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중국인들이 한국을 많이 오면서, 젊은세대 실X사건이 많아지고 있는데, 얼마전 제가 직접 겪은 썰을 풀려고 합니다.


제글을 읽고, 아무리 건장한 남성분들이여도 경각심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저는 30대초반, 키180대 몸무게80대이며, 헬스 6년차로 건장한 체격을 가졌습니다. 웬만한 모임에서도 떡대가 있는 편이라 몸 좋다는 소리를 많이 들은 저로써, 제가 납X 타겟이 될줄은 전혀 모르고 살았습니다.


여름에 친구들과 서울에서 술 마시고, 지하철을 타고 돌아오는데, 환승막차를 놓쳐서 온수역에서 부평까지 유산소 할겸 걸어갈려고 내렸습니다. 먼길이긴 하지만, 술을 마셨더니 그정도는 가깝게 느껴지더라구요.


소사역에서 부천역으로 넘어가는 골목은 주택가/모텔촌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로등이 많지는 않았지만, 누가 날 납X시도 할 생각 조차 못했기에 용감하게 걸어갔습니다.


인간의 촉이 위대한게. 어느순간 위험할 골목길 일거라는걸 감지하였고, 이어폰을 빼고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시동 꺼진채로 주차되어 있는 썬팅이 진한 회색 구형 스타렉스 옆을 지났습니다.


스타렉스를 지나 5미터?정도 지났을때, 시동이 켜진걸 인지하였고, 10미터정도 지났을때, 기본속도(악셀 밟지 않았을때)로 천천히 출발한걸 확인했습니다.


그 순간 제 직감은 위험하다라는걸 느꼈고, 전속력으로 10미터정도 달린후 주택가 골목에 빠져, 오토바이/자전거들이 빼곡하게 주차되어 있는 어두운 골목에 숨었습니다.


그순간 스타렉스가 제가 들어온 골목에 멈춰섰고, 차안에서 두명정도 되는 남성들이 분노(?)에 찬 소리를 지르는걸 들었습니다. 웅성웅성 소리였지만, 분명히 중국어였습니다.


제가 오해한걸수도 있지만, 스타렉스는 골목입구에 10초정도 멈춰 있다가, 후진해서 사라졌습니다.


그 입구로 다시 나가면 진짜 죽을거 같다라는 생각에, 주택 담 3개를 넘어서 다른 대로변으로 뛰어간후 귀가했습니다.


곧 중국인들이 대거 들어오는데, 진짜 대한민국 치안이 걱정됩니다.. 술먹고 어두운길을 걸어간게 잘못이다 라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술 먹은 사람을 납X하는 인간들이 더 잘못된게 아닐까요..??


본인들이 몸 좋다고, 저처럼 자만심에 취해서 골목길로 안다니시길 바랍니다. 이제 우리나라는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드네요