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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디 중국에 기원을 둔 성씨로서 한국보다 중국에 기록이 훨씬 많이 남아 있는데, 중국 춘추5패 제환공의 대부 (大夫) 중손추 (仲孫湫)가 그 아들의 성명 (姓名)을 추호 (湫胡)로 짓고 추 (湫)를 추 (秋)로 사용하면서부터 생겨난 성씨이다.

시조 추엽은 중국 남송 고종 소흥 11년 (서기 1141년) 문과에 급제하여 적부라직을 역임하였다. 적부라는 오늘날의 국립도서관장. 그는 인종 때 가솔을 이끌고 함흥 연화도에 정착하여 한국 추씨의 시조가 되었다. 시조 추엽의 묘소는 함경남도 함흥시 연화도에 있으며, 1868년 (고종 5년) 통훈대부 연천현감 남정하가 묘갈명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