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세력이 → 곡성무명을 → 한국을 지켜주는 토속신이라고 프로파간다침 → 그런 후에 OOO과 연결시키고 → 억울하게 머 어찌됐다고 지랄함


나처럼 영화 해석 1도 안 해본 사람도 장면들 몇 번 되돌려 생각해보면 알 수 있을 정도로 정말 초보적인 수준의 해석 문제들

여기저기에 뿌려놓은 영화가 <곡성>이야. (어려운 영화들은 나 같은 대가리로는 해석 근처도 못 감).


그런데, 저렇게 프로파간다하는 새끼들무명이 선신이라고 해석하는 새끼들 중에 그 어떤 새끼도

내가 위에서 말한 <초보적인 수준의 해석 문제들>을 거의 짚어내지 않음.


왜?

일부러.


왜 일부러 그랬을까?

그런 세력이니까. 원래부터 뭔가를 기획해서 세상에 내놓은 후에 그것의 정체를 희석시켜서 오판하도록 유도하려는 세력.

일종의 조롱이고. 일종의 능욕이지. 간단히 말하자면,


"와ㅋㅋㅋㅋㅋ 이 븅신 새퀴들ㅋㅋㅋㅋㅋㅋㅋ

스스로는 이런 기초적인 것도 간파 못 해서 구라 해석으로 유도하니까 죄다 넘어오는 개돼지들ㅋㅋㅋㅋㅋㅋ"


이라며 휴먼들을 조롱 능욕하는 세력. 그런 세력의 정체가 뭐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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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새끼들은 무명을 OOO에 연결시켜서 머 어쩌고 지랄하는데, 그딴 방식의 해석이면,

위 장면으로 보면 니들이 미는 무명인 OOO이 가능공주가 아니라, 저 일본인 닮은 그 사람이 가능공주라는 거잖아 씹쌔드라!





영화 <곡성>에서는 <증거>라는 걸 ㅈㄴ 강조하고 있음.


1. 영화 시작 때 나오는 성경 구절의 내용도 증거와 연관된 것.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을 품느냐?

내 손과 내 발을 보아라. 바로 나다. 나를 만져 보아라.

유령은 살과 뼈가 없지만, 너희가 보다시피, 나는 살과 뼈가 있다."


<손 발 살 뼈>가 증거이므로 직접 만져서 확인해보고 의심하지 말라는 내용.


더 정확히는 <재림한 그리스도를 혐오 대상으로 유도하는대로 의심해서 휴먼들 스스로가 그리스도를 또 사형시킬 거>라고 조롱한 것.


2. 사진은 확실한 증거이고, 범행과 연관된 증거 사진들재림주 역할인 일본인이 사진으로 찍어서 남겨놨음.


3. 성복은 그 사진방이라는 결정적인 증거를 종구에게 안 알렸음. (종구는 그 사진방 못 봤고, 옆의 주술방만 봤음)

자기 주변의 수많은 지인들, 특히 자기 조카의 심각한 범죄를 막아주려고 종구에게 알리지 않은 것.

경찰이면 그 사진방의 모든 사진들을 종구에게 알려서 증거로 압수해야 했는데, 일부러 안 한 것.


4. 종구와 성복의 대화에서 몇 차례 증거에 대한 대화가 나옴.


5. 건강원 주인에게 증거 있냐고 물음.


6. 신부님 찾아갔더니 "직접 봤냐? 직접 보지도 않고 확신을 하냐. 교회에서 해줄 일은 없다!"라고 답함.


7. 종구가 무명에게 직접 봤냐 어떻게 된 거냐 물으니까

무명은 (증거가 없는데 있는 것처럼 둘러대기 위해서) "할매가 그러는데"라고 말함.

무명을 만난 이후 장면에서 종구는 일본인 악귀를 만나는 꿈을 꿈.

즉, 무명을 만난 이후 일본인을 악귀로 의심하는 마음이 싹텄다는 것이고, 무명이 의심을 일으켰다는 걸 말해준 것.


8. 형사들이 증거인 칼을 함부로 만짐.





영화 <곡성>에서 증거를 강조한 결정적인 이유


"증거도 없이 사람을 의심하고 몰아세워서 초림주를 사형시키는 일에 동참한 이스라엘 사람들처럼

증거도 없이 사람을 의심하고 몰아세워서 재림주를 사형시키는 일에 한국인들이 동참하게 될 것이고,

초림주를 사형시킨 이스라엘이 2000년 동안 핍박 받아서 디아스포라된 것처럼

재림주를 사형시킨 대한민국은 <곡성>이 될 거다."라는 것.


(그래서 "너희들은 2년 남았다"의 제한시간이 내년 6월 말 즈음이고,

봄을 ㅈㄴ 강조해왔으니까 2026년 봄이 그 날이 될 것.)


라는 것.


근데, 이건 너무 오버해서 미스터리로 나간 거고, 증거를 강조한 이유를 좀 더 단순하게 영화 안으로만 한정시켜서 보자면,


"증거를 희석시키고 구라친 새끼들이 바로 범죄자다"


라는 걸 알리기 위해서 증거를 강조한 것으로 보면 됨.





그럼, <증거를 희석시키고 구라친 장면들>이 나오는 부분들에서 범죄자 새끼들이 특정되는 것이므로,

그런 장면들을 찾아보면 영화 <곡성>에서 누가 나쁜 새끼들인지 걸러낼 수 있는 것.


1. 종구 친구들여자를 집단 OO했을 거라는 증거


→ 종구와 성복이 일본인 집에 쳐들어갔을 때 성복이 본 사진들 중에는 종구 친구들이 뭘 마시면서 그 여자와 함께 있는 사진이 나옴.


그 여자는 종구 친구들에게 당해서 나체 상태로 그 범죄자들의 친구인 종구를 찾아왔을 가능성.


→ 종구 친구 정육점 주인이 종구를 불러서 그 여자가 일본인에게 당했다고 일본인에게 누명 씌움.


정육점 주인 아내가 종구 눈치를 엄청나게 보는데,

자기 남편의 범죄 사실을 알고 있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환각 음료 같은 또 다른 범죄에 연관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범죄 사실이 있다는 걸 암시.


2. 양이삼이 범죄자라는 증거들


→ 일본인 집 찾아갔을 때, 종구가 주술 방에 못 들어가도록 일부러 검은 개에게 물려서 시선 팔이함.

정확히는 뭔지 모르겠지만, 그 방이 양이삼의 범죄와 연관있을 것.

효진이가 그 방을 묘사한 듯한 악마 그림을 그렸기 때문에 효진이 사건과 연관있을 수도.

(무명이 말한 <니 딸의 애비가 지은 죄>의심하고 죽인 죄라고 했는데,

양이삼이 낫을 들고 동굴에 있는 일본인을 찾아가서 죽이려고 했으니까 어쩌면 설마 양이삼이 효진이 아비?)


성복사진방에서 수많은 증거들을 봤는데, 자기 조카가 연루됐다는 걸 알아챔.

그래서 (아마도 사진방에 있던) 실내화 하나를 갖고 나와서 이게 효진이 꺼고 효진이가 여기서 일본인에게 당했다고 구라침.


→ 그래서 일본인 집에서 돌아오는 차 안에서 양이삼과 성복의 눈치를 백미러를 통해 엄청나게 강조한 것.


3. 건강원 주인이 범죄자라는 증거


→ 이 새끼는 증거 있냐는 종구의 질문당당하게 텅 빈 냉장고를 보여주면서 역설로 관객을 능욕한 새끼임.


→ 일본인 악마설의 첫 발설자. (이 새끼가 그런 설을 퍼뜨려서 종구 친구들까지 그 설을 믿게 됨.)


건강원 내놓고 튈려고 함.


→ 산에서 굴렀다가 다시 일어서며 "이런 벼락 맞아 뒤질"이라고 말하니까 실제로 벼락에 맞음

즉, "벼락 맞아 뒤질" 범죄를 저지른 새끼라는 걸 영화적인 장치로 거의 확실하게 말해준 것.


4. 경찰 & 형사들이 범죄자라는 증거들


→ 종구에게 한사코 사건 현장 위치로 안내해달라고 함. 

그래서 종구가 지들이 그냥 네비 찍고 가면 될 걸 왜 자기한테 안내하라냐고 화 냄.

즉, 이미 조작된 현장으로 종구를 유인해서 그렇게 믿도록 유도했다는 것.


 현장 도착해서 사건 현장을 보자마자 이미 지들끼리 각본 짜 맞춘 것처럼 한방에 불륜 사건으로 몰고 감.

즉, 사건 조작이라는 걸 영화적인 장치로 알려준 것.


 첫 사건 때 형사들이 현장 보자마자 불륜이라고 종구에게 읊은 것처럼

화재 사건 현장에서도 형사 두 명이 종구에게 목 맨 여자가 칼로 찔러서 죽였다고 읊어댐.

즉, 사건 조작이라는 걸 영화적인 장치로 알려준 것.


 화재 현장에서 어디 있을지도 모를 증거인 칼의 위치를 이미 알고있었다는 것처럼 형사가 바로 발견해냄.

즉, 구라친다는 걸 영화적인 장치로 알려준 것.


 증거인 칼을 맨 손을 만져서 고참 형사가 머라 함.

즉, 맨 손으로 만져서 훼손된 증거는 증거가 되기 힘든데,

증거로 조작하려니까 훼손된 증거도 증거라고 한다는 걸 영화적인 장치로 알려준 것.


 양이삼이 병원에 누워있을 때, TV 뉴스 멘트에서 경찰이 뭔 이상한 건강 음료 사건에 연관된 거라고 내용이 나옴.


5. 할매가 범죄자라는 증거


 살인사건이라는 큰 사건인데도 살인사건에 대한 충격보다는 종구에게 밥을 강조하는 이상함.

즉, 그 사건에 연루된 형사들이 사건을 조작하도록 시간을 벌어줬을 거라는 해석.


 병원 치료보다는 무당이라는 미신을 신뢰하는 인간.


 곡성 사건을 일으킨 환각 음료를 효진이에게 먹인 장본인


 무명이 말한 할매가 이 할매인지는 알 수 없지만 증거와는 거리가 먼 인간


 효진이와 종구의 대화를 옆 방에서 은밀히 듣고 있던 소름 끼침.

무명이 말한 <니 딸의 애비가 지은 죄>에서 효진이가 종구의 딸이 아닐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는데,

그 사실을 알고있어서 할매가 옆방에서 혹시나 그런 얘기가 나오나 듣고 있던 걸까 싶기도 함.


6. 무명이 범죄자라는 증거


 무명이 돌을 던지는 장면.

검색해보면 이 장면에서 성경에 나오는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구절의 음행녀를 떠올린 사람들이 많음.

문제는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의 음행녀로 연상한 사람들 중에서도 상당수가 무명을 선한 역으로 생각했다는 것.

근데, 엄연히 성경 속의 그 음행녀는 법적으로 <죄가 있는 사람>임.


그런데, 영화 <곡성>에서 죽은 사람들 중 상당수가 <음행>과 연관 있음.


첫 사건 녀 = 불륜녀로 몰고 감

목 맨 여자 = OO 당한 여자

피부병이 생긴 술집 작부 = 음행녀

효진이 엄마 = 행실이 음란


즉, 무명이 돌을 던지는 장면은 무명이 죄가 있는 사람이라는 걸 암시하고,

죄 중에서도 과거 성보수 꼴통 시대 때의 한국에서 살다가  음행을 저질러서 죽임 당한 여자 귀신이라서

음행을 저지른 자들에게 비극을 내리는 역할인 것 같다고 추론할 수 있음.


 무명 이 년은 현장 훼손을 막기 위한 폴리스라인도 지 맴대로 들어가는 년임.

종구가 들어가지 말라고 하는데도 지 맴대로 뚫고 들어감. 즉, 이 년은 증거 같은 건 1도 신경 안 쓴다는 년.


→ 종구가 무명에게 직접 봤냐 어떻게 된 거냐 물으니까명은

살짝 당황한 눈빛을 하면서 (증거가 없는데 있는 것처럼 둘러대기 위해서) "할매가 그러는데"라고 말함.

할매는 뭐다? 미신을 말함. 객관적인 증거와는 완전 반대 개념인 것.

증거 있냐는 물음에 빈 냉장고를 ㅈㄴ 당당하게 증거라고 들이댄 건강원 주인 새끼처럼

증거를 강조하는 종구에게 무명은 증거와는 완전 반대 개념인 미신이라는 할매를 댔음.

그러므로, 무명은 증거와는 거리가 멀고, 증거를 오히려 구라치는 범죄자 년이라는 걸 영화적인 장치로 알려준 것.


→ 무명을 만난 이후 장면에서 종구는 일본인 악귀를 만나는 꿈을 꿈.

즉, 무명을 만난 이후 일본인을 악귀로 의심하는 마음이 싹텄다는 것이고, 무명이 의심을 일으켰다는 걸 말해준 것.


→ 종구가 바로 효진이 만나러 들어갔으면 사건을 막았을 수도 있는데, 못 들어가게 막은 년이 무명임.

(참고로 효진이 엄마와 할머니를 죽인 건 당연히 효진이가 아닐 가능성이 높음.)


7. 영화에 나오는 언론인들 / 종교인들 / 병원인들 등도 죄가 있다고 볼 수 있음.

즉,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지 않은 죄.





영화 <곡성>에서 엄청나게 강조한 아래의


증거 <----  ----> 미신

사진 <----  ----> 할매

사실 <----  ----> 거짓


이 관계들에 동의한다고 해보자.


그렇다면, 위의 관계들에 건강원주인은 좌측에 들어가야 겠냐 우측에 들어야 겠냐?


증거 <----------------------------- ----> 미신

사진 <----------------------------- ----> 할매

사실 <----------------------------- ----> 거짓

일본인 악마설을 퍼뜨린 건강원 주인 <--- ----> OOO


이 관계가 맞겠냐?

이 관계가 맞다는 뇌갈빡 새끼들이 바로 위의 프로파간다를 펌핑한 세력이라고.

건강원 주인이 증거와 사실과는 거리가 존나 먼 범죄자 새끼라는 건 영화 <곡성>을 쫌만 돌려보면 바로 나오는데도

건강원 주인이 사실을 말한 것처럼, 즉, 건강원 주인이 말한 악마설이 사실이라고 프로파간다 펌핑한 세력이 그들이라고.

저 관계는 당연히 틀렸고,


증거 <----  ----> 미신

사진 <----  ----> 할매

사실 <----  ----> 거짓

OOO <----  ----> 일본인 악마설을 퍼뜨린 건강원 주인


이게 맞는 거야.


또 해보자. 종구 친구 정육점 주인 병규는 어느 짝에 넣어야 할까?


증거 <--------------------------------------  ----> 미신

사진 <--------------------------------------  ----> 할매

사실 <--------------------------------------  ----> 거짓

OOO <--------------------------------------  ----> 일본인 악마설을 퍼뜨린 건강원 주인

일본인 ㄱㄱ설을 퍼뜨린 종구 친구 정육점 주인 <----  ----> OOO


이게 옳겠냐?

아니지. 당연히


증거 <----  ----> 미신

사진 <----  ----> 할매

사실 <----  ----> 거짓

OOO <----  ----> 일본인 악마설을 퍼뜨린 건강원 주인

OOO <----  ----> 일본인 ㄱㄱ설을 퍼뜨린 종구 친구 정육점 주인


이게 맞지. 여기에 성복을 추가해서


증거 <----  ----> 미신

사진 <----  ----> 할매

사실 <----  ----> 거짓

OOO <----  ----> 일본인 악마설을 퍼뜨린 건강원 주인

OOO <----  ----> 일본인 ㄱㄱ설을 퍼뜨린 종구 친구 정육점 주인

OOO <----  ----> 처음에는 일본인설을 농으로 웃다가 사진방을 본 이후 일본인 ㄱㄱ설에 동참한 경찰 후배 성복


영화 <곡성>을 첨 봤으면 그럴 수 있다고 이해할 수 있겠는데, 한 번 이상 돌려봤고 이 글의 설명을 읽었는데도, 위 도식을 인정 안 한다?

그런 새끼들의 정체는 ㅈㄴ 뻔한 거고.


자, 그렇다면, 위 도식을 인정한다면, 무명은 어디에다 넣어야 할지는 ㅈㄴ 단순한 문제가 돼. 왜 그럴까?


무명은 일본인 악귀설을 종구에게 강조했으니까


즉, 일본인 악귀설을 강조했으므로 좌측에 넣어서는 안 되고


증거 <----  ----> 미신

사진 <----  ----> 할매

사실 <----  ----> 거짓

OOO <----  ----> 일본인 악마설을 퍼뜨린 건강원 주인

OOO <----  ----> 일본인 ㄱㄱ설을 퍼뜨린 종구 친구 정육점 주인

OOO <----  ----> 처음에는 일본인설을 농으로 웃다가 사진방을 본 이후 일본인 ㄱㄱ설에 동참한 경찰 후배 성복

OOO <----  ----> 일본인 악귀설을 종구에게 강조한 무명


반발심에 자꾸 뇌갈빡에 딴 걸 쳐넣어봐야 소용읍어.

일본인 악마설 퍼뜨리고, 일본인 ㄱㄱ설 퍼뜨리고, 일본인 ㄱㄱ설에 동참하고, 일본인 악귀설을 인풋한 것들은 다 한 통속인데 뭔 반발을 혀?


자, 그렇다면, 위의 도식에서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OOO까지 넣어보자고.


증거 <----  ----> 미신

사진 <----  ----> 할매

사실 <----  ----> 거짓

일본인 <----  ----> 일본인 악마설을 퍼뜨린 건강원 주인

일본인 <----  ----> 일본인 ㄱㄱ설을 퍼뜨린 종구 친구 정육점 주인

일본인 <----  ----> 처음에는 일본인설을 농으로 웃다가 사진방을 본 이후 일본인 ㄱㄱ설에 동참한 경찰 후배 성복

일본인 <----  ----> 일본인 악귀설을 종구에게 강조한 무명


즉, 건강원 주인의 반대편, 정육점 주인의 반대편, 성복의 반대편, 무명의 반대편에 일본인을 놓으면 된다는 것.





예전에 무명에 대해서 써놨던 글 일부를 약간 수정.


무명은 돌을 약하게 던져.

성경에서 돌 던지는 가장 유명한 장면은 아마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는 장면일 거야.

무명이 음란한 행위로 돌에 맞아 죽었을 가능성이 있을지도 몰라.

돌을 약하게 던진다는 것은 자기도 먼저 지은 죄가 있고, 종구의 죄는 아주 약하다는 것을 암시할 수 있어.

다가올 때 천천히 은밀하게 다가와.

뭔가 걸릴까봐.

종구가 이것 저것 물을 때마다 뭔가 걸릴까봐 움찔하며 생각하다가 할매가 그러는데 라고 말해.

화재 현장에 들어가지.

종구가 거기 들어가면 안 되는데 그래.

그랬더니 무명이 괜차네라고 말해.

어디서 봤냐? 청림문구체육사 다음 장면에서 효진이 음료수를 주면서 괜차네 하던 장면과 많이 닮았어.

그러니까 이 장면도 에덴동산 선악과 사건을 연상시켜.

에덴동산을 지켜야 했던 아담이 사탄의 미혹을 방치한 것처럼, 종구는 폴리스라인을 지켜서 무명의 미혹을 방치했어야 했다는 거야.

그 다음에 무명이 미끼를 자신 없게 던져.

종구가 직접 봤냐고 그러니까 봤다고 하면서 또 할매가 그러는데.

일본인 악마설을 주입시켜.

점점 낚여.

전화가 와.

증인이니까 기다리라고 하는 장면에서 완전히 낚였다는 거야.

그 다음에 악마를 보지.

즉, 무명의 미혹질이 성공해서 마음에 의심이 들어 일본인을 악마로 생각하게 됐다는 거야.

아무튼, 그건 꿈이었고. 





예전에 일광에 대해서 써놨던 글 일부를 약간 수정.


곡성의 가장 위대한 장면이 나와.

이걸 설마 작가가 의도했다고 하기에는ㅋㅋ. 내가 너무 오버해서 올려친 것일 수도.

일광은 무명한테 당하고 나서 무서워서 곡성에서 뛰쳐나가려고 자동차 몰고 냅다 도망치고 있었어.

서울과 남원(광한루원) 갈래길 표지판이 나오고, 서울 방향으로 튀어.

광한루원 찾아보니까 춘향이가 나오네ㅋㅋ 춘향은 뭐의 상징? 절개의 상징이야.

서울 방향 뻥 뚫린 도로를 달리다가 뭔가 아쉬운 듯 뒤를 돌아보고 나니까 갑자기 하늘에서 새똥인지 나방인지 쏟아져서 사고 날 뻔해.

일광이 내려서 유리창을 보니까 아무 것도 없어.

서울 방향과 곡성 방향을 주시하고 그 때부터 곡성 방향으로 달리며 종구한테 전화를 해줘.

이 장면이 왜 위대하냐면, 어쩔 수 없는 영화의 타이밍을 허용해준다면, 그 순간부터 닭이 세 번 우는 사건이 나오기 때문이야.

베드로가 예수를 세 번 부인하는 사건.

나 이거 대체 왜 일광이 다시 곡성으로 돌아갈까 생각하다가 글 쓰다 우연히 정말 우연히 깨우쳤다ㅋ

일광은 그러니까 베드로나 다른 제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세속적인 것들의 미끼를 물었어.

일광의 경우 돈이겠지.

대충 스승쯤으로 모시면서 돈을 탐하며 살아왔다는 거야.

그러다가 스승이 죽었다는 것을 알고 예수의 제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서울로 튀던 거야.

그런데, 예수를 세 번 부인해서 닭 울음 소리를 들었던 베드로와는 반대로 절개를 지켜서 스승의 길을 따라.

스승이 그랬던 것처럼 사진기로 사진을 찍어서 증거를 모으는 거지.

그러니까 이런 일광이 종구에게 지시했던대로 종구가 효진이에게 바로 갔으면 닭이 세번 우는 꼬라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