충 가장 큰 근력을 낼 수 있는 파워리프터의 평균 연령은 35세였다는 내용이다.


(220-35) x 0.8 = 148 소숫점 이하 한자리도 남기지 않고 딱 떨어진다.


반면에 (220-26) x 0.8 = 155.2 로, 소숫점 이하 한자리가 남아 지저분해 진다.


여담으로 프로 선수들의 전성기가 20대에 집중되어 있는 이유는, 프로의 세계에서는 단순 근력뿐만 아니라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등 요구되는 능력치의 종류가 많기 때문임.


아마추어 선수들의 경우에는 20대 선수들보다 30대 선수들이 월등히 좋은 성적을 내는 경우가 꽤 많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저 뮤직 비디오는 148 시그널이니 뭐니 무슨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는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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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제이슨 스타뎀 주연의 '아드레날린24' 라는 영화를 오마주한데 지나지 않는다.


저 영화에서는 심장이 기계로 교체되어 주인공이 아드레날린을 주입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해당 뮤비는 노래 제목부터 'NITRO'.


니트로글리세린, 혹은 나이트로글리세린이라 불리는 심혈관 확장 약물을 뜻하고 있다.


내용도 일정 심박수 유지하기 위해서 겁나 뛰어 다니는게 전부더만.


뮤직 비디오에서 148이 등장했다고 그것을 바로 음모론에 결부 짓는 것은 그냥 뇌가 음모에 절여져서


이성적 사고를 못하는 결과물일 뿐인 거임.


아드레날린24 라는 영화 엄청 골 때림. 근데 별 생각 없이 보면 엄청 재밌는 영화임.


기분전환 하고 싶을 때 한 번쯤은 보는 것을 추천한다.




아무튼 문제는 이것 뿐만이 아님.


진짜 문제는 인지적 편향에 대한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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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35521



나중에 시간은 되는데 정말 할게 없다 싶으면 자세히 설명할 내용이긴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이런 편향적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에게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자발적 사고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부정확한 정보들을 전염시킨다는 거임.


정보가 정확하고 충분한 논거가 된다면 상관 없음.


그런데 그 정보가 엉터리니까 문제가 되는 거임. 이건 너무 당연한거다.


온갖 음모론 다 싸질러 놓고, '헤헷 아니면 말고~' 식으로 내빼거나 심한 경우에는


'내가 이렇게 난리를 피웠기 때문에 벌어질 사건이 벌어지지 않고 무사할 수 있었다' 는 망상을


재차 주장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아니, 미스터리 갤러리에서는 그게 겁나 부각된다.





미스터리 갤럼들이 그렇게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666이 사실은 단순히 어떤 인물을 나타내기 위해


수비학을 이용한 애너그램인건 알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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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302074



지금이야 시진핑핑이 개새끼, 김정은 좇돼지새끼, 문재인 씹새끼, 윤석열 버러지새끼 라고 말하고 다녀도


면전에다 쏘아붙이는거 아닌 다음에야 별 문제가 안된다 생각하지만,


유대민족이 로마에 박해 받던 저 때에는 어떤 미친놈이 그러고 외치고 다니겠음.


그러니 애너그램을 이용해서 666 으로 폭정을 일삼던 로마 황제들을 표현해 욕 한 것이고,


지나칠 정도로 추상적이고 은유적인 표현을 쓸 수 밖에 없던 거임.


그게 현재 악마의 숫자로 불리는 666 의 시작이다.


그러니까 666에 무슨 주술적 의미를 가지거나 진짜 악마를 나타낸게 아니라


니들이 문재앙, 찢재명, 윤기차 뭐 이딴 식으로 부르던 하나의 나쁜 새끼를 뜻할 뿐인 호칭이었다고.



혹시라도 저 허호익이라는 인물에 대해 트집 잡는 자폭을 할까봐 미리 설명을 해두는데,


저 사람은 전직 목사 & 신학대학 교수를 겸직한 사람으로, 현재는 동성애 관련한 출판으로 탈교 당한 상태임.


통합 대전 서노회라는 데에 소속되어 있던 목사인가 봄. 난 예수쟁이가 아니니까 모르지.


근데 이 사실을 두고 기독교의 대부분의 종파와 집회, 심지어는 천주교에서도 저 사람을 탈교시킨


대전서노회에 대해 비난 여론이 들끓었음.


허호익이라는 사람의 신학적 탐구는 이미 종교 내부에서도 인정하고 있었다는 거임.


결정적으로 저 사람은 이단과 사이비에 대한 경계와 그 법도 만들었던 사람임.


그러니까 사이비 때려잡는 검사 같은 역할을 하던 신학자였다고 보면 된다.


개지랄 떨어대는 사이비 종교인들과 사이비 의료인들과는 결이 다른 신뢰할 만한 전문가다 이거임.


미스터리 갤에도 예수쟁이들 많아 보이던데 궁금하면 검색해봐라.





사실 저 논평을 찾게 된건, 148 이나 666 코드가 얼마나 만들기 쉬운 것인지 애너그램 조합 하면서


예수 이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건데,


666 코드나 148 갖다 붙이는 건 사실 시간만 들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거임.


예수 이름이 뭐냐?


Jesus , 이건 알파벳을 숫자로 표현하면 10 5 19 21 19.


10 + 5 +19 + 21 + 19 = 74


저 숫자를 분해해서 모두 더하면


1+0+5+1+9+2+1+1+9 = 29


2+9 = 11


7+4 = 11


당연히 수를 분해하면 어떤 수를 대입하건 간에 같은 수가 나오게끔 되어 있음.



그런데 Jesus라는 이름은 라틴어에서 유래됐다는건 예수쟁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을 거임.


Jesus 를 원래대로 고대 라틴어 Lesvs 로 바꾸고 대입시키면 난 예수 입에서 씨발 소리가 나오게 만들 수도 있다.


Lesvs / 11 5 18 20 18


11 + 5 + 18 + 20 + 18 = 72


7+2 = 9


이와 같은 방식으로 23 8 1 20 20 8 5 6 21 3 11 을 해석하면


마찬가지로 9가 나온다.


이게 뭐냐고? 말그대로 '이건 뭐야 씨발' 임.


WHAT THE FUCK 이라고.


이런 숫자 놀음으로 666 코드를 찾고 또 그걸 진지하게 믿는 현대 음모론자들을 보면


예수도 이마 탁 치면서 씨발 소리가 절로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걸 우리는 몇 백년, 몇 천년 전부터 수학이라고 부르고 있음.


수비학은 그 의미를 담은 종류의 것이고.


시간만 충분하다면 저런 숫자는 몇백 몇천개라도 만들 수 있음.


당장 세 자리 숫자 그냥 구글에 검색하면 기사로 검색되지 않는 숫자가 없을 뿐더러,


어떻게든 끼워 맞추면 모든 숫자를 148과 연결 지을 수 있다는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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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카드를 검색 해본 사람이라면 이것이 한 웹툰 작가의 작품이었다는 것 쯤은 알 거임.


148 카드는 일개 웹툰 작가가 창작을 위해 만든 일종의 프로젝트 였으며,


예언에 관한 부분도 이미 부정했으나 이미 퍼져버린 음모론을 감당하지 못해


저작권까지 포기 한 것으로 보인다.


이 음모론의 파장을 봤을 때는 성공한 프로젝트로 보이지만 그는 실패한 프로젝트라고 단언했다.


본인의 의도와는 다르게 우연에 의존한 해석 때문이라고 보는 편이 옳다.


그리고 이 역시, 아무렇게나 쏜 총알 구멍이 난 과녁판에 동그라미를 그려놓고 마치 의도한 양 꾸미거나


우연을 필연으로 착각하는 논리적 오류에서 생긴 헤프닝일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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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예로 신경림 시인의 사례가 있음.


황순원 작가의 소나기에서 보라색의 의미가 죽음이 아니라 '그냥 좋아해서 넣은거다' 라고 말했다던


드립은 한번쯤은 본 적 있을 거임.


근데 황순원 작가가 그런 이야기를 했다는건 별 근거 없는 드립에 불과한거 같고.


첨부한 신경림 시인은 실제로 자신의 시에 내재된 의미를 묻는 수능 문제를 풀었고,


틀렸음.

본인이 시를 쓰면서 그렇게 의도한게 아닌데 출제자들이나 교육자들이 멋대로 해석을 하고


학생들에게 당연하다는 듯이 가르쳤다는 거임.


148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그러니까 이리저리 음모론에 휘둘리면서 좇 빠지게 무한 루프에 빠지는 것을 경계해야 함.


객관적인 시야를 갖고, 자발적인 사고를 하는 습관 좀 가져라.


내가 전부터 언급 했었지?


특히나 백신은 똥 싸지른 세력에서 의도적으로 폭탄 돌리기 하고 있는 거라고.


https://gall.dcinside.com/mystery/2180612


https://gall.dcinside.com/mystery/2180596



위의 허호익의 사례에도 보이듯 발작하는 새끼들은 따로 있잖아?


똥 싼 새끼가 성내는 거고, 괜히 제 발 저리는 새끼가 도둑임.


개씹 버러지 같은 정치충과 예수쟁이들의 합작에 놀아나고 있는 거라는 말이다.


그러니까 제발 음모론 같지도 않은 음모론 접고 제대로 미스테리한 미스터리 좀 파자.


미스터리 갤 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