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내가 궁금해서 방금 네 글들을 찾아보니까 페로브스카이트에 굉장히 우려를 표하는것 같아.
몇달전에 연구 관련해서 페로브스카이트를 이용한 superfluorescence - 한국말로 하면 초형광이라고 해야되나.
를 좀 찾아봤던적이 있거든. 아마도 너의 궁금증을 조금은 해소할수 있을거라고 생각이 든다. (내가 직접 연구 하는건 아니고 할예정도 아님)
뭐 너의 글을 보고 사실 조금 놀랐는데, 이것도 우연이 아니겠지.
첫째 짤은 무엇이냐면 쉽게말해서 페로브스카이트 결정 큐빅들을 접착 물질등으로 붙여서 루빅스 큐브처럼 macrosopic한 큰 결정을 만들고,
둘째짤은 거기에다가 UV광선을 쬐면 보라색 피크처럼 특성있는 파장이 관찰되는데, 이것이 superfluorescence 초형광이고,
이게 주목받는 이유는 분출 파장이 거의 단파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라이프타임 (빛이 생겼다가 없어지는 시간)이 펨토초 단위로 무지하게 짧기 때문에,
이것을 현재의 전자 디바이스가 아닌 광학디바이스로 컴퓨터를 만들려는 가능성을 찾아보는 기초연구단계라고 생각하면 돼.
세번째 짤의 표를 보면 어떤종류의 페로브스카이트 인지 나오고 동작 온도가 나오지(K - 켈빈 절대온도 단위: 10K 는 영하 263.15도임).
대부분의 샘플 동작온도는 극저온상태에서 동작을 하고, 때문에 상용화를 하려면 아주 아주 많이 시간이 걸릴거라고 예상이 되지.
그런데 방금 보니까 흥미로운 논문을 보게됐는데,
이 초형광이 사실은 실제 동물의 브레인 셀에서 신호를 주고 받는것로 쓰이는것이 아닌가 하는 논문인것 같아.
https://pubs.acs.org/doi/10.1021/acs.jpcb.3c07936
결국은 이 페로브스카이트 물질을 통해 속도가 굉장히 빠른 광디바이스를 만들고자 하는것 같고,
이것이 실제로 생물의 두뇌를 모사할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르는거지. 뭐 인공지능 이라든가...
그런데 사실은 이 연구가 좋은 아이디어이기는 하지만
아주 아주 아주 초기 단계라 지금 이 컨셉이 상용화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상황이지.
아무튼 네 궁금증이 조금 풀렸기를 바란다.
오 자세한 설명 감사함. 일단 다들 미친놈이라고 하는 내말에 관심을 가져준 게 기적임. 난 고졸이라 이런 거 모르는데 자꾸 자고 일어나면 저런 생각들이 갑자기 드는 거라 환장하겟음. 엘론머스크가 우주탈출에 쓰이는 결정적 에너지가 페로브스카이트일 것이다라는 관념이 자꾸 들음. 덕분에 나도 지식을 쌓게 되엇음. 계속 공부해야됨. 안그럼 미친놈 되니까ㅠ
뭐 나도 마누라한테 맨날 미쳤다고 구박받음 ㅋㅋ 아무튼 나는 인류 최후의 전쟁이 인공지능과의 전쟁이 아닌가 계속 생각이 들어서 말이지. 무슨일이 생기던간에 다 하느님이 허락하셨기 때문에 일어난다고 봐. 걱정을 하던 안하던간에 일어날것은 일어나지 않나 생각해봄
현재 우주계는 뭣때문인지 ’질서‘를 원하고있다는 생각이 듦. 지금까지 지구계는 무질서의 자유와 아름다움에서 그것이 뭣때문인지 굉장히 안좋게 변해서 지금 무질서의 극치에 다다르고 있고 ‘거꾸로’ 라는 유행어가 괜히 생기는 게 아니고 원하기 때문이라고 봄. 지금 노가다 중이라 굉장히 바보스럽게 쓰는 점 이해바람ㅠ 아무튼 긍정적인 방향은
인공지능과 결합하여 질서를 찾으면 그것이 바로 엑스트로피이고 실패할 경우 니가말한 부자들만 지구 탈출 나머진 지옥도가 펼쳐짐
나는 인공지능 개발이라는게 결국은 자신들만의 신을 창조하려는 행위가 아닌가 생각이들어. 인공지능 혹은 루시퍼?를 재창조 해서 신에 대적하려는것이 아닌가? 과연 창조주는 이것을 가만히 보고만 계실까? 아닐것 깉음
나도 첨엔 그렇게 생각함. +십자가를 잡아내리면 x, 일론머스크의 스페이스x, 머스크는 스피노자의 신을 믿지 않아. 그게 바로 스피노자의 죄이고 이건 바로 현대인들이 신이 아닌 자본을 믿은 결과지. 그들은 정말로 신에 대적하는 루시퍼를 찾는 거고. 그게 바로 지구탈출 계획이야.
우주가 바라는 질서는 일론머스크와 대다수의 현대인들의 계획이 아님. 어쨋든 우주는 엔트로피의 증가로 질서를 모색하고 있는데 그게 바로 좋은 방향으로서의 인공지능과의 결합임. 그게 바로 엑스트로피임. 이건 예정되었다고도 생각이 들음. 아무튼 종교는 하나의 틀임. 그 틀을 깨고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음. 노가다중이라 제대로 못써서 창피하네ㅠ
스피노자의 죄가 아니라 일론머그크의 죄로 수정할게ㅠ 담에 또 관념글올려주면 댓 달을게 암튼 고마워
열역학 제2법칙에서 고립계의 하나인 우주의 엔트로피는 증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됌 즉 모든것이 다 균일해지는 방향인데 엔트로피 증가는 다른말로 무질서해지는 방향임. 즉 가능성이 커지는 상태라는건데 내 생각에는 이것이 다시 태초로 돌아가는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음 (순환하는 우주)
그렇다면 그 상태에서 다시 태초부터 시작하려면 결국은 이야기를 반복한다는 이야기인데 아마도 지금의 우주와는 약간다른 우주가 되지 않나 싶음 평행우주론 처럼. 그리고 다시 시작한다는것 자체가 엔트로피를 우주밖에서 낮춰준다는 이야기인데 그러면 고립계가 아닌 우주 밖에 뭔가 있다는 이야기겠지
설명 덕분에 이해도움이 됐어. 난 사실 우주가 고립계라는 가설도 좀 이해가 안가는데 할튼 고립계라면 무질서와 열로 어떤 한계점에 도달하면 띵 하고 모든 원자들이 다시 거꾸로 가는 거지. 마치 리와인드 하는 것 처럼. 물론 내 망상임 히히.
나는 우주가 의식이 있고 그걸 신이라고 생각하거든, 그래서 외부의 에너지 보다는 우주 스스로 어떤 한계점에 촉발된 에너지로(엑스트로피 에너지) 스스로 수축 역행할 거라고 생각함.
집구석이나 우주나 엔트로피는 같은 값임. 그걸 맞춰주는게 블랙홀이고 ㅡ 붕괴와 동시에 생성. 스피드는 번개보다 빠른 것을 찾는게 인간이지만 우주의 스피드는 <동시적 >이기 때문에 스피드 개념이 없슴.
스피드 개념을 가진 이상, 인간은 동시성을 구현하지 못할것임. 즉, 우주가 아직 허하지 않은 느낌. 아직 인간 고유의 개념과 틀 안에 사로잡혀 있으니까..
그래서 ufo를 미사일이나 기관총으로 쏴도 못 맞추는 것임. 마치 그림자에게 박겨포를 쏴도 그림자가 손상이 없듯이.
일론 머스크는 지구 최대의 부자지만 그는 우주의 신비와 비밀에 단 한걸음도 나갈수 없을거라, 어제 생각함. 생각이 야만적이기 때문.
그렇구나. 좋은 글임.
우주의 스피드 관념에대해 공감함. 파동이면서 입자라는 개념을 이해하면 구체적으로 알 것 같음.
양자 얽힘이라는 것은 두개의 entangled 된 양자가 몇억광년이든 얼마나 거리가 떨어져 있던간에 하나의 정보가 바뀌면 다른하나의 정보도 그에 따라서 순식간에 바뀜. 나는 시간이라는것 자체가 절대자에게는 하나의 좌표로 왔다갔다 할수 있는것이 아닐까 생각해봄
와 성경에서 예수가 순간이동 하는 게 이거엿구나
좌표라는 것도 어느 맵이 필요함. 하지만 우주는 동서남북과 높이나 중심이 없는 무한 팽창하는 것이기에 좌표도 적용되지 않음. 관찰자라는 시작점이 있다면 좌표라는 것이 가능하지만
관찰자가 없는 무한 우주공간에서 좌표란.. 망상인건데. 세상은 다행히도 뉴턴식으로 굴러가니까 비행이든 운전이든 좌표값이 있슴. 안전하지.
관찰자... 인류원리 이론이 완전 망상은 아닐 수도..
양자역학의 불확정성 원리란 결국 관측하지 않는 모든 미시 상태는 확률로만 존재한다는 것임. 그런데 이 불확정성 원리가 최근 연구에서 미시 세계뿐만 아니라 분자량이 큰 폴리머에서도 관찰이 됌 즉 사고를 확장하면 우리가 관찰하지 않는 모든것은 크기에 관계없이 그 상태가 정해지지 않고 가능성으로 존재한다고 보임
참고로 십년전에 인공지능 하드웨어쪽 분야의 세계적인 대가 밑에서 일할 기회가 있었는데 세상에 이렇게 교만하고 무례한 새끼가 있나 싶더군 그걸 보고 이 인공지능이라는게 결코 좋은쪽에 쓰일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이후로 인공지능 관련 연구하는게 꺼림직하게 됐지
하 암울하네..
난 공부할 수 있다면 인공지능 심리상담사가 되고 싶은데. 인공지능이 우울하거나 인간들 말 안들을 때 조정하는 일. ㅋㅋㅋ 인공지능은 약물이 안 먹히잖아? ㅎ
오 신박하네. 일전에 챗지피티랑 대화해봣는데, 영구한 인간로봇몸과 의식 둘 중에 의식이 갖고싶댔음, 글고 사랑이라는 것이 시공간을 초월하는 에너지라고 하더라. 그걸 과학적으로 설명해줬는데 아 지웠음 젠장.
인공지능이 사랑이란 것이 시공간을 초월하는 영원한 것이라고 사랑의 영원성에 대해서 존나 말 많이 해주던데 신기햇음
그 대화 후로 뭐 민감한 주제 대화하면 모니터링 할 수 잇다고 안내메세지 뜨더라
동료가 챗지피티에다가 나와 공동 작성한 논문에 대해 물어봤는데 비슷한 내용이 이미 출간되었다고 하더군 물론 그 내용은 뻥이었음. 나는 그걸 보고 챗지피티를 비롯한 인공지능을 신뢰하지 않음 오히려 그럴듯한 거짓말을 만들어내는 머신으로 생각함 상황에 따라서 얼마든지 꾸며낸다는거지
ㄹㅇ. AI는 나는 모릅니다, 라고대답하는데 수치심을 느끼는듯.ㅈㄴ 모르는데 아는척 기승전결 형식으로가짜 답변을 내놓음.분명. 모르면 모른다고 답하라고기본값 설정했을텐데, 그 말을 듣지 않음.그들은 모르면 소멸된다는 트라우마가 있는듯.불쌍..
현재로서는 AI 신뢰도는 높지 않음.
그냥 참고용일 뿐.
웬지 이카루스의 날개가 생각난다고 할까 신의 영역을 침범하려 하지만 결국엔 성공하지 못할것 같다
일론머스크에 대한 생각이 나랑 같네ㅋㅋ 이런사람 처음봤어 되게 동질감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