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째 전화는 해봤는지욧 50:50 확률
막 질질 하지 말고 약간 취한듯 연기
그냥 잘있었니? 무덤덤하게
그러다 한마디 하면 그래 잘지내줘서 고마워 민아야 하고
딱! 끊어! 그냥 끊어!
그러면 막 궁금해 하겠지? 다시 전화하겠지욧?
그럼 씨발 받지 마세욧 후후
그렇게 아침 싹 목욕제계를 하고 경건하게
휴대폰을 잡고 그녀에게 전화로 만나서 전 할말이 있는데
만날 수 없을까? 민아야? 여기서 관건
최대한 힘들어 했다는 어조로 힘을 약간 빼서
그럼 씨발 사람새끼가 아닌 이상 백퍼
뭔가 이전 추억이 떠오르며 감성을 건딜고
걱정이 되는 마음에 수락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후후
그렇게 만나서 그냥 내가 잘못했다면서
우리 다시 시작하면 안될까?
싹싹 비는 겁니다
그냥 양손을 비며 막비벼 존나 비벼
얘 이루갔다 절루갔다 뒤로갔다 동서남북 막비벼
오!
까마귀가 비상하며 까악 까악
미갤판 견우와 직녀 찍고
내년 7월 7일 칠월칠석에
저에게 이걸 바치는 겁니다 후후

민아가 누군데
그런게 있어 이년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